서부 경남 3.1독립의거 효시인 100주년 기념비!

사천시 곤양면민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비 제막식에서 만세를 외치고 있다<제공=사천시>
▲ 사천시 곤양면민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비 제막식에서 만세를 외치고 있다<제공=사천시>

사천 김정식 기자 = 경남 사천시는 14일 광복절 75주년을 하루 앞두고 곤양시장 앞에서 곤양 기미년 독립의거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막식에는 송도근 시장, 하영제 국회의원, 이삼수 시의회 의장 등 내빈 및 면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제막식, 대한독립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곤양 기미년 독립의거 기념비는 지난해 3.1독립의거 100주년을 맞아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역사관과 면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올해 2월 설치됐다.

조복래 위원장은 “기념비 건립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면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념비가 선조들의 지혜와 용기 그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내일을 비출 밝은 등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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