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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김능구의 정국진단]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릴레이 대담] ③ 양향자 “위기극복 도구로 호남‧여성‧경제 대표하는 저를 써달라…자력으로 최고위원 돼야”

“대표성 갖고 메신저 기능해야...바깥 순위라면 메시지 역할 할 수 있겠는가“
“文이 경제대통령으로 성공하는 것이 민주당 성공‧국민 승리, 정권재창출의 길”
“성 비위 문제, 선출당 후복당 제도 만들어 단호하게 처벌해야”
“좌우 불문한 모순사회를 정치력 발휘해서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감”

21대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인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 광주 서구을)이 14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여성 최고위원으로서 지도부에 입성해야 하는 이유와 경제 문제에서의 문재인 정부의 성공, 호남 민심과 차기 대권 가도에 대해 본지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양 의원은 자신이 많은 표를 받아 여성 최고위원에 할당제 없이도 당선돼야 하는 이유와 함께, 최근 있었던 민주당의 불미스러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대처 방안 및 호남 민심틔 특성과 차기 대선과 그 주자 등에 대해 논했다.

수해 피해에 대해서 양 의원은 “추경 여부보다는 빠른 지원이 중요하며, 재난지원에 대한 부분은 여야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재난지역 선포도 빠르게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전당대회에 대해 “지지도가 흔들린다는데 그 위기극복의 도구로 호남‧여성‧경제를 대표하는 저를 써달라는 게 제 요지”라며 “5위 안에 안 들어도 여성은 당선되는데 오히려 거기에 발목이 잡혀 있다. 여성은 배려받고 할당받는 존재라는 인식을 바꾸는 게 제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4년 전에는 여성 부문 최고위원이었기 때문에 여성위원장을 겸하는 대표성이 큰 역할을 맡았는데, 이제는 여성을 할당하다보니 여성이 언제나 할당 받고 배려 받아야만 지도부에 입성 가능한 상태가 됐다”며 “우리당이 직면하는 위기 앞에서 대표성 갖고 메신저 역할 해야 하는데 순위 바깥에서 할당으로 무슨 메시지를 내는 역할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 의원은 “자력으로 당당히 선출직으로 들어가야만 인식이 바뀌고 할당이 없어도 여성들이 진입할 수 있는 정당이 됐구나 인식될 것”이라며 “자력으로 안 되면 지명직으로 대표성 갖게 하는 대표성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자신의 ‘희소성’을 강조하면서 “163명의 지역구 당선인 중, 20명이 여성 당선인인데 19명이 서울 경기 지역이고 지방은 통 틀어서 제가 혼자”라며 “그 얘기는 더불어민주당이 아직 여성이 정치하기 어려운 당이라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전국정당으로서 여성들이 활약 가능한 무대를 만들고 싶다. 기초의원 광역의원은 규정을 넣어서 풀뿌리 여성 정치인들이 많이 성장해 왔다”며 “거기서 더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가 없기에 제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에 일어난 성 비위 문제에 대해 양 의원은 “성인지 감수성이 뛰어난 정당이라는 이미지였는데 이렇게 오픈해보니 모든 문제는 우리당에서 일어나고 있었다”며 “선출당 후복당 제도를 만들어서 단호하게 처벌해야한다. 민주당 당적 있는 국회의원 단체장 포함해서 선출당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서 선출당하고 소명 되면 법적 판단되면 적극적으로 다시 복당시키는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남 유권자들의 ‘전략적 투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양 의원은 “호남인들은 전략적 투표를 한다. 과거 국민의당으로 전석을 밀어주셨다”며 “간신히 문전옥답을 되찾았는데 함부로 하고 소홀히 하면 금방 뺏긴다. 저의 호남의 대표성도 지도부를 통해서 강한 메시지들이 나가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문 대통령을 경제대통령으로 성공시켜 드리는 것이 민주당의 성공이고 국민의 승리이며 정권 재창출의 길”이라며 “과학기술 산업 경제 분야의 대표성 가진 사람이 너무 적고 제가 유일하다. 한국판 뉴딜, 정부가 이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그 가교역할 누가 하겠나. 양향자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의원은 “일본 경제침략 당시, 반도체 경험자로서 일본이 해오는 침략의 의도와 어떻게 갈지의 방향성이 어느정도 보였고, 분석 자료에 대한 보고를 했다. 혼자 일본에 왔다갔다 하며 네트워크 총 가동했다”며 “반도체 산업에 일본이 미치는 영향, 소재산업의 현주소, 일본 곳곳 산업 미치는 영향 파악해서 보고했고, 그렇게 ”우리는 지지 않습니다“라고 문재인 대통령이 나설 수 있게 했다”며 자신의 공적을 강조하기도 했다.

호남 민심에 대해 양 의원은 “호남은 정치적으로 대한민국 중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체 국민을 보고 전략적인 스탠스를 취해야할지 결정하는 분들이고, 묻지마지지 하지 않는다”며 “불안감이 있긴 있는데, 호남에 기반을 둔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후보가 김대중 이외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정현 의원의 당선 사례와 같이, 열심히 하고 잘하는 당을 좋아하지 무조건 민주당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역전된 정당 지지율을 다시 올리는 것에 대해 양 의원은 “지금 2030대가 겪어오는 삶을 제가 겪어 왔기 때문에 그 삶 속에 있었던 제가 2030대에 대한 어떤 공감능력을 누구보다 제 메시지로 잘 공감해줄 수 있는 힘을 발휘했다고 생각한다”며 “제 존재 자체가 성장의 과정을 통해서 없는 사다리를 만들면서 왔는데 저의 과정을 실화가 아니라 보편적 삶으로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내년 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양 의원은 “정당은 유권자를 바라보고 후보를 내야 하는 의무를 갖는다. 유권자가 모든 상황을 파단해서 할 것이기 때문에 미리 유권자의 권리를 뺏어서는 안 된다”며 “당헌당규 수정돼야 한다. 과정 적법성 필요하기 때문에 전 당원 투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차기 대선주자의 바람직한 자질에 대해 묻자 양 의원은 “좌우를 막론하고 지금은 모순사회다. 갈등사회로서 젠더, 계층, 이념 간의 갈등구조가 심한데 이 갈등을 어떻게 균형점 찾아서 국민 민생을 개선시킬 수 있을까 역량 발휘해야 되는데, 국민 인식 상 너무 치우친 사람은 안 된다”며 “모순사회를 정치력을 발휘해서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감이며, 선명하게 메시지 보내고 사익이 아니라 공당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구나 할 때 그 사람이 대권후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당 재설계’라는 개념도 강조했다. 양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돌려놓는 방법은 정당 재설계밖에 없다고 본다”며 “보편적 가치 속에서 국민의 삶을 어떻게 뒷받침해야 되는지가 내재돼야 한다. 가치와 철학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당정청간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 양 의원은 “일본 경제침략 당시 우리 당에서는 세게 나갔다. 반면 정부는 대안을 마련하고 청와대는 상황관리를 하는 역할분담을 했따”며 “당은 메시지를 내고 정부는 철저하게 대책들을 내놓고 청와대는 정치적 관리해내는 등 때로는 함께 하면서 유기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과정에 가식 없이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개헌 문제와 관련해서 양 의원은 “늦었다고 생각하고 오늘이 제일 빠른 시일이고 본다”며 “4년 중임제가 바람직해 보안다. 5년 단임제는 답답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이재명‧이낙연 간의 양강) 상황이 좋은 점은, 지지층이 나중에 합쳐질 것이기 때문에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이재명‧안희정에 대한 거대한 지지층이 합쳐졌던 것처럼 바람직한 상황”이라며 “둘 간의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이고, 이낙연 총리의 경우 위기에 특출난 역량을 가진 사람이며 이재명 지사는 말이 아닌 행동, 성과로 보여주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졸 여성으로서 삼성그룹의 상무이사직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21대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 지역에서 당선됐다. 20대 총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영입인사로 정치를 시작했다. 원외 시절에도 이미 민주당의 여성 부문 최고위원직과 전국여성위원장을 역임한 검증된 정치인이다.

[다음은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 최고위원은 여성 몫으로 무조건 당선인데, 본인의 당선순위가 당의 내일이자 수준인 이유가?

전당대회가 흥행도 안 되고 당 내에서도 관심도가 떨어진다. 4년 전과 다르다. 컨벤션 효과가 전혀 없고 지지율이 계속 떨어진다. 위기인 것 같다. 전당대회에서 제가 어느 순위에 랭크되는 게 중요한 것은 개인적 욕심 차원이 아니다. 지지율 떨어지는 이유로는 경제위기, 여성문제, 부동산 위기가 있다. 호남 지지도 흔들린다고 하는데 제 영입 키워드가 호남‧여성‧경제다. 그런 조건에서 위기에 불려나온 상황인데 그 위기극복의 도구로 써달라는게 내 요지다. 4년 전 호남 대표성 가진 양향자가 호남 지지 되돌리기 위해서 애썼는데 지금은 경제위기 극복 가능한 경기 극복을 위한 선택이 돼야 한다. 당헌당규의 모순 때문에 5위 안에 안 들어도 여성은 무조건 당선되는데 오히려 거기에 발목이 잡혀있다. 찍어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것 때문에 딜레마이기도 하면서 큰 과제다. 넘어야할 산이다.

- 되는 사람에게 표를 줘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 꼴찌로 가기 쉽다. 선출직은 표로 얘기해야 하는데 어색해져 버린다. 여성 문제는 지명직으로 해결해야 하는 게 아닌가.

여성은 배려받고 할당받는 존재라는 인식을 바꿔야 하는 게 제 역할이다. 여성에게 한 자리를 무조건 줄 거라면 지명직으로 해결해야지 선출 과정에서 여성은 무조건 들어가니 안 찍어도 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 최초의 문제제기인데.

여성은 최고위원직에 어떤 순위로 들어가든 5위와 교체돼 자동 당선되다보니 대표성을 가질 수도 없고 정치인은 메시지인데 좋은 메신저가 못 되는 것이다. 늘 대표성을 가지고 정치적인 메시지를 내야 하는데 힘은 없다. 이런 딜레마를 바꿔야 한다.

- 호남 지역에서 연설회 중단됐다. 수해 피해가 심각하다. 광주 서구을 지역구인데 그곳도 피해가 심하다.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있다. 4차 추경의 추이를 지켜보자는 의견인데 이낙연 후보는 본예산으로 처리하는 게 빠를 수 있다는데.

서창마을을 중심으로 해서 매월동 등이 영산강 인접지역이다. 넓은 지역이 침수가 됐다. 지금은 물이 빠진 상황에서 복구 작업 중인데 피해지역 있는데도 불구하고 광주 북구 산단지역 중소기업 전부 침수됐다. 수해 규모가 얼마나 될지 파악이 필요하다. 곡성 담양 돌았는데 더욱 피해가 심각하다. 지역을 돌면서 재난지역 선포가 빠르게 진행돼야 한다. 빠른 규모파악도 중요하고 4차 추경을 곧바로 해야겠다고 보는데 중앙정부 예산이 3조 플러스알파 정도 된다. 이 부분 가지고 피해규모 파악과 함께 크게 지원이 돼야 할 것 같다. 추경 여부보다는 빠른 지원이 중요하다. 이재민 분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가능하게 해야 한다. 재난지원에 대한 부분은 여야가 힘 합쳐서 해야 한다. 하루하루 피해 규모도 늘어날 뿐만 아니라 그분들의 삶이 피폐해지기 때문이다.

- 선거운동이 중단되면서 인지도가 약한 사람들이 곤란하다는 얘기가 있는데도 여론조사에서 당당히 2~3위를 차지했다. 문 대통령이 직접 영입한 기억이 뚜렷하고 그때 여성위원장의 현역위원과 붙어 당선됐다. 문제가 여성은 최고위원에 한분씩은 당선이 되게끔 제도 설계가 돼 있는데 여야전부가 최고위원 선거에 있어서 여성표는 안 줘도 당선이니까 득표에서는 논외로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고위원 지도부가 구성됐을 때에는 발언력의 악화 등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는데.

4년 전 지도부는 부문별이었다. 여성 부분에 있어서 당시 제가 여성 최고였고 청년최고도 있었다. 권역별도 있었다. 부문별 최고위원 제도. 지금은 단일지도체제라고 해서 대표 그리고 최고위원 5명을 뽑는다. 4년 전에는 여성 최고위원이었기 때문에 여성위원장을 겸하는 중요한 최고위원이었다. 치열한 경쟁에 의해 뽑혔기 때문에 대표성이 컸었다. 그때 최고위원으로서 원외지만 호남 대표성 여성 대표성 경제 대표성 가졌었다. 전국여성위원, 당원, 기초위원 모든 분들이 여성위 위원들이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4년 후 지금. 직전 지도부부터 단일지도체제로 바뀌면서 5위 안에 여성이 들어가기 힘든 구조이다 보니 5위 밖 후보라도 5위와 바꾸는 당헌당규 규정사항이 생겼다. 제가 예비경선에서 8위 안에 들어와서 선거운동하는 상황인데 많은 유권자분들과 권리당원분들 여론이 어차피 당선되는데 표를 줄 이유가 뭐냐 얘기하시는데 저는 영입 때도 키워드가 여성 경제 호남인데 그렇게 된다면 그 대표성을 갖고 있는 역할을 못하게 될 것 같다. 바로 직전 최고위원도 남인순 의원인데 그런 인식 때문에 순위 바깥으로 됐다. 유승희 의원의 경우도 그렇다. 좀 더 앞이었던 남인순이 5위를 했다. 문제는 여성은 언제나 할당 받고 배려 받아야만 지도부에 입성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단일지도체제에서는 표의 숫자로 1~5위가 결정되는데, 지금 우리당이 직면하는 경제위기와 여성 문제 그리고 호남의 지지기반의 흔들림에 대해 대표성 갖고 메신저 역할 해야 하는데 순위 바깥에서 5위 끌어내리고 들어간들 무슨 메시지를 내는 역할을 할 수 있겠냐는 불안감과 그 과제를 안고 있다. 제가 자력으로 당당하게 지도부에 입성해서 이 여성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역사를 바꾸는 계기를 만들어 주십사 간곡하게 말씀드리는 바다. 이번 더불어민주당의 유권자분들이 저의 순위를 보고 그때와 비교하지 않을까 싶고 개인적으로 열심히 해야 하지만 이런 인식을 바꿔내는 역사적 소명 달성하지 못하면 안 된다.

- 제도 자체도 수정될 필요가 있는가. 지명직 최고위원이라는 가 있다. 거기서 해결하더라도 선출직에서는 차이를 없애는 게 좋다고 보이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력으로 당당히 선출직으로 들어가야만 인식이 바뀌고 이게 이제 없어도 여성들이 진입할 수 있는 정당이 됐구나 인식될 것이다. 자력으로 안 되면 지명직으로 대표성 갖게 하는 대표성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당에서 남 최고위원 필두로 요구한 것이 지도부도 30%를 여성으로 해달라는 것이었다. 대표와 원내대표, 그리고 최고위원 합해 9명 중 3명을 말하고, 그 3명에 여성이 들어가야 30%가 되는데, 여성 출마자들이 많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당헌당규를 개정 하고자 했으나 안 됐다. 아직까지는 여성 최고위원 풀도 빈약하다고 느꼈는지 그 자체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 한명은 무조건 들어오든 분명히 할 수 있게끔 하라는데. 어정쩡하다.

- 말씀하신 부분에서 호남 여성 경제 대변한다 하셨는데. 당이 위기다. 탄핵이후 처음으로 통합당이 앞질렀다. 부동산하고 여성 젠더 문제가 컸다고 얘기를 한다. 그 문제에서 당이 쇄신의 의지를 나타내야 하지 않은지. 민주당이 좀 여성에 대한 감수성이 높지 않나 생각하는데 까 보니까 안 그렇더라 싶어서 실망했다고 생각하는데.

지역구 당선인을 보면 163명의 전국 지역구 당선인이 있고 그 중 20명이 여성 지역구 당선인인데 19명이 서울 경기다. 지방은 통틀어서 제가 혼자다. 그 얘기는 더불어민주당이 아직 여성이 정치하기 어려운 당이라는 뜻이다. 오히려 통합당은 대구경북, 부울경에서 여성 후보들 좀 당선시켰다. 호남이 텃밭이라는데 호남에서조차도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예를 들면 호남 후보로서 광주 출마를 했습니다만 광주는 워낙 분위기 좋은데도 여성으로서의 인지도와 여성에 대한 보수적 인식이 있다. 여자가 무슨 정치를 하냐 이런 것이다. 인식 자체가 구시대에 머물러 있다. 이걸 깨야 된다. 여성 정치인이 살아남기 어렵다. 저의 과제는 전국정당이다. 전국정당으로서 여성들이 활약 가능한 무대를 만들고 싶다. 기초의원 광역의원은 규정을 넣어서 풀뿌리 여성 정치인들이 많이 성장해 왔다. 더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가 없기에 제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 젠더 이슈의 경우, 당이 사회적 약자 그리고 사회적 소수계층 늘 젠더 이슈에서 앞서가는 정당이었고, 성인지 감수성이 뛰어난 정당라는 이미지였는데 이렇게 오픈해보니 모든 문제는 우리당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4번의 더불어민주당 승리로 인해 모든 지방권력까지 차지하면서 정말 많은 민주당의 권력 상의 문제가 나오게 돼 당적을 갖고 있는 분들 앞에서 보여지는 문제가 많다. 그럴수록 집권 여당의 권력으로서 더 조심하고 이번 지도부를 통해서 국민께 다가가는 당이 돼야 한다. 여성문제만큼은 없어야 한다. 민주당 당적 있는 국회의원 단체장 포함해서 선출당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서 선출당하고 소명 되면 법적 판단 되면 적극적으로 다시 복당시키는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 선출당 후복당 제도를 만들어서 단호하게 처벌해야한다. 당에서 성 비위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그런 제도적 제안이라든지 여성으로서 하려면 마이크가 세야 된다. 여성 유권자들께서도 이번 지도부만큼은 저의 메신저의 역할을 하라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십시오.

4년 전 제가 불려나온 것은 호남의 지지 없이는 정권교체 없다. 호남 지지를 되돌려 받기 위한 쓰임이 있었다. 호남이 어렵다고 해서 제가 희생했던 상황. 저의 상대후보가 저랑 싸운 게 아니라 호남과 싸운 것이다. 유권자들의 집단지성이 지지받게 했고 대표성 갖게 했고 다시 호남의 지지를 받아서 정권교체하는 역사적 과업이 있었다. 호남인들은 전략적 투표를 한다. 국민의당으로 전석을 밀어주셨다. 민심이 무섭다. 한번 돌아서면 차가운 회초리를 주시기 때문에 그렇다. 이 상황에서 저의 역할이 커졌다고 생각한다. 문전옥답을 되찾았는데 함부로 하고 소홀히 하면 금방 뺏긴다. 저의 호남의 대표성도 지도부를 통해서 강한 메시지들이 나가야 된다.

더 중요한 것은 경제위기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했다고는 하지만 문 대통령을 경제대통령으로 성공시켜 드리는 것이 민주당의 성공이고 국민의 승리이며 정권 재창출의 길이다. 이런 말씀 드리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경제전대 미래전대라고 규정한다. 한국판 뉴딜 정책 발표하시면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데 김대중 대통령도 경제대통령이 꿈이었다. 노무현 대통령도 노무현 정권을 흔들었던 것도 경제 문제였다. 문재인 대통령도 문포대 얘기 나와서는 안 된다. 문 대통령만큼은 두 대통령을 이루지 못했던 꿈을 이루게 하는 것이 중요 과업이다. 한국판 뉴딜의 정책을 보면 DNA‧데이터‧네트워크‧AI인데 이 산업들의 기본 골격이 반도체다. 저는 30년간 반도체에 있었다. 그 산업을 이해하고 그 산업의 실물경제 경험이 있는 제가 지도부에 입성해야만 전당대회 보고 계신 국민들게 민주당이 경제에 취약하지 않은 당이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다. 과연 누가 한국판 뉴딜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메신저일까 마지막까지 고심했던 것이고 예비경선 전날까지 고심했다. 굳이 내가 나서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다면 나설 필요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다시 제가 나오게 됐다. 이 정책만큼은 성공시켜야겠다. 우리 당이 구성이 여전히 법조인들이 많고 여전히 운동권 출신들이 많다. 과학기술 산업 경제 분야의 대표성 가진 사람이 너무 적다. 176명의 의원들이 있지만 그 대표성으로는 제가 유일하다 당정청만의 협의체가 부족하다. 기술산업계 연결해야 한다. 한국판 뉴딜, 정부가 이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그 가교역할 누가 하겠나. 양향자밖에 없다. 대통령의 마음도 양향자가 뛰어나와 주는 게 다행스럽다고 말할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위기 극복하는데 도구로 써 달라. 1등은 아니더라도 꼴등은 안 된다.

- 금방 말씀하신대로 반도체가 있다고 하셨다. 30년 전문가로서 해낼 수 있다고 했다. 삼성 임원 출신으로서 기업인 색채가 강하다. 전통적인 민주당의 칼라와는 다소 이질적이라는데. 경제 성공 없이 정권 성공 없다. 이런 느낌들 받았는가?

삼성을 보는 시각이 양분돼 있다. 저처럼 어떤 경제 분야 전체를 통칭하는 산업계에 있었던 기술자로서, 그 기술과 그 기술 패권으로 대한민국을 우뚝 세우고 세계 패권 지니고 있었던 것이 자랑스럽다. 30년의 제 삶의 궤적 중 기업에 근무했던 게 28년이다. 다만 보이는 것은 3년이 안 되는 2년 남짓한 임원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다. 정치권 들어왔을 때 임원의 모습을 갖고 들어왔기에 그렇다. 저는 정치도 그렇고 세상 모든 일이 사실이 중요하지 않고, 인식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그 인식을 바꾸는 것에는 제 책임이 있다.

대한민국이 기술패권이 없으면 신 식민지로 갈 수밖에 없다. 일본 경제침략때 보셨지 않는가. 속수무책 상황인데 반도체 경험자로서 일본이 해오는 침략의 의도와 어떻게 갈지가 어느 정도 보였다. 남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저 혼자 일본에 왔다 갔다하고 이를 이낙연 후보님이 너무 잘 안다. 분석 자료에 근거한 보고를 해 드린 것이다. 국가적 위기라 해서 대한민국의 근간을 이루는 공무원 담당하고 있는 저를 1년도 안 됐는데 불려 나와서 일본 왔다갔다 하면서 사람들 만나면서 네트워크 총 가동했다. 반도체 산업에 일본이 미치는 영향, 소재산업의 현주소, 일본 곳곳 산업 미치는 영향 파악해서 보고. 그렇게 우리는 지지 않습니다라고 문재인 대통령이 나섰다. 대통령이 왜 무슨 근거로? 통합당은 뭘 믿고 그러냐고 했지만 대통령이 나가시면서 우리 국민들이 ‘no 아베’를 외치면서 그 민의를 끌어들였다. 그 근거자료를 제가 했다. 지금은 말할 수 있다. 다른 언론에도 요새 조금씩 하고 있다. 왜 그게 가능하냐면 미래산업 현재산업 ict 산업 데이터 네트워크 모든 게 다 반도체다. 각종 반도체가 다 들어있다. 4차 산업 혁명 열매가 다 반도체로 돼 있다. 전자 기기들도 그렇다. 일본이 급소를 보고 찌른 것인데 심장이 찔리진 않고 바로 옆이 찔렸다. 다만 칼이 뽑히진 않았다. 그것을 분석해낸 게 7월 10일자 중앙일보 기사다. 물론 저 혼자 한 것은 아닙니다만, 6개 분과 중 외교안보 쪽, 경제산업 쪽, 역사 쪽에서 해냈다. 정말 전방위적으로 노력했다. sk도 삼성도, 국가적 위기에서 함께 돕지 않으면 안 된다고 제가 설득해냈다. “지금 위기이기 때문에 영업비밀 나가지 않는다”며 “이 위기 극복해야 한다”고 최대한 보호해 드리면서 역할 해냈다. 그런 국가적 위기상황 나오면 언제든지 어려움이 있을 때 왜 불려 나가서 쓰이는 거다. 전사의 마음처럼 거룩한 죽음을 생각하고 있다. 유리천장이 보이면 나는 못 뚫더라도 내가 죽어서 후배들이 갈 수 있다면 그 길을 가겠다는 정신이다.

- 호남 부분에서 2016년도가 굉장히 힘들었다. 2016년도 총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상황이 좋지 않았다. 민주당 유세에서 문재인 대통령 안 오는 게 도와주는 거다 그런 말 있었다. 이후에 또 당세를 일으켜서 지금은 이 가장 든든한 지지세력이다. 그런데 최근 호남도 약간씩 불안해진다고 하는데.

4~5년 전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문재인으로 정권교체 하라고 마음을 돌려주셔서 그 마음 지지는 견고하다. 호남은 정치적으로 대한민국 중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체 국민을 보고 전략적인 스탠스를 취해야할지 결정하는 분들이다. ‘묻지마지지’ 이런 것 절대로 하지 않는다. 그래서 두려운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안에서 열심히 정책을 만들고 통과시켜야 한다. 호남에서조차도 들어보면 민주당 왜 그래 이런 말씀들을 하신다. 그렇게 지지했다며 말씀하시고 불안감이 있는 것이 무엇이냐면 그 호남의 기반을 둔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후보가 대통령이 김대중 이외에 없었다는 것이다. 호남 후보 필패론 불가론 등을 말한다. 우리가 시련을 겪었어도 그렇게 2012년 밀어줬는데도 정권 못 찾아왔는데도 그럼에도 다시 한번 2016년에 마음을 다시 돌려주셨던 게 있어서 견고하지만 견고한 만큼 일거수일투족을 다 보고 있다. 제대로 된 정책을 내놓는가 야당과 협치가 안 되더라도 겸허한 모습 보이고 있는지 본다. 민도가 높다. 그런 상황이 시작되고 있다고 느껴진다. 그래서 잘해라. 우리가 잘할 수 있게 뒷받침 할테니 잘해라는 것이 호남 민심이다. 한 번에 호남 지지가 무너질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호남 수해 통합당이 먼저 가는 것에 대해선, 여당이든 야당이든 수해지역을 향해서 노력하는 부분 좋다고 생각하는데 어찌됐든 정당이 노력한다는데 관심 갖게 된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 기대치가 여성 문제에 있어 높다 보니 실망이 컸다. 이 문제에서 선 출당 이런 제안 하시겠다 얘기했는데. 의원님 보시기에 성명서 보고 말이 많았다. 선 출당이라는 제도적 문제 외에는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보는지.

모든 성 비위 사건의 문제는 위계다. 위계에 의해 문제가 생긴다. 30년 기업 경험은, 제가 약자에 있을 때 상상해보면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그때 만약에 이뤄졌던 그런 희롱 모든 그런 있어서는 안 될 행위들 보면 몇 트럭 신고해야 할 상황이다.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다. 지금은 시대가 달라지기도 했고 절대 그래서는 안 되기에, 지금에 와서도 권력을 가진 자가 그렇지 않은 사회적 약자를 향해 그런 행위를 했다면 재고의 여지가 없다고 본다. 상사는 그날로 퇴직해야 하는 게 기업의 질서. 그걸 만든 게 저 같은 사람들이다. 호남 여성 고졸 출신의 아무것도 아닌 제가 책임있는 위치에 가보자 했던 것도 그런 부분이 있다. 제도적 장치 마련 못하기 때문에 만들 수 있는 자리로 가야겠다. 내 후보들을 위해서 난 그 자리에 가야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그러다 죽으면 할 수 없지만. 제안을 하고 통과시키게 하고 잔인하게 처리를 한다. 예외를 두지 않는다. 기업은 사실관계를 안 따진다. 그런 제보가 피해 호소가 있는 것 자체가 조직 관리가 안 됐다고 보는 것이다. 억울하고 이런 거 따질 상황이 아니라고 본다. 여성의 입장에서도 모든 걸 걸고 피해호소를 한 것이다. 책임 있는 자들의 역할이라 보기 때문에 들어간다면 우리 민주당 안에서만큼은 비위사건이 일어났다 이러면 무조건 선출당 시키고 밖에 나가서 따지도록 해야 한다. 지금도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여성 의원들이 약자 편을 우선하고 메시지 내고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 탄핵 이후로 처음으로 정당 지지율 역전됐다. 차기 지도부는 당 지지율 끌어올리는 역할 해야 된다. 거기에 대한 원칙적인 호남 여성 경제를 대표한다는 뜻인데 그걸 포함해서 의원 본인만의 민주당 지지율 끌어올리기 비책 있는지.

영입되자마자 16년 총선을 앞두고 비대위와 선대위가 꾸려지자 선대위원으로 들어갔다. 그 때 냈던 메시지들은 저의 여성으로서의 삶에 관한 것인데, 누구나 공감하는 지금 2030대가 겪어오는 삶을 제가 겪어 왔기 때문에 그 삶 속에 있었던 제가 2030대에 대한 어떤 공감능력을 누구보다 제 메시지로 잘 공감해줄 수 있는 힘을 발휘했다고 생각한다. 육아에 힘겨운 여성들이든 승진을 눈에 앞둔 좌절했던 여성이든 그런 삶 속에 제가 있다. 제가 얘기하는 게 그런 메시지로 대변해드리고 정책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하는 위치에 있다. 진정성 가질 수 있는 메신저라고 생각한다. 경제 얘기 할 때도 결국은 과학기술 영역에서의 중요성 얘기할 수밖에 없는데 교육이라든지 인재양성 이런 부분도 제가 얘기해야 된다. 제 존재 자체가 성장의 과정을 통해서 없는 사다리를 만들면서 왔는데 저의 과정을 실화가 아니라 보편적 삶으로 해주고 싶다. 누구든 꿈을 갖고 열심히 살면 당당한 대가가 있고 성공할 수 있는 나라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 제 삶 자체가 그런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제 자체가 메신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물 경제 입장에서도 제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노력 해봅시다 말 하는 게 훨씬 소구력 높다고 본다.

- 최고위원마다 역할분담을 분야별로 할 필요가 있는가? 이야기를 들으면 반응은?

상위에 랭크돼야 그런 제안 자체를 해 볼 수가 있다. “찍어야 되겠다”고 말씀. 많이 만나야 되고 많은 얘기를 들어야 된다. 최고위원 당선될 수 있었던 것도 다르다. 아무것도 모르는 줄 알았는데 왜 제가 왔는지 제가 필요한지 제가 안정된 생활을 접고 나왔는지에 대해 말씀드리면, 일례로 송파갑 우리 당에 어려운 지역인데 그 지역 대의원들 만나고 왔는데 오늘 그분들이 나서서 한 분씩 전화하겠다고 하시고 책임 있는 메신저가 되는 위치에 있는 거랑 저 뒤에 있는 거랑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에 있어서 현격한 차이를 낸다고 생각한다.

- 내년 재보궐선거에 대해 여러 얘기가 있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민주당이 공천하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얘기도 있다. 일단은 차기 지도부로 공이 넘어갔다. 의원님 입장에서는 유권자 선택 존중 입장에서 내야 한다지만, 당헌당규도 약속 아닌지.

해석하는 방식이 유동적일 수 있는 게 문제다. 지금 당헌당규로는 내서는 안 된다. 저의 소신은 유권자를 바라보고 정당은 후보를 내야 하는 의무를 가진다고 생각하고 유권자는 권리를 가진다 생각한다. 그 후보를 정당에 낸 후보를 모든 상황을 판단해서 할 것이기 때문에 미리 유권자의 권리를 빼앗을 수 없다. 당헌당규 수정돼야 한다. 과정 적법성 필요하기 때문에 전 당원 투표가 필요하다. 전 당원이 내지 말라 이러면 그게 국민의 뜻이라고 봐야 한다. 그때는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된다.

- 전당원 투표하면 내라고 나올 텐데.

어려운 상황에서 후보 내는 건 쇄신하면서 내야 할 책임이 있다. 내는 것이 책임있는 정당이다. 실패를 원하지 않는다고 본다. 더 우리 당이 어떤 모습으로 가야 되고 더 노력할 것이기 때문에 후보를 내는 것이 맞다.

- 의원 본인은 계파나 이념이 없는 뉴페이스, 그런 이미지가 강하다. 그런 차원에서 차기 대선주자 어떤 사람이 돼야?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분이어야 한다. 좌우를 막론하고 지금은 모순사회다. 패러독스 소사이어티다. 갈등사회로서 젠더, 계층, 이념 간의 갈등구조가 심한데 이 갈등을 어떻게 균형점 찾아서 국민 민생을 개선시킬 수 있을까 역량 발휘 해야 된다. 즉 국민 인식 상 굉장히 우측으로 가 있거나 좌측으로 가 있거나, 계층이 너무 영남이네 호남이네 너무 부자네 이런 거 치우친 후보는 맞지 않다고 본다. 제가 호남 출신이지만 영남 사람과 결혼을 했고 영남 쪽에서 지지를 받고 수도권에서 기술로 세계제패 하면서 30년 보냈고 충청도로 내려가서 충청권도 삶에 있고 강원도에는 왔다갔다 했다. 어떤 계층 지역 막론하고 젠더를 막론하고 저 후보라면 우리가 지지할 만 하지 이런 후보가 나와야 한다. 선명하게 메시지 보내고 사익이 아니라 공당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구나 할 때 그 사람이 대권후보 될 것이다. 모순사회를 정치력을 발휘해서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감이다. 인간의 본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기꺼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싶어한다. 도네이션 하는 것도 가장 행복을 느끼듯이 기본적인 바탕은 그렇다. 사회적 약자층에서도 대한민국 살만한 국가고 희망이 있어야 느끼는 대한민국이 중요하다. 안철수 현상에 대해서 말하는데 안 된 이유는 본인의 삶은 상위 계층에 있다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안 된다. 부산에서도 인정받고 호남에서도 인정받고 그런 후보가 나와야 한다.

- 미래를 여는 대통령이 필요하지 않나.

미래 산업을 예측하고 미래 사회를 열어가야 한다. 정치 영역도 문제가 일어난다. 문제를 기점으로 해서 일이 생기는 사람들은 법조인들이다. 그 문제가 일어나지 않게 디자인하고 미리 예측해서 해결책을 펼칠 사람은 저 같은 출신들이다. 미래산업을 보면서 예측하면서 만들어냈다. 오류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백만 가지의 오류의 가능성을 예측을 해야 한다. 거기에서 100만개 중의 한 개도 오류의 나오지 않게끔. 그렇기 때문에 휴대폰이 나가서 오류가 안 난다. 오류가 나면 전 물량을 리콜해야 한다. 위성정당 생겼던 것, 연동형 비례대표제 이런 것도 정말 안타까운게 오류의 가능성에 대해서 미래 시뮬레이션이라든지 이런 과정이 너무 없었다. 말은 있었지만 사실상 없었다. 이거는 다 공당의 이익만 보고 추진해서 그렇다. 문제점들이 생긴 이유다. 그런 컨셉 디자인하고 오류가 뭔지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해내고 미리미리 반영하는 것이 중요한데 문제는 정치가 굉장히 허술한 데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돌려놓는 방법은 정당 재설계밖에 없다고 본다. 다시 설정하고 목표를 정강정책에서 뭘 가져가야 되는지가 다시 한번 논의가 되고 정말 보편적 가치 속에서 국민의 삶을 어떻게 뒷받침해야 되는지가 내재돼야 한다. 가치와 철학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 기존 정치인들에게는 못 듣던 이야기인데.

반도체를 만드는 사람들과 DNA가 다르고 조직 문화가 다르다. 거짓이 있으면 안 된다. 철저하게 DNA가 갖춰져 있어야 된다. 그게 반도체 신조 얘기를 한다.

- 의원님께 여쭙고 싶은 것은, 협치 실종이나 이런 얘기들을 하는데 통합당의 전략.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국민의 민의가 20대에 대한 실망이 가장 컸다고 본다. 저렇게 해서는 서민 위한 정책 없고 너희들만의 세상이냐 이거였다. 조금 더 나은 가치를 내재하고 있는 당이 더불어민주당이었다고 생각했기에 균형점을 깨고 지지해주셨다고 생각한다. 국민보고 정책들 펴 나가라 관대하게 가라 위임해주신 권력을 이용해서 이게 국민 뜻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게 다는 아니다. 국민 향해서 제대로 된 정책들과 제대로 된 모습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판단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메시지를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힘이 생겼으니 해도 되겠죠”를 우리가 결정해선 안 되고 국민들과의 인식 괴리를 좁혀야 한다. 작은 문제가 생겨도 크게 보일 수밖에 없다. 그만큼 기대와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자식의 실수가 더 커 보이고 그게 반복되면 실수로 안 보고 유능하지 않는 정당이구나. 국민을 향해 있지 않구나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협치의 실종이라는 것은 미래통합당의 프레임이기도 하지만 겸허한 모습으로 개혁적인 치열함이 있었다는 걸 알려야 되고 미래통합당 역할을 기대 못하면 감시 견제 비판이 야당의 역할인데 대안을 내놓으라는 건 말이 안 되는 것인데 그들의 목소리도 들어야지만 된다. 감시 견제 속에서 정말 치열한 논쟁과 논의가 있었다는 걸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임대차3법이 통과됐어을 때 박수쳤는데, 고뇌속에서 그걸 했는가가 중요한데 마치 오만한 모습을 보였다.

- 야당의 역할 감시 견제 비판 부분까지도 수인해야 한다는 것인데. 4년차 정부다. 이제는 당과 정부 청와대 역할 관계는 바뀌어야 한다. 다음 지도부에서는 당이 좀 더 주도적으로 좀 더 앞장서야 된다는 얘기들이 많은데.

예를 하나 들자면, 일본 경제침략 당시 우리 당에서는 세게 나갔다. 한발 앞서서 당의 메시지는 크게 나갔다. 경제침략이다 죽창들고 나가야 된다 이런 역할을 담당했다. 정치적 메시지는 강하게 나간 것이다. 정부는 치밀하게 조사하고 제대로 대안을 마련하고 청와대는 상황관리를 제대로 해내고 역할분담이 돼 있었다. 그 위기에서 선도적인 방책 내놓고 극복할 수 있었는데 당은 메시지를 내고 정부는 철저하게 대책들을 내놓고 청와대는 정치적 관리해내고 때로는 함께 하고 해 내면서 유기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국민이 보기에도 거수기냐. 청와대 거수기냐. 그런 역할분담과 소통할때는 확실하게 소통해 나가는 것이구나. 이 모습이 정확하게 비춰져야 한다. 보여져야 한다. 그게 가식 없이 진정성 있게 돼야 한다.

- 개헌 문제에 대한 생각은

저는 87년도의 헌법으로 지금 우리 사회를 정확하게 그 헌법 잣대로 움직일 가능성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뒤떨어졌다다고 본다. 헌법도 시대에 맞게 좀 바꿔 나가고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빠를수록 좋다, 언제든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 행정수도 이전도 말씀들 나오는데 개헌까지는 오래 걸릴 것이다. 여야가 국민들의 뜻이 어떤지 조사해서 개헌 작업에 들어가야 된다. 공약이기도 하셨고, 저는 늦었다고 생각하고 오늘이 제일 빠른 시일이고 본다.

- 권력 구조 문제가 대통령제냐 내각제냐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논의를 해야 되는데, 대통령 5년 단임제를 가면 답답한 상황이다. 곧 말기가 돌아오고 정권 창출을 위해서 엄청난 에너지를 그곳에 넣어야 되고 당에서도 에너지를 써야 되고 그렇기에 4년 중임제가 바람직해 보인다. 국민의 뜻을 또 여쭤야 한다.

- 이재명 지사가 이낙연 총리를 앞선다는 보도가 있다. 양강이 있는 게 좋지 않나 생각 드는데.

그만큼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이재명 지지율 상승 이유에는 말이 아닌 행동이 따라오고, 성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마치 미리 정책을 가야 될 방향을 검증을 해주는 게 있다는 생각이다. 경기도에서 하는 것들이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 이 상황이 좋은 게 어느 한 영역을 민주당에서 차지하고 한편으로 또 이낙연 후보가 갖고 있는 지지층 이게 나중에 합쳐질 것이기 때문에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이재명 안희정 거대한 지지층이 맞들어졌던 것처럼 바람직한 상황이라고 보고 그런 후보들이 대선에서 선의의 경쟁 하면서 국민들의 어떤 판단을 좋은 상황이라고 보여진다. 다들 긴장하실 것. 정말 적합한가를 국민들게 기회를 드리는 것이다.

- 이낙연 전 총리에게 덕담한다면

위기에 강하다. 일의 순서를 명확히 판단하고 명확하게 알고 있어서 위기관리에 특출난 역량 갖고 있고, 이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대표로도 출마하셨고 그런 상황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기에 다 다른 강점이지만 아주 대단한 강점이라 본다.

- 호남 대망론이 생겨나는데 그게 어느정도?

분명히 있다. 호남 민심의 열망이다. 우리 손으로 우리 출신의 대통령 만들어 보자. 이낙연 후보의 지지율 하락에 걱정한다. 나중에는 우리의 희망 보이자 이런 생각 갖고 계신다.

 

 








[이슈] 경주 월성 원전 '삼중수소' 누출 논란…여야 치열한 공방
경주 월성 원자력발전소 부지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누출됐다는 보도를 놓고 여야가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한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은 '탈원전'이 기조인 더불어민주당이 원전 폐쇄를 위해 위험성을 부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누출 공방으로 인한 원전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환경단체들과 원전 인근 일부 주민들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 2019년 월성원전 내 삼중수소 검출…삼중수소는? 포항MBC는 지난 7일 뉴스데스크 지역방송에서 "월성 원전 부지가 광범위한 방사능 오염에 노출됐을 수 있다는 한수원 자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지난해 월성 원전 부지 10여곳의 지하수 검사 결과, 모든 곳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원전 구조상 방사성 물질은 안전을 위해 완전히 밀폐, 격리돼 지정된 설비를 제외하고는 검출되서는 안 된다"며 "하지만 조사 결과 많게는 71만 3000 베크렐, 관리기준의 18배에 이르는 상당량의 삼중수소가 곳곳에서 검출돼 충격을

[21대 국회 빛나는 초선] 정태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③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는 '궁여지책', 국민의힘은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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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인이 사건'에 "현장대응은 자치경찰, 수사는 국가경찰...공백 생길까 우려"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간담회를 열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앞서 민생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간담회에서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정인이 사건에 대한 경찰의 대응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 대표는 "자치 경찰이 도입되면서 업무가 이원화되는 것에 대해 우려가 크다"며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현장대응은 자치 경찰이 하고 수사는 국가경찰이 하는데, 협력과정이 매끄럽지 못하거나 서로 책임을 떠넘겨서 공백 상태가 생길까 우려된다"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국민의당에서도 의원님들의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향후 자치 경찰이 현장에서 아동학대의 위험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별위원으로 활동하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도 참석했다. 이 교수는 "경찰,아동학대 전문기관, 지자체, 아동학대 전담팀이 초기부터 협력적으로 병원과 함께 대응하는 형태가 우리나라에 구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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