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활동 국립중아의료원 권고·국회·당과 상의해 결정하겠다"

이낙연 의원. <사진=연합뉴스> 
▲ 이낙연 의원.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이낙연 의원이 19일 코로나19 감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낙연 캠프 측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 10분 국립의료원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토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도 "향후 당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모두를 위해 다행이다"며 "저를 위해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부터 외부 활동을 어떻게 할지는 국립중앙의료원의 권고를 존중하며, 국회 및 당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이 의원보다 앞서 출연했던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기자와 같은 마이크를 사용했던 이 의원도 18일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택에 자가격리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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