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맡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경기 수원시 정)이 현재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서울은 경제수도, 세종은 행정수도로 만들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는 다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10일 박 의원은 국회 본청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실에서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국회 상임위원장과의 만남 특집으로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지고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차기 대권구도에 대해 “여론조사는 항상 엎치락뒤치락한다. 지지도는 늘 움직이는 것이라고 본다”며 “지지도는 후보 개인의 역량 성향에 따라 움직이지만 당시 상황에 따라 움직인다. 이낙연, 이재명 두 분이 차기 대권주자로 유력한 주자인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과거처럼 누구 말에 휩쓸려서 뭘 판단한다기보다 본인 주도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하는 경향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본다”며 “야권의 후보로 떠오른 윤석열 총장은 적절하지 않다. 그 분은 대선후보가 아니다. 현직 검찰총장을 대선후보로 평가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이낙연 신임대표 첫 일정 “정기국회, 코로나 극복ㆍ민생지원ㆍ미래 준비할 것”...사무총장 박광온, 정무실장 김영배[일문일답]
- 폴리TV [김능구의 정국진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박광온④ “집권 여당의 주어진 책무는 책임 다하는 것”
- [김능구의 정국진단] 박광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⑤ “대한민국이 서울만의 도시국가인가...서울은 경제수도, 세종은 행정수도”
- [김능구의 정국진단] 박광온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④ “집권 여당의 주어진 책무는 책임을 다하는 것”
- 폴리TV [김능구의 정국진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박광온③ “6G 선제 대비 필요···부동산3법은 집권여당의 책임정치”
- 폴리TV [김능구의 정국진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박광온② “차기 당대표...국정운영의 큰 축, 막중한 책임감과 훈련된 리더십 있어야”
- [김능구의 정국진단] 박광온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③ “6G 선제 대비 필요···부동산3법은 집권여당의 책임정치”
- 폴리TV [김능구의 정국진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박광온① “수신료 인상, 공익성ㆍ정치중립 종합 검토" "종편, 지상파처럼 엄격한 심사 필요"
- [김능구의 정국진단] 박광온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② “차기 당대표...국정운영의 큰 축, 막중한 책임감과 훈련된 리더십 있어야”
- [김능구의 정국진단] 박광온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① “수신료 인상, 공익성과 정치중립 함께 검토돼야" "종편, 지상파처럼 엄격한 심사 필요"
안채혁 기자
politv@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