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캐피탈 보유주식 884만154주 매각

조현준 효성 회장. <사진=효성 제공>
▲ 조현준 효성 회장. <사진=효성 제공>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효성은 15일 효성캐피탈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자와 차우선협상자를 선정·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효성에 따르면 회사는 효성캐피탈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자로 에스티리더스 프라이빗에쿼티를, 차우선협상자로 화이트웨일그룹(WWG)을 선정하고, 이를 각각 업체에 공식 통보했다.

매각대상인 효성의 효성캐피탈 보유주식 수는 884만154주로 지분율은 97.5%다.

효성은 지난 8월 28일 최종입찰 이후, 비더별 주요 제안 조건들에 대해서 2주 간의 내부 검토를 통해서 우선협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우선협상자 선정에서 입찰 가격, 자금조달 계획, 향후 경영계획 등이 중요한 고려사항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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