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수 저자의 ‘내 맘대로 고전 읽기’가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가디언 출판사 제공>
▲ 최봉수 저자의 ‘내 맘대로 고전 읽기’가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가디언 출판사 제공>

2500년간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위대한 콘텐츠의 화수분으로 평가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 여기에 저자만의 ‘내 맘대로’ 해석이 더해진 도서 ‘내 맘대로 고전 읽기’가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 맘대로 고전 읽기’는 7권의 서양사와 6권의 동양사를 포함해 16만 쪽에 달하는 고전을 한 권으로 담아냈다.

'그는 왜 그 상황에서 그런 행동을 했을까?' 여기에 ‘내 맘대로 고전 읽기’는 고전이 미처 담지 못한 등장인물 내면의 목소리를 저자의 상상을 통해 담아내 어렵게만 여겼던 고전 읽기에 재미를 더했다. 말 그대로 ‘내 맘대로’ 상황을 해석하여 등장인물의 상황 인식을 분석하고 인물의 선택에 주목하며 인물의 그릇을 상상하는 것이다. 이에 독자는 저자와 함께 상상하고 생각하며 멀게만 느껴졌던 고전 속 인물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다.

저자 최봉수 씨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김영사 편집장, 중앙M&B 전략기획실장, 랜덤하우스중앙 COO를 거쳐 웅진씽크빅,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프린스턴리뷰 아시아 총괄대표를 지낸 후 현재는 기업, 단체의 자문과 집필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출판기획의 테크닉’(살림, 1997), ‘인사이트’(나무나무, 201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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