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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데이터리서치] 文대통령 지지율 48.1% 2주 전과 비슷, 부정49.5%

아들 논란 추미애 법무장관 사퇴 ‘찬성 48.4% vs 반대 45.0%’ 찬반 팽팽하게 갈려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데이터리서치>는 9월 4주차(21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2주 전인 9월 2주차(8일) 조사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긍·부정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서는 상황이 지속됐다고 23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전(48.1%)에 비해 0.8%p 하락한 47.3%를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0.2%p 상승한 49.5%를 기록했다(잘 모르겠다 3.1%).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비해 2.3%p 오차범위 내의 격차로 더 높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8월 4주차(8월 24일) 조사 이후 한 달 째 긍·부정평가가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연령대별로 40대(긍정평가 66.5% 대 부정평가 31,6%)에서는 문 대통령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30대(49.5% 대 48.6%), 50대(51.3% 대 47.8%)에서는 긍정·부정평가가 엇비슷했고 18~20대(39.3% 대 51.9%)와 60대 이상(35.4% 대 62.2%)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권(긍정평가 73.7% 대 부정평가 25.7%)에서는 문 대통령 긍정평가가 가장 높았지만 나머지 모든 권역은 40%대였다. 서울(48.0% 대 48.3%)에서는 긍·부정평가가 경합했지만 충청권(46.4% 대 51.3%), 인천/경기(44.1% 대 51.3%), 부산/울산/경남(40.1% 대 58.9%), 대구/경북(44.1% 대 53.2%)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정치성향별로 보면 보수층(긍정평가 37.0% 대 부정평가 60.9%)에서 부정평가가 높은 반면 진보층(68.1% 대 31.0%)에서는 긍정평가가 높았다. 중도층(41.4% 대 56.2%)에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비해 더 높았다.

아들 논란 추미애 법무장관 사퇴 ‘찬성 48.4% vs 반대 45.0%’ 찬반 팽팽하게 갈려

아들 군 복무 중 휴가 논란에 휩싸인 추미애 법무부장관 사퇴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8.4%가 찬성 의견을 제시했고 반대한다는 의견은 45.0%였다(잘 모름 6.5%). 찬성과 반대 간의 격차는 3.4%p로 오차범위 내에서 양쪽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연령대별로 18~20대(사퇴 찬성 53.3% 대 사퇴 반대 37.6%)와 60대 이상(57.8% 대 39.0%)에서 추 장관 사퇴 찬성 의견이 높았고 40대(38.2% 대 58.5%)에서는 사퇴 반대 의견이 더 높게 조사됐다. 30대(42.0% 대 44.9%)와 50대(45.9% 대 47.6%)에서는 찬반 의견이 갈렸다.

지역별로 호남권(사퇴 찬성 39.7% 대 사퇴 반대 59.7%)에서 추 장관 사퇴 반대 의견이 가장 높았고 강원/제주권(65.4% 대 29.2%)에서 찬성 의견이 가장 많았다. 대구/경북(44.8% 대 52.2%)에서는 사퇴 반대 의견이 다소 높았고 서울(45.8% 대 48.4%)에서는 찬반 의견이 갈렸지만 나머지 전 지역에서는 사퇴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문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층(사퇴 찬성 19.3% 대 사퇴 반대 74.4%)에서는 사퇴 반대 의견이 높았고 부정평가층(76.9% 대 18.7%)에서는 사퇴 찬성 의견이 더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 전국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조사(무선 99%, 유선 1%, 무작위 RDD추출)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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