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9일 저녁 6시 부터 익월 4일 자정까지 행정안전부 주관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전환으로 주민등록 관련 민원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민원서비스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전입신고,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주민등록 관련 서비스 27종이다. 대구 전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도 모두 중단된다.
행정안정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웹 기반 통합 관리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다음달 5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심재균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주민등록 민원 서비스 중단으로 불편함을 드리게 됨을 양해 부탁드리며, 사전에 민원업무를 봐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효율적이고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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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혁 기자(=대구)
yesunimi@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