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중학생 연령대 아동특별돌봄 및 비대면 학습 지원금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지급키로

경상북도교육청사
▲ 경상북도교육청사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아동특별돌봄지원금 1인당 20만원을 도내 초등학생 128906명에게 추석 전 우선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아동돌봄에 대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정부에서 지원하는 예산으로 도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초등학생 연령대 학교 밖 아동들을 대상으로 총 265억 608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 지원의 일환이다.

초등학교 재학생은 학교에서 스쿨뱅킹이나 별도의 계좌 신청을 받아 현금으로 오는 29일까지 일괄 지급되고 대안학교나 홈스쿨링 등 학교 밖 아동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별도의 신청을 받아 10월경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초·중학생 연령대 학교 밖 아동에 대한 지원내용은 도교육청이나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28일부터 학부모나 보호자가 직접 교육지원청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도내 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학습지원금은 1인당 15만원으로 대상자가 확정되면 지급계좌 검증 후 10월 8일까지 초등학생과 동일한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이 최대한 신속하게 학부모님들께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 밖 아동들이 지급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