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JB문화공간은 지난 26일 문화공간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우 박명훈, 영화평론가 오동진과 함께 ‘JB영화토크’를 진행했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 전북은행 JB문화공간은 지난 26일 문화공간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우 박명훈, 영화평론가 오동진과 함께 ‘JB영화토크’를 진행했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JB문화공간은 지난 26일 문화공간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우 박명훈, 영화평론가 오동진과 함께 ‘JB영화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JB영화토크를 함께한 영화평론가 오동진은 고려대학교 사학과 출신으로 문화일보와 연합뉴스, YTN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으며 이후 영화 주간지 ‘필름2.0(FILM2.0)’ 등에서 영화전문기자 및 편집장으로 활동하였고 부산아시아컨텐츠 필름마켓 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지내 지금은 들꽃영화상 운영위원장을 수행하고 있다.
 
배우 박명훈은 2015년 박정훈 감독의 독립영화 ‘산다’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대중에게 크게 알려졌고, 화제작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도 출연하였다.  최근에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출연하였다.

이날은 ‘한국영화 100년의 선물 기생충’이라는 주제로 토크가 진행되었다. 오동진 평론가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영화사에 가지는 의의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뒤, ‘기생충’의 ‘지하실 남자’를 연기한 배우 박명훈이 ‘칸 영화제’,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았던 순간, ‘기생충’의 촬영장 스토리 등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뿐만 아니라 개인의 영화와 연기에 대한 철학, 인생이야기 등을 함께 풀어내 많은 청중들의 공감을 끌어내었다.
 
성제환 JB문화공간 대표 석좌교수는 “JB문화공간은 상시소독 및 생활방역을 철저히 준수하여 방문한 예술가와 도민 모두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홍정기 차의과학대학교 교수의 건강강좌, 오정해 명창의 국악특강, 가수 웅산, 정훈희의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강좌와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B문화공간의 회원 가입 및 프로그램과 대관 신청은 홈페이지와 JB문화공간 담당자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한 이용자들에게 동호회 대관 시 우대 혜택,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 및 각 강연, 공연에 무료 및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JB카페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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