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롯데패밀리콘'에서 역대급 블랙스완 마리오네트 퍼포먼스로 급이 다른 아이돌의 무대력을 선보였다.

지난 27일 롯데면세점 주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30회 패밀리 콘서트 'Hi, world! Duty Free life, again' 에서 방탄소년단은 '블랙스완(Black Swan)'과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를 선보였다.

그중 방탄소년단 지민이 우아함과 섹시, 상큼함을 넘나드는 초절정 퍼포먼스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 미국 구글과 일본 트위플, 세계 여러 나라 실시간 트렌드를 뜨겁게 달구며 지민이 착용한 화이트 재킷이 품절로 이어지는 등 확실한 '지민 효과'를 실감케 했다.

무용과 최초 부산예고 수석 입학으로 팀 내 유일 무용 전공자 지민은 '블랙스완'에서 우아하고 고혹적인 현대무용과 고난위도 펌핑 스킬로 퍼포먼스의 품격을 끌어올렸으며 특히 무대를 가로지르는 화려한 독무는 감탄사를 불러왔다.

이어 올 화이트 슈트로 극강의 미모를 드러낸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에서는 매혹적인 보컬이 빛났으며 마지막 무대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서는 러블리한 보컬과 다양한 제스처와 표정 연기가 돋보였다.

또한 롯데패밀리 콘서트와 함께 공개된 [롯데면세점 X BTS] 캠페인 영상에서 처음 등장한 지민은 우아한 남신 비주얼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또 한 번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민은 "오늘 시청해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함께한 시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거라서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에게 무한 감사를 전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의 추석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당부한 데 감사하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이번주 가족들이 모여 추석을 축하하는 가운데 BTS의 제이홉이 팬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상기시켜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은 이어 "모두가 건강과 복, 성공을 축하하길 기원한다. 행복한 추석이 되기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냅시다!"라고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달 초에도 BTS가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며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트윗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