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화원읍 소재 사문진 주막촌 입구 전경.[사진=정성혁 기자]
▲ 대구 달성군 화원읍 소재 사문진 주막촌 입구 전경.[사진=정성혁 기자]

달성문화재단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예술계와 지역 활성화 및 군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달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 달성군이 주최하며 달성문화재단 주관으로 총 지원 예산은 4억 원이며 선정 시 부터 내년 2월까지 사업 예정이다.

본 공모사업의 신청 자격 요건은 작가팀 내 대표자, 아카이빙 작가, 행정인력 각1명 포함 총 37명으로 구성된 단체만 참여 가능하며, 우선적으로 지역 미술인 중심의 작가진 구성을 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작가팀은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해야 하며 달성문화재단에서 제시한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 필요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지는 사문진 주막촌 뒤 잔디광장 일원으로 작품의 유형은 작품설치형, 편의시설 디자인, 지역기록(다큐멘터리) 등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사문진 주막촌은 국밥, 부추전,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와 미술작품, 조형물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유람선과 낙동강 자연생태탐방로와 대규모 야외상설공연장이 들어서 있다.

야외상설공연장에서는 달성문화재단이 ‘달성 100대 피아노’ 등 다양한 문화 사업으로 즐겨찾는 있는 복합문화장소가 되었다. 또한 국내 최초의 미국에서 피아노를 들여온 곳이며 시민의 유희공간이란 장소의 특성을 감안하여 작품을 배치할 계획이다.

공모·접수기간은 이번달 14일까지이며 심사결과는 19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달성문화재단 콘텐츠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대구 달성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참여 작가팀 모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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