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오른 44.8%(매우 잘함 26.0%, 잘하는 편 18.8%)였고 부정평가는 51.8%(잘못하는 편 14.8%, 매우 잘못함 36.9%)로 0.1%p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0.5%p 감소한 3.4%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7.0%p로 오차범위 밖이며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5주 연속 50%대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역적ㅇ로 대구/경북(7.1%p↑)·충청권(5.8%p↑)과 연령대로는 40대(6.9%p↑)에서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서울(5.5%p↑)·부산/울산/경남(4.1%p↑), 70대 이상(8.8%p↑)에서 상승했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화요일(29일) 44.2%(부정평가 51.9%)로 마감한 후, 5일(월)에는 44.8%(0.6%p↑, 부정평가 50.8%), 6일(화)에는 42.3%(2.5%p↓, 부정평가 54.0%), 7일(수)에는 45.4%(3.1%p↑, 부정평가 51.6%), 8일(목)에는 47.3%(1.9%p↑, 부정평가 49.6%)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지역별로 문 대통령 지지율은 대구·경북(7.1%p↑, 26.7%→33.8%, 부정평가 64.5%), 대전·세종·충청(5.8%p↑, 42.2%→48.0%, 부정평가 48.9%)에서는 상승했고, 서울(6.3%p↓, 47.0%→40.7%, 부정평가 55.7%)에서는 떨어졌다. 연령대별로 40대(6.9%p↑, 54.1%→61.0%, 부정평가 37.7%)에서 오른 반면 70대 이상(5.7%p↓, 41.9%→36.2%, 부정평가 57.5%)에서는 하락했다.

지지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5.0%p↓, 44.7%→39.7%, 부정평가 57.4%), 국민의당 지지층(4.2%p↓, 12.8%→8.6%, 부정평가 88.4%)에서 지지율이 하락했고 이념성향별로 잘모름(5.6%p↑, 34.3%→39.9%, 부정평가 49.5%), 진보층(4.6%p↑, 70.2%→74.8%, 부정평가 23.3%)에서 상승했고 중도층(3.2%p↓, 41.8%→38.6%, 부정평가 58.9%)에서는 하락했다.

직업별로 무직(6.3%p↑, 36.5%→42.8%, 부정평가 52.0%), 자영업(5.0%p↑, 35.8%→40.8%, 부정평가 56.7%)에서는 지지율이 올랐고 학생(6.4%p↓, 43.7%→37.3%, 부정평가 56.7%), 가정주부(4.2%p↓, 43.0%→38.8%, 부정평가 58.1%)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8일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8%), 무선(72%)·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