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코로나19와 기후위기에는 그린 뉴딜이 답이다."

오는 11월 2일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에서 황석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은 기후·생태위기와 경제위기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그린뉴딜을 강조할 예정이다. 

황 실장은 "코로나19와 함께 기후위기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다"면서 "최근 폭염, 홍수, 가뭄 등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해수면 상승과 사막화, 동물 생태계 파괴 등으로 감염병이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하고 있다"고 전했다.

패널로 참석해 정부의 코로나19와 기후위기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인 황석태 실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며, 온실가스 다배출산업구조가 지속되는 문제를 정부가 그린뉴딜 3대 분야로 나눠 풀어갈 전략을 소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황 실장이 직접 도시와 생활공간 인프라를 녹색전환하는 정부 과제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아울러 환경과 대기오염의 주 원인이 되는 탄소에 대해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확산 과제,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과제를 주제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의 전환, K뉴딜의 성공전략' 토론회는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유튜브 '폴리TV'공식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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