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개념 설계 완성이 현재까지 성과··· K뉴딜 구체화·발전시켜야”
K뉴딜 ‘전략’ 소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적 뉴딜 ▲지역균형 뉴딜로 구성
K뉴딜 ‘진화’의 필요성 강조··· 참여 주체 확대 등 뉴딜 진화 위한 필요 요소 설명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K뉴딜이 지금까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적 뉴딜, 지역균형 뉴딜, 뉴딜펀드 등 개념 설계를 완성했다면, 이제는 구체화시키고 발전시켜야 하는 단계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 강원 원주시갑)은 11월 2일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개최하는 ‘15차 경제산업포럼’에 참석해 K뉴딜(한국판 뉴딜)의 진화를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선다.

포럼에서 이 의원은 K뉴딜 전략을 소개한다.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적 뉴딜 ▲지역균형 뉴딜로 구성된 K뉴딜은 각각 디지털 선도국가, 그린 선도국가, 건강한 공동체, 지역균형발전을 추구한다.

이 같은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K뉴딜이 더 깊게 진화해야 한다고 이 의원은 강조한다. 뉴딜은 현재 시작 단계로, 진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 뉴딜, 지역균형 뉴딜, 뉴딜펀드 등 개념 설계 완성이 현재까지 성과라면, 이제 K뉴딜을 구체화하고 발전시켜야 할 단계라는 것이 이 의원 측 설명이다. 이 의원은 한 예로 ‘뉴딜펀드의 담론 조성’을 들었다. 이는 정당, 사회에서 담론을 거친 뉴딜펀드가 ‘현실로 구체화’해야 한다는 예시다.

K뉴딜의 진화를 위해 이 의원은 ▲참여 주체 확대 ▲기업의 인식 전환 유도 ▲참여 체계 구축 ▲인센티브 시스템 구축 ▲성공사례 창출 ▲이해 당사자 간 소통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구체적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참여 주체 확대는 K뉴딜 추진체계의 진화를 의미하며,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뉴딜의 지자체, 기업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이와 관련해 기업의 인식을 전환해 뉴딜 참여를 유도, 혁신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설명한다.

이 밖에도 정부와 기업 등에 K뉴딜과 관련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성공사례와 K뉴딜에 참여하는 이해 당사자 간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11월 2일 오후 3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 전환, K뉴딜의 성공 전략’을 주제로 15번째 포럼을 공동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김태년 K뉴딜 공동위원장이 좌장 겸 기조연설을, 이광재 K뉴딜 총괄본부장이 기조발제에 나선다. 패널로는 주무부처 실무자인 황석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김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과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 간사인 이소영 의원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는 김영태 서울시립대 교수(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가 맡았다.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동대표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진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그리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윤관석 정무위원장,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정성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축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관계 및 기업체 핵심인사 50여 명(국회 방역 기준)이 현장 참석하고 인터넷 방송 폴리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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