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회에서 열린 제15차 경제산업포럼에서 축사하는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모습<사진=안채혁 기자>
▲ 2일 국회에서 열린 제15차 경제산업포럼에서 축사하는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모습<사진=안채혁 기자>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주최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 전환, K뉴딜의 성공 전략’을 주제로 한 제15차 경제산업포럼이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재·학계가 모여 다양한 K뉴딜 전망과 로드맵을 제시했다.
 
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축사에서 “최고위원 선거할 때 예비경선부터 마지막까지 K뉴딜만 외쳤다”며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 전환, K뉴딜의 성공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제15차 경제산업포럼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시기에 정말 중요하고 논의의 장을 열어주신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19가 세계의 풍경을 바꾸는 것 같다. 미래를 바꾸는 전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제대로 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지 모르는 중차대한 위기 속에 있는 것 같다. K뉴딜은 경기 침체의 위기와 또 구조적 변형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국가주도의 대전환 전략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야당에서 또는 많은 비판들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그럴수록 힘을 모아서 제대로 성공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양 최고위원은 “K뉴딜이 진정으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대적이라고 생각한다. 기존 과거 정권에서 비슷한 전략들을 구사하곤 했으나 정부가 주도적으로 진행하게 되면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서 “민간이 뛰어 들게 하고 뒷받침하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리고 당의 역할 더 중요하다. 오늘 기조연설과 발제를 맡아주신 김태년 원내대표님 오늘 강의가 기대가 된다. 이광재 K뉴딜 총괄본부장님 늘 감동을 주시는 발제와 논의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신 역량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양 최고위원은 “모두가 경청하고 고민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참여해 주신 분들이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서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지혜가 한 곳으로 모이는 중요하고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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