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딜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에 대해 답을 찾는 과정이다. K뉴딜이라는 도전과 혁신에 우리 미래가 달려 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K뉴딜 총괄본부장(더불어민주당, 3선, 강원 원주시갑)은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폴리뉴스-상생통일 15차 경제산업포럼’에서 기조발제를 맡아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의원의 발제는 ‘K뉴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이 의원은 K뉴딜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에 대해 언급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풍조 등 온라인 활동의 확산과 그 외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위기에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제기됐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코로나는 전 세계에 동일한 시험문제를 부여했다”며 “혁신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나라가 새로운 세계 선도 국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의 것을 버리고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하는가에 우리 미래가 달려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문제제기를 통해 이 의원은 ‘K뉴딜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에 대해 답을 찾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혁신에 성공한 국가의 사례 중 하나로 네덜란드를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네덜란드도 경상남북도 크기의 나라가 동인도회사를 세우고 무역해 도전하며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요람이 됐다. 암스테르담과 비슷한 도시를 찾아낸 것이 현대의 뉴욕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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