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최초 '다자녀 가구 셋째 이상 자녀' 중학교입학 준비금 지원<사진=달서구청>
▲ 대구시 최초 '다자녀 가구 셋째 이상 자녀' 중학교입학 준비금 지원<사진=달서구청>

대구 달서구는 다자녀가정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위해 셋째이상 중학교 자녀 300명에게 1인당 20만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자녀가정 중학교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은 중학교 입학시 필요한 준비물품 구입비를 지원코자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9월~10월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검토 후 10월~11월 두 차례 300명에게 1인당 2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전달했다.

구청 관계자는 "입학준비금을 내년부터는 입학시기에 맞춰 상반기에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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