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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인터넷기자단 인터뷰③][전문] 김태년 원내대표 “서울시장, 품격있고 풍요로운 도시 만들 후보 낼 것…이낙연 대표 임기 연장은 '희망사항'”

“가덕도신공항 국가 균형 발전 위한 것…선거용 아니다”
“한국 유례없는 수도권 과밀, 바람직하지 않아…국회 세종 이전 해야”

5개월여 앞둔 국내 제1·2의 도시 서울과 부산의 보궐선거 전략에 대해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물었다. 

18일 국회에서 열린 <폴리뉴스> 등 16개사 인터넷기자단 합동 인터뷰에서 김 원내대표는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를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는 그런 능력 있는 후보를 내놔야 할 것"이라며 "서울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계 속에서 문화적으로 품격있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유능한 도덕적인 후보를 내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바람직한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밝혔다. 

더불어 "이번 정기국회에서 입법을 통해 여당이 성과를 내고 내년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등 미래 대비 예산을 잘 만드는 것이 유능한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 비전을 국민께 보여드리는 것이 최우선 전략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궐선거가 민주당 소속 단체장의 성비위 문제로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에서 여성 후보를 공천 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서울과 부산시민을 위한 최선의 후보를 공천할 것"이라며 "당원과 시민 선거인단이 지혜롭게 판단해 뽑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을 대신했다.

김해신공항 백지화로 가덕도신공항 추진이 속도를 내자, 선거를 앞두고 국책사업을 뒤집는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동남권 관문 공항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일관성 있게 주장해 왔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부울경에서는 메가시티 구상을 준비하고 있다. 국가 균형발전에 있어 신공항이 핵심 기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예산안에 동남권 신공항 관련 정책 연구 사업비 20억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검증위원회 결정이 그간의 갈등과 분열을 마감하고 실제적으로 동남권 신공항이 만들어지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2030년 부산 월드 엑스포에 맞춰 특별법을 포함해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세종시 이전과 관련해 "(한국은)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수도권 과밀 나라다. 바람직하다고 보지 않는다"며 "국회 세종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는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고, 국회 이전과 관련한 용역 예산도 못 쓰고 있는데 올해는 여야간 잘 합의해서 예산을 사용했음 좋겠다"고 답했다.

최근 한 언론에서 이낙연 당 대표 임기 연장을 언급한 것은 '보궐선거 중요성'에 따른 희망사항이었음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제1,2 도시의 장을 뽑고, 대선을 앞두고 치르는 보궐선거가 당의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데, 총력 체제를 갖출 필요가 있지 않겠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선대위원장을 맡아서 충분히 역할을 할 수도 있지만, 기왕 할 거면 당대표 하면서 한다면 내용과 형식을 일치시킬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이유였다"고 해명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 내용이다.

Q.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주요 키워드로 국민의힘은 부동산과 세금을 내밀었다. 민주당은 어떤 키워드를 고민하고 어떤 후보를 낼 것인가.

야당은 구호로만 외치지 말고, 구체적으로 대안을 내놨으면 좋겠다. 저희는 구체적으로 기획단 구성해서 가동중이기에 앞으로 구체화 될 텐데 서울 시민 행복지수를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는 그런 능력 있는 후보를 내놔야 하지 않을까. 서울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계 속에서 문화적으로 품격있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그런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유능한 후보를 내놔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덕적인 건 당연한 거고. 

Q. 민주당의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전략은 무엇이고, 어떤 역량을 가진 후보를 내세울 것인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서울 시장선거도 마찬가지지만 입법을 통해서 여당이 성과를 내고 내년도 코로나 위기 극복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여러 예산들을 잘 만드는 것이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고 그 비전을 국민께 보여드리는 것이 최우선 전략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부산 시민들께서 원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후보를 낼 수 있도록 기준을 만들고 절차를 진행할 것이다. 

Q. 가덕도 신공항 관련해서 국책사업 뒤집는다는 비판은?

동남권 관문공항은 국가균형발전 위한 것 아니겠나. 우리당이 일관성 있게 주장해 왔고, 부울경에서는 메가시티 구상을 준비 하고 있지 않나. 국가 균형발전 하는데 있어서 지역간 핵심 전략이 되고 있는데, 신공항이 핵심 기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본다. 신속한 후속 조치를 위해서 예산안에 동남권 신공항 관련한 정책 연구 사업비 20억 추진하고 있었다. 이번 검증위원회에 결정이 그간의 갈등과 분열 등 이런 것에 대한 것을 마감하고 실제적으로 동남권 신공항이 만들어 질 수 있는 촉진제가 되어야 할 거라고 본다. 특별법 포함해서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고, 더더욱 2030년 부산 세계 엑스포 추진 되고 있지 않나. 거기와 맞춰야 되는 현실이다.

Q. 최근 이낙연 대표가 ‘국회세종시 완전 이전’ 입장을 밝혔다. 여의도 국회 부지 활용안을 서울시장 선거 공약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있나. 있다면 어떤 활용 방안을 구상 중인가.

국가균형발전 TF팀에서 여러 안을 두고 검토하고 있는 중이고, 발표되면 될 일인데, 행정 수도 완성은 국가 균형 발전의 문제다.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의제가 될 것이고, 서울은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적으로 품격있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곳으로 발전 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야경을 인공위성에서 한반도를 찍어보면 수도권은 환한데, 지방은 그렇지 못하다.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 보기 힘든 수도권 과밀한 나라다. 바람직스럽다고 보지 않는다. 국가 과제로 균형발전을 추구할 필요가 있고. 국회 이전이, 세종시 건립이 그런 국가 균형 발전을 촉진하는 그런 관점에서 바라봐야한다고 생각하고. 국회 이전과 관련한 용역 예산도 못쓰고 있는데 올해는 여야간 잘 합의해서 예산도 사용해서 좋은 안이 되었음 좋겠다. 

Q. 4월 보궐선거를 통해 성범죄, 부동산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대해 어떤 입장인가.

민주당 후보 궐위로 치러지는 선거에 대해서는 국민께 송구하다. 특히, 서울과 부산의 행정 공백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민주당은 더 엄격한 후보자 검증과 당내 정책공약TF 설치를 통하여 도덕적이고 유능한 후보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다.  민주당은 공당으로서 훌륭한 후보를 내세워 선거에 임할 것이다. 선거의 당락은 오로지 서울시민과 부산시민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Q. 보궐선거 관련해서 이낙연 대표 임기 관련해서 연장 제안한 것에 다양한 해석. 어떤 배경에서 말했는지. 

이낙연 대표 임기 문제는 원래 2년이잖아요. 보궐선거까지 했으면 좋겠다 했더니 왜 임기 단축시키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올 일이 아니. 대한민국 제1,2 도시에 장을 뽑는 보궐선거를 치르는데 대선을 앞두고. 당의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선거를 잘 치르기 위해서 총력 체제를 갖출 필요가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한 거다. 선거 돌입했는데, 당대표가 없다. 당 대표 없이 치르는. 물론 이 대표 말씀처럼 그만두더라도 선대위원장 맡아서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말씀도 맞고 기왕 하실거면 당대표 하면서 하시면 내용과 형식을 일치 시킬 수 있지 않겠나. 그런 간단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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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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