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2주 연속 30%대, 국민의힘 5주만에 30%선 ‘국민7%-열린민주5.9%-정의5.5%’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 11월 3주차(16~20일)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고 23일 밝혔다.

YTN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7%P 내린 32.1%, 국민의힘은 2.7%P 오른 30.0%, 국민의당은 0.2%P 내린 7.0%, 열린민주당은 1.6%P 내린 5.9%, 정의당은 0.2%P 내린 5.5%, 기본소득당은 변동 없는 1.1%, 시대전환은 0.6%P 내린 0.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8%P 증가한 15.7%였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지지율 격차는 2.1%P로 10월 2주 차 조사 이후 5주 만에 오차범위 안 결과 보였다. 민주당은 8월 4주차 조사(40.4%) 이후 12주 연속 30%대 흐름이다. 국민의힘은 9월 5주차 조사(31.2%) 이후 7주 만에 30%대 기록했다.

민주당 응답자 특성별 변화를 보면 권역별로 서울(1.9%p↓, 30.0%→28.1%), 인천·경기(1.8%p↓, 35.2%→33.4%), 부산·울산·경남(1.0%p↓, 30.1%→29.1%), 광주·전라(5.5%p↑, 46.3%→51.8%), 성별로 여성(1.0%p↓, 33.0%→32.0%) 등에서 지지율 오르내림이 있었다.

연령대별로 60대(4.9%p↓, 28.6%→23.7%), 50대(2.7%p↓, 33.6%→30.9%), 70대 이상(1.8%p↓, 23.5%→21.7%), 30대(3.7%p↑, 38.0%→41.7%), 20대(1.4%p↑, 25.5%→26.9%) 이념성향별로 보수층(2.3%p↓, 16.9%→14.6%), 중도층(0.6%p↓, 30.0%→29.4%), 진보층(5.5%p↑, 51.7%→57.2%) 직업별로 학생(5.2%p↓, 30.6%→25.4%), 노동직(3.9%p↓, 36.0%→32.1%), 사무직(2.2%p↓, 41.0%→38.8%) 등에서 변화가 있었다.

국민의힘 응답자 특성별 변화를 보면 권역별로 광주·전라(5.7%p↑, 12.2%→17.9%), 인천·경기(5.1%p↑, 25.7%→30.8%), 대구·경북(4.7%p↑, 36.6%→41.3%), 부산·울산·경남(2.9%p↑, 29.3%→32.2%), 서울(1.3%p↓, 30.0%→28.7%) 성별로 여성(3.7%p↑, 24.5%→28.2%), 남성(1.5%p↑, 30.3%→31.8%) 등에서 지지율 등락이 있었다.

연령대별로 70대 이상(8.1%p↑, 35.1%→43.2%), 20대(6.8%p↑, 20.6%→27.4%), 50대(3.0%p↑, 29.0%→32.0%), 60대(1.7%p↑, 35.1%→36.8%) 이념성향별로 진보층(2.8%p↑, 9.1%→11.9%), 보수층(1.6%p↑, 51.0%→52.6%), 중도층(1.4%p↑, 30.6%→32.0%) 직업별로 노동직(5.2%p↑, 25.8%→31.0%), 자영업(4.6%p↑, 33.1%→37.7%), 사무직(4.5%p↑, 21.9%→26.4%), 무직(3.6%p↑, 27.1%→30.7%), 가정주부(1.8%p↑, 32.1%→33.9%), 학생(6.9%p↓, 22.5%→15.6%) 등의 변화가 있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20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3.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