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군으로 꼽혀 오던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어려운 길을 마다하지 않고 살아왔다”며 서울시장 보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년 서울시장 선거는 다른 때와 달리 대단한 정치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선거“라며 ”서울시장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맡을 역할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책임지겠다. 그게 서울시장이라면 감당해야 할 역할을 감당하겠다“며 사실상의 출마 선언을 했다.
그러면서 금 전 의원은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생각은 변한 적이 없고 항상 그렇게 말해 왔다“며 ”변호사 자격이 있기는 하지만 임기가 끝난 이후로도 변호사 업무는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 금 전 의원은 ”탈당했으니 비판할 수 있지만 건강한 소통과 토론을 바란다“며 ”정치라는 것은 생각이 달라도 공동선을 추구하는 것인데, 그런 소통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 전 의원은 이어 ”재선 실패한 것도 제 부족함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조용히 지내고 싶은데 (당에서 그렇게) 말하기 시작하면 징계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며 ”이의신청 했는데 몇 개월 동안 결정도 안 하고 입을 닫으라고 한 것은 문제 아닌가“라고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두 아들의 증여세 논란에 대해 금 전 의원은 ”실거래가 계산 기준으로 내야 하는 것보다 더 냈다. 증여세 내는 데 필요한 세금을 증여하는 데에 대한 세금도 다 냈다“며 ”민주당에서 검증, 공천 과정을 다 겪었다. 민주당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며, 증빙자료도 다 제시할 수 있다. 민주당 계신 분들도 제가 세금을 회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국 전 장관의 5천만원 증여를 금 전 의원이 공격했다는 소문에 대해 그는 ”공격한 적 없다. 인사청문회 당 시 얘기 자체가 안 나왔다“며 ”잘못된 날조된 뉴스이고, 그때 문제가 됐던 것은 장학금을 자녀들이 받는다든가 인턴 기회를 받는다거나 하는 이런 불공정한 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 전 의원은 ”불공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저희가 좋은 환경과 부모님 덕에 많은 혜택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더 어려운 분들에게 더 봉사해야 된다는 다짐은 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서 금 전 의원은 ”국민들이 야당에 대해 신뢰를 안 하고 있다. 국민의힘 입당은 변화보다는 그냥 합치는 것이고, 도움이 안 된다“며 ”이합집산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되며, 플랫폼이나 이런 형식에 집착하게 되면 자칫하면 주도권 다툼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금 전 의원은 무소속으로 뛰는 것이 어렵지 않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어려운 길을 마다하지 않고 살아왔다“며 ”굉장히 작은 희망, 작은 가능성을 갖고 보는 일이다. 그렇게 해서 집권세력이나 야당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설혹 성공하지 못 해도 정치인으로서 매우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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