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미니 가입 고객이 출시 한 달 만에 50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 카카오뱅크 미니 가입 고객이 출시 한 달 만에 50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카카오뱅크는 10대 청소년을 위한 ‘카카오뱅크 미니(이하 미니)’의 가입 고객이 출시 한 달 만에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지난달 19일 출시한 미니는 만 14∼18세 청소년만 가입할 수 있는 선불 전자지급 수단이다. 은행 계좌를 개설하거나 연결하지 않아도 입금과 이체를 할 수 있다.

또한 미니 카드를 이용하면 온·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고, 전국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수수료 없는 입출금이 가능하다. 사용 한도는 금액 한도 50만 원, 1일 이용한도 30만 원, 1개월 이용한도 200만 원이다.

지난 한 달간 미니 카드 결제 내용을 분석해보면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편의점(24.8%)이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청소년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서비스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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