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7개월 연속 1위, 교육감 톱3 ‘장석웅51.5%-이석문47.6%-임종식43.5%’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해 12월 정례 광역단체장(15개 광역단체장, 서울시장·부산시장 제외) 평가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무 지지율(긍정평가)가 7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시도지사 평가에서 이재명 지사는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64.5%로 2.1%포인트 하락했으나 7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위 전남 김영록 지사 0.6%포인트 상승한 63.7%였고 이재명 지사와의 격차는 0.8%포인트(-2.7%포인트, 11월 3.5포인트 → 12월 0.8%포인트)로 전월 대비 2.7%포인트 좁혀졌다. 

경북 이철우 지사는 53.7%로 0.3%포인트 하락했고,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이어 제주 원희룡 지사(-2.0%포인트, 50.7%)가 지난달과 동일한 4위, 전북 송하진 지사(-1.0%포인트, 49.4%)가 지난달과 동일한 5위, 광주 이용섭 시장(-1.4%포인트, 48.3%)이 한 계단 오른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강원 최문순 지사(-1.7%포인트, 48.2%)가 한 계단 내린 7위, 대구 권영진 시장(+2.0%포인트, 47.7%)이 세 계단 오른 8위, 충남 양승조 지사(-2.6%포인트, 45.8%)가 지난달과 동일한 9위, 충북 이시종 지사(-3.4%포인트, 45.1%)가 두 계단 내린 10위, 대전 허태정 시장(-2.7%포인트, 43.5%)이 한 계단 내린 11위, 세종 이춘희 시장(-0.4%포인트, 41.0%)이 한 계단 오른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다음으로 경남 김경수 지사(-4.8%포인트, 39.7%)가 한 계단 내린 13위, 인천 박남춘 시장(-3.0%포인트, 38.1%)이 지난달과 동일한 14위, 울산 송철호 시장(-1.5%포인트, 28.9%)이 지난달과 동일한 15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구 권영진 시장(+3위, 11월 11위 → 12월 8위)의 순위 변동이 두드려졌고, 대구와 전남을 제외한 나머지 광역단체장 모두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이번 12월 조사에서 15개 광역단체장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7.2%(-1.6%포인트, 11월 48.8%)로, 평균 부정평가는 39.8%(+1.8%포인트, 11월 38.0%)로 집계됐다.

교육감 평가 전남 장석웅 51.5%, 제주 이석문 47.6%, 경북 임종식 43.5%

전국 교육감 평가 조사에서는, 전남 장석웅 교육감의 ‘잘한다’라는 긍정평가가 한달 전 11월 조사 대비 0.3%포인트 오른 51.5%를 기록하며 20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제주 이석문 교육감은 0.7%포인트 내린 47.6%로, 경북 임종식 교육감은 0.3%포인트 내린 43.5%로 각각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이어 대구 강은희 교육감(+2.9%포인트, 43.3%)이 여섯 계단 오른 4위, 전북 김승환 교육감(+0.4%포인트, 43.2%)이 지난달과 동일한 5위, 울산 노옥희 교육감(+0.5%포인트, 41.6%)이 세 계단 오른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충북 김병우 교육감(-3.8%포인트, 39.7%)이 세 계단 내린 7위, 대전 설동호 교육감(-3.3%포인트, 39.2%)이 두 계단 내린 8위, 충남 김지철 교육감(-3.8%포인트, 38.4%)이 두 계단 내린 9위, 경기 이재정 교육감(-3.5%포인트, 38.1%)이 두 계단 내린 10위, 강원 민병희 교육감(-2.4%포인트, 38.0%)이 한 계단 내린 11위, 세종 최교진 교육감(+0.4%포인트, 36.9%)이 한 계단 오른 12위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광주 장휘국 교육감(+1.8%포인트, 36.2%)이 세 계단 오른 13위, 서울 조희연 교육감(-4.3%포인트, 35.8%)이 두 계단 내린 14위, 부산 김석준 교육감(+0.3%포인트, 35.2%)이 지난달과 동일한 15위, 인천 도성훈 교육감(-2.5%포인트, 33.7%)이 두 계단 내린 16위, 경남 박종훈 교육감(+0.1%포인트, 32.6%)이 지난달과 동일한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구 강은희 교육감(+6위, 11월 10위 → 12월 4위), 울산 노옥희 교육감(+3위, 11월 9위 → 12월 6위), 광주 장휘국 교육감(+3위, 11월 16위 → 12월 13위)의 순위 변동이 두드려졌다. 이번 2020년 12월 조사에서 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39.7%(-1.0%포인트, 11월 40.7%)로, 평균 부정평가는 38.4%(+0.3%포인트, 11월 38.1%)로 집계됐다.

주민생활 만족도 전남 63.9% 20개월 연속 1위, 경기 63.6%, 제주 59.3%

전국 광역시도 주민 생활 만족도 평가 조사에서는, 전라남도가 1.8%포인트 내린 63.9%의 만족도로 20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경기는 1.7%포인트 내린 63.6%로, 제주는 4.3%포인트 내린 59.3%로 각각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제주의 주민생활 만족도는 2019년 12월 이후 12개월 만에 60%대를 이탈했다. 

이어 광주(-1.8%포인트, 57.9%)가 세 계단 오른 4위, 대전(-4.0%포인트, 57.8%)이 지난달과 동일한 5위, 서울(-5.0%포인트, 56.9%)이 두 계단 내린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강원(-4.7%포인트, 56.0%)이 한 계단 내린 7위, 대구(-1.4%포인트, 55.8%)가 한 계단 오른 8위, 충남(-1.6%포인트, 54.7%)이 한 계단 오른 9위, 부산(+1.4%포인트, 54.4%)이 세 계단 오른 10위, 인천(+2.4%포인트, 54.3%)이 다섯 계단 오른 11위, 경남(-4.3%포인트, 53.3%)이 네 계단 내린 12위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전북(-1.8%포인트, 52.1%)이 한 계단 내린 13위, 세종(-0.3%포인트, 51.8%)이 한 계단 오른 14위, 경북(-1.3%포인트, 51.2%)이 한 계단 내린 15위, 충북(-4.1%포인트, 50.2%)이 다섯 계단 내린 16위, 울산(-2.0%포인트, 46.8%)이 지난달과 동일한 17위로 조사됐다. 한편, 인천(+5위, 11월 16위 → 12월 1위)과 충북(-5위, 11월 11위 → 12월 16위), 경남(-4위, 11월 8위→ 12월 12위)의 순위 변동이 두드려졌다. 

이번 17개 광역단체 전체의 평균 주민 생활 만족도는 55.3%(-2.1%포인트, 11월 57.4%)로, 평균 불만족도는 38.7%(+2.3%포인트, 11월 36.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11월(23일~30일)과 12월(23일~29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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