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이 지난해 11월 제25회 농업인의 날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 박남춘 시장이 지난해 11월 제25회 농업인의 날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한 「2020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서강화농협(농협장 황의환)이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강화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포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은 인천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72억을 투입해 연면적 14,000ha의 농지에 토양유기물 증대와 화학비료 사용 절감을 위해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의 친환경 농업은 강화군 등 5개 군·구에서 쌀, 과일, 채소 등 유기·무농약 농산물과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라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를 통해 1,050ha의 농지에서 1만여 톤의 우수한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 GAP :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 보전을 위하여 토양·수질 관리에서 농작물 재배·가공·유통 등 농산물 생산에서 최종 소비 단계까지 관리하는 제도
 
인천시는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통한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2021년 22건 1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친환경농업 지원 및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동기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시민들께서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활용하여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 ▲농업체험공간조성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푸드플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