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 전투지휘소서 임무현황 보고 받아
탄도탄 대응 능력 및 방공관제 능력 점검
“전술조치 등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사진 왼쪽)이 19일 공군작전사령부를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김준식 공군작전사령관(사진 오른쪽)으로부터 임무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공군본부>
▲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사진 왼쪽)이 19일 공군작전사령부를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김준식 공군작전사령관(사진 오른쪽)으로부터 임무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공군본부>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19일 작전사령부를 찾아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 Korean Air and Space Operation Center)를 비롯한 공군작전의 핵심 시설을 현장 지도하고, 장병과 군무원을 격려했다.

먼저 KAOC 전투지휘소에서 임무현황을 보고 받은 이 총장은 “내가 근무하는 동안 적이 반드시 도발한다는 생각으로 전술조치 등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역설했다.

이어 탄도탄작전통제소(KTMO Cell, Korea Theater Missile Operation Cell)와 중앙방공통제소(MCRC, Master Control & Reporting Center)를 찾아 탄도탄 대응 능력과 방공관제 능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장은 “확고한 24시간 감시태세 유지를 통해 상황발생 시 완벽한 전술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작전즉응태세 유지를 위한 임무요원들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군사관학교 34기인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전력소요처장, 방위사업청 지휘정찰사업부장, 제10전투비행단 단장, 기획관리참모부장, 공군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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