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지난 1월 15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의약품 및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동성제약> 
▲ 동성제약이 지난 1월 15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의약품 및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동성제약>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동성제약이 지난 15일, 강원도청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의약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치료를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강원도 의료원, 공공의료기관 등을 지원하고, 강원도지역 내 필수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노인 및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강원도에 1억 5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전달된 의약품은 균에 의한 각종 감염증을 치료하는 페니실린계 항생제다"면서 "함께 전달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은 장 건강과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주며, 특히 항생제 복용 시 나타나는 설사, 구토와 같은 부작용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강원도 내에 위치한 강원의료원 5곳 및 18개 시군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이번 후원 물품이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