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국내에서 생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첫 허가를 앞두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허가심사 중인 항체 치료제는 셀트리온에서 개발한 '렉키로나주'다.
식약처는 '렉키로나주'가 내달 초 품목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해당 치료제 10만 명분을 이미 생산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허가를 받는 즉시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김강립 식약처장은 "2월 초쯤 국내 최초 치료제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는 식약처 검증자문단으로부터 허가권고를 받고 오는 27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앞두고 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를 허가하기 전에 검증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위), 최종점검위원회 등 3중의 자문 절차를 거쳐 심사한다. 지난 17일 열린 검증자문단 회의에서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는 효과성이 인정됐지만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 바 있다.
중앙약심위 결과가 나오면 이후 최종점검위원회 판단과 식약처의 최종 허가여부 결정이 남아있다. 늦어도 설 연휴 전에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추가로 보건복지부(복지부)는 26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지원 제3차 공모"에서 셀트리온과 대웅제약,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를 선정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는 해당기업의 과제 신청 내용 및 임상2·3상 동시 승인 등을 근거로 사업단에서 과제를 선정·평가해 확정했으며 3상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26일,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01%(3700원) 상승한 18만 8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 주가는 0.47%(1500원) 높아진 32만 25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5만 24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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