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이 설을 앞두고 전국의 어린이 보호, 보육시설 등 총 8곳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과천자동차보험영업센터 봉사후원 동호회 과천꿈나무 회원들은 창설 직후부터 모아온 성금을 이번 기부에 함께 보탰다. 사진은 '과천 꿈나무' 회원들. <사진=AXA손해보험>
▲ AXA손해보험이 설을 앞두고 전국의 어린이 보호, 보육시설 등 총 8곳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과천자동차보험영업센터 봉사후원 동호회 과천꿈나무 회원들은 창설 직후부터 모아온 성금을 이번 기부에 함께 보탰다. 사진은 '과천 꿈나무' 회원들. <사진=AXA손해보험>

 

[폴리뉴스 신미정 기자]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설을 앞두고 전국의 어린이 보호, 보육시설 등 총 8곳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아동학대방지 및 근절을 위한 보호책 마련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보탬을 주고자 기획했다. 기부금 마련에는 회사 차원의 지원뿐 아니라 악사손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지난 연말 악사손보의 종로장기보험영업센터 및 과천자동차보험영업센터에서 열린 사내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에 더해 과천자동차보험영업센터 봉사후원 동호회 ’과천꿈나무’ 회원들은 창설 직후부터 모아온 성금을 이번 기부에 함께 보탰다. ‘과천꿈나무’는 2015년에 설립된 센터 내 자체 동호회로, 현재까지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계속해서 후원하는 등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모금액은 보라매 보육원, 디딤자리, 평화의 집, 광주영아일시보호소, 마리아의 집, 명진들꽃사랑마을, 마음자리, 송죽원 등 전국 총 8개의 기관에 전해졌다. 후원기관은 악사손보 본사와 센터가 위치한 수도권 및 지방도시 기관을 위주로 임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대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기부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여러 기관들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이 줄어 어려운 상황이라고 들었는데, 이번 기부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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