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4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예천군 3개소 정보화마을(금당실·회룡포·국사골) 위원장, 관리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마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프로그램 체험객이 줄고 농ㆍ특산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화마을을 위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정보화마을을 알릴 수 있는 방법과 전자 상거래, 체험 상품을 업그레이드 시켜 언택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특히, 정보화마을 관리자가 변경될 경우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방법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기준 △홈페이지 관리 방법 △전자상거래 시스템 운영 업무 매뉴얼 제작 등 농·특산물 판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마을 주민들이 활동을 주도하도록 유도했다.
안상훈 행정지원실장은 “지난해 경북 43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금당실·회룡포 정보화마을이 선도마을로 선정돼 시상금 2백만 원을 수상한 것은 남다른 열정을 갖고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화마을 위원들 간 업무 상호 공유를 통해 서로 더 잘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정보화마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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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폴리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