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파이낸셜 제공>
▲ <사진=네이버파이낸셜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은 ‘빠른 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상공인(SME)에게 판매대금 1조 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 시행 넉 달 만이다.

빠른 정산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함 중소상공인에게 배송 완료 다음 날 판매대금의 90%를 수수료 없이 정산해주는 서비스다. 아마존 등 국내·외 전자상거래 업체 중 가장 빠르게 정산된다고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전했다.

빠른 정산은 스마트스토어 매출이 3개월 연속 월 100만 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정산 금액에 제한은 없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이용 조건을 까다롭지 않게 설정했고,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사와 달리 판매자 별로 빠른 정산을 받을 수 있는 대상 금액에 한도를 두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부정 사용이나 폐업 등 예측을 위해 위험탐지시스템(FDS)을 도입했다.

최진우 총괄은 “FDS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조만간 빠른 정산 서비스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 지원 과정에서 업계 선도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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