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기아의 전기차 EV6의 이미지가 공개됐습니다.

3월 9일 기아는 미래지향적 캐릭터를 구현해 EV6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기아는 지난 2월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통해 2026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EV6는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개발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입니다.

기아의 새로운 로고를 부착할 EV6는 전기차의 대중화와 기아의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 가속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EV6의 측면 실루엣은 전면부 후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라인이 특징입니다.

전면의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했습니다.

후면부에 위치한 리어 LED 클러스터는 EV6만의 차별화된 요소로 조명의 역할 뿐만 아니라 빛을 매개체로 독특한 패턴을 형상화했습니다.

기아는 3월 말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이벤트(세계 최초공개 행사)로 EV6의 상품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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