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 5일, 1인가구를 위한 우리동네 같이부엌에 참여했다.<사진=성남시> 
▲ 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 5일, 1인가구를 위한 우리동네 같이부엌에 참여했다.<사진=성남시> 

은수미 성남시장은 4월 5일, 태평1동 복지회관에서 1인가구를 위한 우리동네 같이부엌 프로그램에 참여해 1인가구 참여자들과 함께 요리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는 1인 가구 공유부엌 사업인 “함께해요! 우리동네 같이부엌”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3월 2일 6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6개 기관은 지역 특색에 맞게 청년층, 중장년층, 노년층 계층으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태평1동복지회관과 상대원1동복지회관에서 청년층을, 중앙동복지회관과 하얀마을복지회관에서 중장년층을, 판교노인종합복지관과 은행1동복지관에서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공유주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태평1동 복지회관 프로그램은 청년 1인가구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참여자들에게는 미리 밀키트(음식재료)를 전달한 후 실시간 ZOOM을 통해 같이 요리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은수미 성남 시장은 “저도 1인 가구라 고충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안다. 이 같이부엌을 통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식생활의 질을 높이고 무엇보다도 사회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지역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 ” 라고 격려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태평1동 복지회관 측에 참여자와의 소통을 통해 건강과 맛, 친구 형성등 다방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잘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성남시는 같이부엌 사업을 비롯하여 “1인 가구가 당당한 사회적 가족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1인가구 간병비 지원, 동아리 지원, 생활지원 서비스 등 7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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