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가 코로나19 타격과 원화 절하 등영향으로 감소했다. 1인당 GNI가 2년 연속 감소한 건금융위기 때인2008∼2009년 이후 10여년 만이다.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0%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을 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 1755달러(지난해 연평균 환율 기준 3747만 3000원)로 전년(3만 2115달러) 대비 1.1% 감소했다. 2019년(-4.3%)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한 것이다. 코로나19 타격과 원화 절하, 전반적으로 낮은 물가(GDP 디플레이터) 등의 영향을 받았다. 1인당 GNI는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통계다. 한 나라 국민의 생활수준을 파악하는 지표로 쓰인다. 우리나라의 1인당 GNI는 2017년(3만 1734달러)에 처음 3만달러 선에 진입했고, 이후 2018년(3만 3564달러), 2019년(3만 2115달러), 2020년(3만 1755달러)까지 4년 째 3만달러를 넘어섰다. 신승철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지난해는 GDP 디플레이터(+1.3%)가 상승해 플러스 요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2시 대검찰청 청사 현관 앞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윤 총장은 이날 "검찰에서 제 역할은여기까지"라며 "오늘 총장직을 사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며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오랜 세월 쌓아올린 상식 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지금까지 해왔듯이 앞으로도 제가 어떤 위치에 있든지 자유민주주의와 국민 보호하는데 온 힘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사퇴문 전문.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합니다.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저는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 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습니다.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분들, 그리고 제게 날 선 비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 3일 이스라엘 IAI(Israel Aerospace Industries LTD.)와 유무인 복합운영체계(MUM-T, Manned-Unmanned-Teaming)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KAI에 따르면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산 소형무장헬기(LAH)에 IAI에서 개발한 무인기를 탑재해 유‧무인 복합운영체계를 공동 시현하는 것이다. 양 사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올해 중으로 체계를 시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두고 KAI 측은 “KAI의 체계종합기술과 IAI의 무인체계시스템 역량을 결합해LAH 헬기 임무 능력을 확대하는 새로운 개념의 방위체계 구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AI는 유인 항공기와 무인기를 동시에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국내 기업으로, IAI와 공동협력 분야를 찾아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KAI는 지난 2019년 IAI와 G280 주익 생산, 지난해 G280 동체 생산 계약을 체결해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유무인 복합운영체계는 적은 인원과 비용으로도 전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해 미래 성장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것이 KAI 측설명이
[폴리뉴스 정찬 기자] 4개 여론조사전문기관 공동 NBS(전국지표조사)가 실시한 진보·보수진영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진보진영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독주한 반면 보수진영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0% 초반의 지지율로 선두 경쟁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1~3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진보진영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 지를 물은 결과 이재명 지사(32%)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16%)에게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정세균 국무총리(4%), 심상정 정의당 의원(3%), 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2%) 등의 순이었다(태도유보 41%). 지난 2월 3주차(2/15~17일) 조사와 비표하면 이 지사는 4%포인트 하락했고 이 대표는 1%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호남(이재명 28% 대 이낙연 32%)과 부산/울산/경남(24% 대 21%), 강원/제주(30% 대 23%)에서는 이 지사와 이 대표가 경합을 벌였지만 서울(34% 대 19%), 경기/인천(37% 대 11%), 충청권(33% 대 13%), 대구/경북(27% 대 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한불교조계종 노적사(주지 종후스님)에서 울산 동구 독도수호사(주지 목불 스님)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지난 3일 노적사에 달마도 108점을 기증했다. 북한산 노적봉 밑에 자리잡은 유명한 전통사찰이다. 종후 주지 스님은 큰 스님은 불교 전통 문화에 관심이 각별하며,특히 부처님의 제자 500 나한상을 모신 절로 경치 좋은 계곡의 옥수가 사시사철 흐르는 기운생동한 사찰이다. 쌍산 김동욱 선생은 "호국불교의 시대적 사명으로 독도를 수호하는데 앞장서는 사찰과의 인연을 찾아 노적사를 방문했다며,울산의 독도수호사는 독도수호에 사명을 다하고"자 했다.
[폴리뉴스 정찬 기자] 4개 여론조사전문기관 공동 NBS(전국지표조사) 3월1주차(1~3일) 차기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위를 유지했지만 약보합 흐름을 보인 반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 지지율은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를 물었더니 이재명 지사가 전주 대비 1%포인트 떨어진 27%, 이낙연 대표는 1%포인트 오른 12%, 윤석열 총장 또한 2%포인트 상승한 7%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가 1%포인트 올랐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4%)은 1%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2%), 정세균 국무총리(2%), 오세훈 전 서울시장(2%), 심상정 정의당 의원(2%), 원희룡 제주지사(1%) 등이었다, 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1%) 등이었다(태도유보 33%). 이재명 지사는 1월3주차, 2월1주차, 2월3주차에 27%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지난주 28% 최고치를 기록한 후 이번 조사에서 소폭 하락했다. 이낙연 대표는 2월1주차 이후 지속된 하락 흐름에서 벗어
[폴리뉴스 정찬 기자] 4개 여론조사전문기관 공동 NBS(전국지표조사) 3월1주차(1~3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소폭 동반하락 했다고 4일 밝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지난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46%,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1%포인트 상승한 45%로 집계됐다. 지난주 문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5%포인트 상승한 후 약보합 흐름으로 돌아서면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팽팽하게 맞섰다. 이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의 수사·기소권을 완전히 분리하려는 여당에 강하게 반발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3기 신도시 토지 투기 의혹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별로 문 대통령 지지율은 40대(긍정평가 62% 대 부정평가 34%)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고 30대(54% 대 37%)와 18~20대(42% 대 44%)에서 전주 대비 각각 3%포인트, 6%포인트 상승했고 60대(39% 대 54%)에서도 9%포
4일 열린 4.7 서울시장 국민의힘 보궐선거 경선 발표에서 이변이 생겼다.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하 후보)은 경선 후보 간 맞대결 토론회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상승 흐름을 타던 ‘나경원 대세론’을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오 후보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100% 일반 시민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에서 득표율 41.64%을 기록하며, 나 후보(36.31%)를 5.33%P차이로 앞섰다. 오 후보는 이날 당내 경선 직후 수락연설에서 "10년간 많이 죄송했다"면서도 "4월 7일은 국민의 마음 속에 나오는 경고 메시지가 문재인 대통령의 가슴 팍에 박히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여러 가지 많이 부족하고 못난 사람인데 다시 한번 서울시민 여러분들께 지은 죄를 갚아갈 격려는 물론 회초리를 들어주셔서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지난 2011 서울시장직을 걸고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강행했다가 중도사퇴했던 일을 거론하면서는 울먹이기도 했다. 오 후보는 "이 결과가 저에겐 결코 즐겁고 행복하지 않고 격려와 함께 더 많은 신뢰를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무거운 중압감에 어깨가 더 무겁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4일 “이 정권의 폭주가 제동되는 선거가 이번 선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4.7 보궐선거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제게 주어진 공천장은 당이 준 것이지만 부산 시민들이 준 공천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오로지 부산 시민을 위해 제 한 몸을 바치겠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선거”라면서 “전임 시장들의 견제 받지 않은 잘못된 권력 횡보로 생긴 선거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국민들이 보여줘야 한다. 한순간도 이 선거가 왜 치러지는지 잊으면 안 된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문재인 정권 4년 동안 국민들이 폭주하는 정권에 대해 얼마나 실망하고 분노하는지 현장에서 느끼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한 푼 한 푼 아껴 낸 세금을 정권의 정치 자금처럼 쓰는, 이 정권을 심판 안 하면 누굴 심판하겠나”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이 비판하는 정당이 아니라 대안이 있는 정당. 진정한 비전이 있는 정당임을 보여 드리겠다”며 “정치적 공격을 넘어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리서치>는 우리 사회의 남녀 성차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6명이 성별 갈등이 심각하다는 생각하고 있으며 20, 30대 젊은 세대일수록 갈등의 심각성을 더 크게 인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한국리서치가 지난달 5~8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성별 갈등이 심각하다는 응답이 63%로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31%)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세대별로 20대의 75%, 30대의 76%가 성별 갈등이 심각하다고 답해 연령이 낮을수록 성별 갈등을 심각하게 인식했다. 성차별이 주로 이뤄지는 영역을 보면 ‘직장’ 성차별 문제가 심각하다는 응답이 6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가정(35%), 학교(30%) 순이었다. 여성은 직장 내 성차별 문제가 심각하다는 응답이 73%인 반면, 남자는 48%만이 그렇다고 답해 남녀 간 온도차가 컸다. 가정 내 성차별에 있어서도 여자는 45%가 심각하다고 답한 반면 남자는 25%에 그쳤다. 개인이 직접적으로 성차별을 체험하는 수준과 관련해 최근 1년 내 본인의 인간관계에서 성차별 경험을 했다고 답한 응답은 26%였다. 20-40대 여자(각
검사 출신인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3일 여권에서 추진하는 중대범죄수사청(수사청) 설립을 막는데 직을 걸겠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직을 걸려면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수사에 걸어달라"고 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드루킹 사건의 상선(上線)으로 문재인 대통령 부부 관여 여부수사, 원전비리 사건의 최종 지시자로 문재인 대통령 관여 여부수사, 울산 시장 선거 개입 비리 사건의 최종 종착지인 문재인 대통령 관여 여부 수사에 직(職)을 걸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남은 총장 임기 기간을 보면 아직 충분한 시간이 있다"며 "자기 직역을 고수하는데 그 직을 걸기보다 현재 진행 중인 대통령 관련 여부 수사에 직을 걸라"고 촉구했다. 이어 "그러면 국민 여론이 검찰 수사권 조치의 당위성도 절실히 느끼게 되고 검찰사에도 길이 남는 영웅이 될 것"이라고 했다. 홍 의원은 "이미 죽어버린 권력이었던 이명박 박근혜 수사는 그렇게 모질게 했지 않냐"며 "윤 총장 말씀대로 헌법에 충성하고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단죄 할 수 있는 검찰 총장이 되면 한국 검찰사에 길이 남는 명 검사가 될 것이다. 결단의 순간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총장은 지난 2일과 3일
[폴리뉴스 신미정 기자]포스코가 2018년 인수한 아르헨티나 리튬 호수가 리튬 가격이 오르면서 가치가 크게 오르고 있다고 발표함에 따라 포스코엠텍을 포함한 포스코그룹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5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포스코엠텍은 상한가에 도달해 전날보다 2010원(29.96%)오른 8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인터네셔널, POSCO 등도 모두 상승세다. 지난 3일 포스코에 따르면 2018년 3100억원에 인수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호수의 누적 매출액이 3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매장된 리튬에 현 시세를 적용해 판매할 경우 누적 매출액이다. 중국 탄산리튬 현물 가격이 지난해 7월 톤당 5000달러(약 550만원)에서 올해 2월 톤당 1만 1000달러(약 1210만원)로 배 이상 급등한 덕분이다. 리튬 매장량도 예상보다 크게 늘었다. 포스코가 정밀 탐사를 진행했더니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염호의 리튬 매장량이처음 예상한 값인220만톤보다 6배나 많은 1350만톤인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는 지난해 말 리튬 호수의 리튬 매장량이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톤보다 6배
2021년 창간 21년을 맞은 폴리뉴스가 국회중심 뉴스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여러분들께 깊이 있는 뉴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모바일 앱은 Play스토어에서 폴리뉴스를 검색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1.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재명 경기도지사③ “대선 1강 체제? 지지율 바람같은 것…차기 대선 시대정신은 ‘공정사회’”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4794 2. [이슈] 4.7 보궐선거 이후 '야권 정계개편' 본격화 예고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4756 3. [폴리 2월 좌담회③]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의 영향이 부산시장 보궐선거 관건 될 것”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4783 4. [김능구의 정국진단] 김미애 국민의힘 비대위원③ “정치는 약자에게 시선 머무르지 않으면 구현하기 어렵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4683 5. 윤석열, '중수청' 반대 전면전 나섰다..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각종 분야에서 파트너와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수소사회 구현에 나섰다. 자동차를 넘어 철강, 에너지 등 각종 산업에서의 포괄적인 협력을 통해 수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동시에 수소 이니셔티브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수소는 탄소 중립 시대의 ‘에너지 화폐’”… SK‧포스코와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도 추진 지난 2일 현대차그룹은 SK그룹과 수소 생태계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소전기차 1,500대 공급,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한국 수소위원회 설립 추진 등 수소 관련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앞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정 회장과 최 회장은 수소 관련 사업에서 양 그룹 간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수소는 에너지원일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저장체로도 활용할 수 있어 탄소 중립 시대의 ‘에너지 화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그룹과협력해 수소생산과유통, 활용을유기적으로 이뤄가는 건전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에너
[폴리뉴스 정찬 기자] 4.7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나경원·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양자 가상대결을 벌일 경우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e대한경제>가 지난 3일 전했다. e대한경제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박영선 후보와 야권 후보들 간의 1대1 가상대결에서 ‘박영선 34.1% 대 안철수 36.9%’, ‘박영선 35.8% 대 나경원 35.2%’, ‘박영선 35.4% 대 오세훈 33.4%’로 조사됐다. 박 후보의 맞대결에서 안철수·나경원·오세훈 세 후보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여 야권 후보 중 단일후보로서의 경쟁력을 변별하기 어려웠다. 무당층만 보면 ‘박영선 20.9% 대 안철수 41.3%’, ‘박영선 21.7% 대 나경원 22.7%’, ‘박영선 19.6% 대 오세훈 26.5%’ 등으로 안철수 후보의 확장력이 더 강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나경원27.7%-오세훈19.1%-조은희7.5%-오신환4.3%’ ‘국민의힘 서울시장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