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스타벅스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그림 공모전 “TOGETHER”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청년 장애인이 역량을 맘껏 펼치고본인의 작품을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청년 장애인이 직접 참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응모 자격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이다. 참가신청서와 본인이 그린 작품의 사본을 온라인 사이트에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에 참여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텀블러를 제공할 예정이다.기한은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다. 방법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표현하는 그림이나서로 배려하고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그림과 함께 그 의미를 표현한 30자 이내의 메시지를 디자인에 담으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게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금상 2명에게 각 100만원, 은상 5명에게 각 50만원, 동상 10명에게 10만원씩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수상작은 추후 스타벅스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디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12∼16일 화상으로 진행된 런던협약·의정서 과학그룹 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그룹 회의는 런던협약·의정서 내에서 과학적·기술적 검토를 담당하는 전문가 회의체다. 현재까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가 다뤄진 적은없다. 해수부는 지난 13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계기로 과학그룹 회의에서도 이 문제를 제기해 처음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가 논의되도록 했다. 해수부는 과학그룹 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은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나 양해과정 없이 이뤄진 일방적 조치라고호소했다. 이어 이 문제가 주변 국가의 안전과 해양환경에 위협을 초래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해수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출 문제가 과학그룹 회의에서 심도 있게 논의돼야 한다는 점을 회원국과 일본 측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 측의 이런 주장이 나오자 중국과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도 일본 정부의 결정에 우려를 표했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특히 그린피스는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풀무원이 국내외 생산기지에 스마트 글라스를 본격 도입한다. 스마트 글라스는 안경 형태의 HMD(Head Mounted Display,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기기다. 풀무원은 스마트 글라스를 원격 설비 검수와 현장 트러블 슈팅(Trouble Shooting), 내부 기술교류, 교육자료 활용 등에 적용해 전 생산기지에서 디지털 스마트 팩토리(Digital Smart Factory) 운영체계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글라스는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영상을 촬영하고,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관리자가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생생하게 현장을 접할 수 있어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현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풀무원은 산지, 공장, 물류센터 등 사업장에 스마트 글라스를 도입해 운영 효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해 제품 품질과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조 현장에서 스마트 글라스로 비대면 점검을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 글라스를 매개로 하는 ‘디지털 스마트 팩토리’ 구현 방안을 모색했으며, 최근 현장 관리와 대응과이력 관리, 기술 교류 같은 여러 분야로 적용했다. 그 결과 현장과
4.7 재보선의 성적표를 받아든 여야 정치권은, ‘민심을 반영한 쇄신’을 내세우며 부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패한 여당은 물론 승리를 거머쥔 야권도 선거 결과의 수습과 함께, 내부의 치열한 논쟁을 통해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과정, 즉 대선 체제로의 본격적인 전환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승자인 국민의힘은 더 큰 야당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차원으로 국민의당과 합당을 추진하고 있지만, 개선식 대신 당을 떠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매일 같이 국민의힘에 대한 냉소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어, 대선까지 국면을 주도하고 싶은 국민의힘이 냉가슴을 앓는 모습입니다. 당 내부적으로도 先통합後전당대회론과 先전대後통합론으로 대립하며, 실질적인 주도권 싸움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선거 승리에도 불구하고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일정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 상태에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주도하는 3지대 움직임이 구체화된다면, 국민의힘이 승자로서의 면모를 유지해 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 하겠습니다. 승자인 야권이 조금 더 관망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패자인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지도부 선출 일정을 최대한 당기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불법 드론의 위협으로부터 원자력발전소와 공항 등 중요시설을 시키기 위한 지능형 대응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에 앞으로 5년간 420억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범용드론 제품을 이용한 원자력시설, 공항 등 중요시설 위협 행위에 대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과 함께 추진하는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사업'(2021~2025년) 수행기관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생활 침해, 항공운행 방해 등 범용드론을 이용한 불법행위가 공공시설 테러 및 위해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비해 불법드론 대응 통합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과기정통부 180억원, 산업부 150억원, 경찰청 90억원 등 420억원이 투입된다. KAERI 컨소시엄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등 4개 공공연구기관과 대학, LIG넥스원 등 17개 안티드론 관련 기업과 수요기업 등 총 23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불법드론의 탐지·식별·분석·무력화·사고조사 등 발견부터 사후처리까지 일괄로 대응 가능한 통합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제 원자력시설 및 공항에 구축해 실증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드론 대응 통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오비맥주가 ‘올 뉴 카스(All New Cass)’를 본격 출하하며 전국 판매에 돌입한다. 오비맥주는 청주공장에서 투명병으로 바뀐 ‘올 뉴 카스’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출하된 올 뉴 카스 물량은 편의점과 대형마트같은 여러 유통 채널과 전국 음식점 및 유흥업소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올 뉴 카스’는 투명병을 새롭게 도입해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하고, 소비자들이 시각적으로도 생생하게 카스의 청량감과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지난 10년간 ‘국내 맥주 1위’ 와 ‘국민 맥주’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다”며 “새롭게 선보인 ‘올 뉴 카스’도 27년 동안 사랑받아온 시그니처 레시피는 유지하되 고품질의 정제 홉과 최적의 맥아 비율로 가장 생생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올해 1위 맥주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는 이철우 청주공장장을 비롯해 공장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폴리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4선 윤호중 의원이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가운데 18일 원내대표단 인선에서도 친문 색채가 짙은 진용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2기 원내 행보를 시작했다. 4.7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친문 책임론'이 일었지만, 2기 원내대표단 구성을 보면 쇄신보다는 '친문 일색'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기 원내대표단은 초선 등 당내의 쇄신 요구와 당정청 간 통합, 새로운 야당 원내지도부와 협치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과제가 놓여 있지만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원내수석부대표에 친문인 김성환·한병도 의원을 선임하고, 원내대변인에는 초선인 한준호 의원을 내정했다. 윤호중 원내대표 비서실장 겸 부대표는 김승원 의원이 맡는다. 그간 수석부대표는 1명을 뒀지만, 민주당은 야당과 협상과 원내 기획 업무를 나누기 위해 분리했다고 전했다. 한 의원은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김성환 의원은 원내기획수석부대표를 맡기로 했다. 김성환 원내기획수석부대표는 1992년 신계륜 의원 비서관으로 정계에 처음 입문했다. 이후 서울시의원과 노원구청장을 지냈으며,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과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이해찬
[폴리뉴스 홍석희 기자] 광복회 김원웅 회장의 '정치 편향' 행보가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한 광복회원으로부터 멱살을 잡힌 이후 야권의 집중 질타를 받았지만, 김 회장은 기존이 정치적 행보를 되풀이하는 모습이다. 김 회장의 정치 편향적 행보가 수면 위로 떠오른 된 것은 지난 11일 개최된 제102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서부터다. 당시 김 회장은 광복회원 김임용(69)씨로부터 멱살을 잡히는 봉변을 당했다. 김 씨는 독립운동가 당헌 김붕준 선생의 손자로 평소 김 회장을 향해 "사익을 위해 광복회의 정치적 중립과 회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난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씨는 약 100명의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 '광복회 개혁모임'을 만들어 김 회장의 정치적 활동에 반기를 들어왔다. 이 모임은 '광복회는 특정 정당 또는 특정인을 지지·반대하는 등 일체의 정치 활동을 할 수 없다'는 광복회 정관 등을 근거로 들며 김 회장의 '정치적 발언'에 반대해왔다. 野, “김 회장 당장 사퇴하라” 야권은 ‘멱살 잡이’ 사건을 계기로 김 회장에 연일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광복회가 지난 11일 김원웅 회장의 멱살을 잡은 김 씨에 대한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구을)이 차기 대권에 도전하면서징병제를 폐지하고 남녀 모두 군사훈련을 받도록 하는 '안보 구상'을 내놨다. 박 의원은 오는 19일 출간할 ‘박용진의 정치혁명’이란 제목의 저서에 일명 ‘남녀평등복무제’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고 18일 밝혔다. 현재의 징병제를 폐지하되, 남녀 모두 40~100일간 기초군사훈련을 실시해 예비군으로 양성하자 주장이 핵심이다. 박 의원은 “모병제와 함께 최첨단 무기 체계와 전투 수행 능력을 갖춘 예비군을 양성해야 한다”며 “여성까지 군사훈련을 받도록 해 전체 병역 자원을 넓히면서도 청년세대의 경력단절 충격을 줄이고 사회적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병역가산점 제도를 둘러싼 불필요한 남녀 차별 논란, 병역 면제·회피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이 인용한 지난해 KBS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모병제 도입에 대해 찬성이 61.5%, 반대가 28.8%였다. 전 연령에서 찬성이 높았고 30~40대에서는 압도적이었다. 여성징병제 도입의 경우 찬성 52.8%, 반대 35.4%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또 남녀 모두 2~3년 의무복무를 하며
최근 TBS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인 김어준 씨의 출연료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씨의 연봉이 이강택 TBS 대표이사의 연봉인 1억3,500만 원보다 5배 가량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金 추정 연봉 6~7억 원…TBS “’뉴스공장’ 수익의 10%도 안 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실이 18일 T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강택 TBS 대표이사의 2021년 연봉은 1억3500만원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2월 독립법인이 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의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씨의 출연료가 회당 200만원 상당으로, 5년간 약 23억원의 출연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씨가 실제로 회당 200만 원 가량의 출연료를 받을 경우, 올해 TBS FM 방송제작 및 운영 관련 전체 예산의 최소 6.6%에서 최대 13.2%까지 독식하는 셈이다. TBS 자료 등에 따르면 올해 FM 방송제작 및 운영 관련 예산으로 약 39억4636만 원이 책정됐고 김 씨 출연료도 이에 포함됐다. TBS 홈페이지에 명시된 FM 방송 프로그램이 16개인 점을 고려하면 김 씨 출연료로만 상당한 비용이 쏠리는 것이다.
[폴리뉴스 홍석희 기자]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면에 나설 전망이다. 오 시장은 박남춘 인천시장 및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직접 만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오세훈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간의 양자 또는 다자 회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는 2025년 이후 수도권 쓰레기를 버릴 장소를 확보하지 못해 ‘쓰레기 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됐다. 올해 후보지 선정 못하면 ‘쓰레기 대란’ 현실화 우려 서울·인천·경기 쓰레기는 1992년 이후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묻고 있지만, 인천시는 2025년 현 매립지 사용을 종료하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했다. 인천 쓰레기만 처리할 자체 매립지를 옹진군 영흥도에 조성할 계획이다. 30년 가량 다른 지역의 쓰레기까지 받아 환경 피해가 심각하고 지역 개발에도 지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인천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자 환경부와 서울·경기는 2,500억원의 특별지원금을 내걸고 최근 3개월간 대체 매립지 유치 희망 지자체를 공모했으나, 신청 지자체는 없었다. 서울과 경기가 후속 대체 매립지나 자체 매립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2025년에는 쓰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미중 기술패권 갈등 속에서 비롯된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이 자연재해와 수요 예측 실패 등으로 더 심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들이양국으로부터 반도체 관련 투자 결정을 압박받고 있다. 세계 각국은 반도체 생산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국제 분업 형태를 지속해왔다. 글로벌 공급망 체제에 소속돼 동맹을 형성함으로써 안정적으로 부품을 조달받고 고객을 유지했다. 한 국가나 기업이 동맹에서 배제되면 국가 차원을 넘어 큰 동맹 체제에 홀로 대항하는 양상을 띠게 된다. 개별 기업이 반도체 생산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국제 역학구도를 고려해야 하는이유다.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 심화 미국 정부는 반도체를 ‘전략자산’으로 규정하며 공급망 재편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6월 ‘반도체 생산 촉진법’을 발표해 연방정부 차원에서 첨단기술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2024년까지 반도체 제조설비 투자비용에 대해 40%까지 환급 가능한 투자세액공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미국 종합반도체기업 인텔은 미국 애리조나에 공장 2개를 설립하도록 200억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역시 ‘반도체 굴기’를 내세우고 있다. 중국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만한 힘자랑에 빠진 거대 여당에 맞서 '제갈량의 지략'으로 국민승리를 견인하겠다"며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김태흠 의원에 이어 두 번째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내걸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특권과 반칙으로 얼룩진 문재인 정권의 위선과 오만, 무능과 내로남불로 인해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오늘의 현실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에 있어 아킬레스건일 수밖에 없는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 그 핵심축인 저 김기현이 앞장서 문재인 정권에 대한 국민심판을 완성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180석을 넘나드는 의석이 마치 국민에 대한 무력탄압의 도구라도 되는 양 오만한 힘자랑에 빠져있다"며 "국민의힘은 101석에 불과해 정면충돌만으로는 상황을 돌파해 나갈 수 없다는 점을 지난 1년의 투쟁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원내수석 부대표와 당 대변인, 당 정책위 의장 등을 거친 점을 거론하며 자신이 원내를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는 "당의
[폴리뉴스 홍석희 기자] 소송 리스크를 벗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완성차 업체들과 북미 합작법인(JV) 설립 및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도 이 같은 추진력에 힘을 보탤 것이란 관측이다. LG엔솔‧GM, 미국 내 2공장 설립 발표 '임박' 18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로이터는 업계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GM이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23억 달러(약 2조6000억 원)를 들여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두 번째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고 보도했다. LG와 GM의 두 번째 배터리 공장은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지어진다. 투자 규모는 첫 번째 오하이오 공장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네시주를 선택한 이유는 이곳에 GM의 생산 공장이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합작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캐딜락의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리릭’에 탑재될 전망이다. LG와 GM이 연이어 손을 잡게 된 것은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노리는 LG와 전기차 기업으로 대전환을 시도하는 GM의 요구가 서로 맞아떨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LG는 친환경 산업을 장려하는 미국에서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을 투자해 기존 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