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신한카드가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확신제작소’ 개관을 기념해 몬스타엑스(MONSTAX) 등 아이돌 3팀과 글로벌 비대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콘서트는 오는 4월 4일 오후 6시 합정동에 위치한 ‘신한카드 판(FAN) 스퀘어’에서 열리며, 모트라이브(MOTTLIVE)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송출된다. 확신제작소가 촬영과 송출 등을 지원한다. 이번 콘서트엔 ‘히어로(HERO)’, ‘슛아웃(SHOOT Out)’, ‘아름다워(Beautiful)’, ‘러브 킬라(Love Killa)’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몬스타엑스가 출연한다.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미국 첫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로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 200’ 5위권에 진입했다. 방탄소년단과 슈퍼엠에 이어 한국 가수로는 세 번째 성과다. 이 밖에도 오는 11일 3번째 미니앨범 ‘NOW’로 컴백하는 고스트나인, 지난해 ‘노는 게 제일 좋아’로 데뷔한 신인 아이돌 루나솔라가 이날 콘서트에 참여한다. 콘서트 시청 티켓은 유로(1만9000원)로 판매되며, 이날 오후 12시부터 모트라이브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3만 원 상당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지난 5일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NH아문디자산운용이 출시한 친환경 신상품 'HANARO 탄소효율그린뉴딜' ETF에 가입했다. HANARO 탄소효율그린뉴딜 ETF는 매출액 대비 탄소배출량이 적은 저탄소 기업에 높은 가중치를 부여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박혁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도 권 행장과 함께 가입했다. 권 행장은“당행의 ESG·녹색금융 확대 기조에 따라 다양한 방면에서 녹색금융을 선도할 예정”라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친환경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ESG인증 최고등급을 받은 원화 신종자본증권 형태의 ESG채권을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ESG 인증등급은 외부전문기관이 관리기준 및 사후관리를 모니터링해 5개 등급으로 평가·관리되고 있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ESG 인증등급 제도를 적용한 것으로,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지속가능금융 인증등급 중 최고등급(ST1)을 받았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달 말경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2천억원 이내에서 최종금액 및 금리를 확정하고, 내달 초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채권은 지주사 설립 후 처음 발행되는 ESG채권으로 신종자본증권 형태로 발행됨으로써 그룹의 자본적정성도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ESG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개선과 관련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되는 채권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 ESG 인증등급 획득은 평소 그룹 전반에 걸친 ESG DNA 확산을 강조한 손태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앞으로도 ESG경영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위상에 걸맞는 실질적인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10일까지 고객패널 'KB국민팬슈머' 2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20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이다. 신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KB스타뱅킹 앱에서 할 수 있다. KB국민팬슈머는 온라인 설문조사만 참여하는 '국민팬슈머'와 서비스 체험, 과제 제출, 고객 인터뷰 등 추가 활동을 수행하는 '국민팬슈머 리더'로 나뉜다. 국민팬슈머 리더는 국민팬슈머로 선정된 고객 가운데 지원서를 제출 받아 추후 선발한다. 국민팬슈머에겐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할 경우 KB금융그룹 통합 멤버쉽 포인트인 리브메이트 포인트가, 국민팬슈머 리더에겐 과제 수행 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금융권 내 클라우드 도입 사례가 늘고 있다. 외부 업체의 클라우드를 도입하거나 자체 클라우드를 개발하기도 하고, 작게는 모바일 서비스에서 크게는 핵심 업무인 거래 서비스까지 클라우드 도입 범위도 넓어지는추세다. 금융당국의 규제정책 완화, 빅테크와의 경쟁 심화 등에 따른 디지털 전환 흐름으로해석된다. 이에 따라 올해 금융권의 클라우드 도입 바람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지난달부터 자사 앱 ‘올원뱅크’에서 ‘공과금 OCR 납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정보 입력 없이 촬영만으로 지로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게 한 서비스로, 외부 업체가 제공하는 클라우드에 기반하고 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해 10월 29일 ‘올원뱅크’에 은행권 최초로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전문 클라우드 업체가 제공하는 IT인프라 자원을 사용하고, 그만큼의 이용료를 내는 방식이다. 별도의 자체 시스템 구축 없이 외부 전문 업체의 시스템 등을 활용하므로 클라우드 도입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농협은행이 선택한 건 네이버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금융 클라우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삼성카드는 지난 3일 삼성전자, 마스터카드와 중구에 위치한 삼성본관빌딩에서 '지문인증 카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카드 강병주 전무, 삼성전자 조장호 상무, 마스터카드 이태형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사는 협업을 통해 '지문인증카드' 개발을 진행하고, 올 하반기에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지문인증카드'의 국내 시장 도입을 담당하고, 삼성전자는 지문인증 IC칩 개발 및 공급, 마스터카드는 '지문인증카드'해외도입을 각각 맡아서 진행한다. '지문인증카드'는 사용자의 지문정보를 저장하고 인증할 수 있는 IC칩이 내장된 카드다. 지문 센서에 손가락을 올린 상태에서 카드를단말기에 삽입하거나 터치하게 되면 결제가 진행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해외에서 결제 시 비밀번호나 PIN번호 입력 등을 하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비밀번호 노출 등의 우려가 없고, 지문 인증을 통해본인만 결제가 가능하므로 실물 카드 도난 및 분실에 따른 결제 피해도 줄어든다”며“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국내 및 해외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상용화에 용이하고, 결제단말기에서 전원을 공급 받으므로 카드에 별도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권광석 우리은행장(58)이 향후 1년 더 행장직을 맡게 됐다. 우리금융지주는 4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권광석 현 은행장을 추천했다. 권 행장의 연임은 은행 임추위와 이사회 및 이달 2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권 행장이 취임 후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대내외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직 안정과 내실을 기하고 있는 점,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는 점, 채널 혁신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고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점 간 협업체계(VG·같이그룹 제도)를 도입해 영엽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과 경영의 연속성 등을 고려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의 경영성과가 부진한 상황 하에서 올해 경영성과 회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권 행장 임기를 1년 더 연장해 경영성과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권 행장은 1988년 상업은행에 입행한 뒤 우리은행 미국 워싱턴 지점 영업본부장, 무역센턴금융센터장,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PE 대표를 거쳐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를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가 코로나19 타격과 원화 절하 등영향으로 감소했다. 1인당 GNI가 2년 연속 감소한 건금융위기 때인2008∼2009년 이후 10여년 만이다.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0%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을 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 1755달러(지난해 연평균 환율 기준 3747만 3000원)로 전년(3만 2115달러) 대비 1.1% 감소했다. 2019년(-4.3%)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한 것이다. 코로나19 타격과 원화 절하, 전반적으로 낮은 물가(GDP 디플레이터) 등의 영향을 받았다. 1인당 GNI는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통계다. 한 나라 국민의 생활수준을 파악하는 지표로 쓰인다. 우리나라의 1인당 GNI는 2017년(3만 1734달러)에 처음 3만달러 선에 진입했고, 이후 2018년(3만 3564달러), 2019년(3만 2115달러), 2020년(3만 1755달러)까지 4년 째 3만달러를 넘어섰다. 신승철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지난해는 GDP 디플레이터(+1.3%)가 상승해 플러스 요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케이뱅크의 예·적금 잔액이 2월 한 달간 2조3400억 원 늘었습니다. 전체 수신 잔액(6조8400억 원)의 3분의 1이 한 달 새 불어난 건데요. 1월 말 247만 명 → 2월 말 311만 명. 같은 기간 고객 수도 무려 64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케이뱅크는 1년 넘게 대출 영업을 중단할 만큼 자금 사정이 어려웠습니다. 대주주였던 KT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유상증자가 늦어지는 등 악재도 겪었는데요. 그런데 불과 한 달 만에 수신 잔액과 고객 수가 급증하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2월 중 ‘비트코인’ 1개 값 6500만 원 돌파.배경엔 연일 최고가를 경신중인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6월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와 제휴를 맺었습니다. 업비트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하려면 케이뱅크 계좌가 필요한데, 이로 인한 고객 유입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습니다. 국내 양대 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업비트’와 ‘케이뱅크’는 나란히 인기 앱 순위 1, 2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케이뱅크가 이 기세를 몰아 경쟁사인 카카오뱅크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금융위원회가 17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이달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단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무주택자 대상 대출 규제는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3일 기자단과 학계 등에 보낸 ‘금융현안 10문 10답’ 서한을 통해 “차주의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대출에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되, 청년층 주거사다리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도 병행 검토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각종 대출 규제가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청년층의 주거 사다리 형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은 위원장은 “부동산시장 안정 기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행 청년층·무주택자에게 제공되는 각종 혜택(LTV·DSR 10% 추가허용 등)의 범위·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언급하며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자에게는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LTV 등을 10%포인트 완화해 적용하고 있다.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 9억원 이하 주택의 LTV는 각각 40%, 9억~15억원 구간은 20%가 적용되고 있는데, 일정 요건을 갖춘 무주택자들에게는 여기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NH농협카드가 농협금융지주의 ‘ESG 트랜스포메이션 2025’ 비전에 발맞추어 사회공헌활동과 친환경 녹색금융 사업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3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농업·농촌의 발전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카드공익기금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고, 영세기업 및 중소 가맹점과 상생하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입금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 충전과 대중교통, 공유 모빌리티 이용 시 7% 할인을 제공하는 ‘올바른OIL&PASS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ESG경영의 선순환을 위해 개그맨 양세형이 참여한 착한가게 홍보 콘텐츠 ‘형아왓씀’ 1·2탄을 유튜브에 선보였다.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하고 있는 119레오, 친환경 종이를 가구로 재탄생 시키고 있는 페이퍼팝과 같은 업체의 소개영상으로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 두 영상은 공개된 지 1달도 안되어 누적 조회수 약 63만뷰를 달성했다. 올해 NH농협카드는 ESG 경영 전략과 농협만의 공익적 역할을 융합하기 위해 지역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공익기금 대상상품 확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강화 ▲고령/농어촌 고객 특화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은 ‘빠른 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상공인(SME)에게 판매대금 1조 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 시행 넉 달 만이다. 빠른 정산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함 중소상공인에게 배송 완료 다음 날 판매대금의 90%를 수수료 없이 정산해주는 서비스다. 아마존 등 국내·외 전자상거래 업체 중 가장 빠르게 정산된다고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전했다. 빠른 정산은 스마트스토어 매출이 3개월 연속 월 100만 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정산 금액에 제한은 없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이용 조건을 까다롭지 않게 설정했고,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사와 달리 판매자 별로 빠른 정산을 받을 수 있는 대상 금액에 한도를 두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부정 사용이나 폐업 등 예측을 위해 위험탐지시스템(FDS)을 도입했다. 최진우 총괄은 “FDS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조만간 빠른 정산 서비스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 지원 과정에서 업계 선도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원금상환 만기 연장, 이자상환 유예 조치가 올해 9월 말까지 재연장된다. 유예기간이 끝나면 차주는 원리금을 장기간 분할 상환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일 이러한 내용의 ‘코로나19 상환유예 대출 연착륙 방안’을 발표했다. 매출 급감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차주들에게 상환부담이 일시에 몰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금융위는 당초 이달 종료예정이었던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오는 9월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원리금 연체, 자본잠식, 폐업 등 부실이 없는 경우로 한정된다. 그동안 만기 연장이나 이자 상환 유예를 신청한 적이 있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도 연장 기한 내 대출 만기가 돌아오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해 11월 말 만기가 도래한 차주가 올해 5월 말까지 만기를 연장 받은 경우, 5월에 다시 신청해 최소 11월 말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재연장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장기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카카오뱅크가 경력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고객플랫폼 개발, 서비스 서버 개발, 금융 IT(코어뱅킹, 금융정보), iOS 개발 등 총 10개, 채용 규모는 00명이다.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서류 심사 합격자는 코딩테스트를 거쳐 1차, 2차 면접을 진행 후 최종 선발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경력 개발자 채용인 만큼 1차 면접 합격자는 당일 바로 2차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각 분야별 자격요건과 직무 등 세부사항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업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당 사이트엔 지난해 공채 입사자 인터뷰, 카카오뱅크의 일하는 방식, 복리후생제도 등 다양한 정보가 게시되어 있다. 일례로 카카오뱅크는 만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휴가와 휴가비 200만 원을 별도로 제공한다. 또한 자유롭게 출퇴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워크온’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며,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와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기술기반 은행이고, 이미 가장 앞선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술적 고민과 시도를 함께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 입사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삼성카드와 카카오페이가 오는 5월 ‘카카오페이 신용카드(PLCC)‘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두 회사의 앱 결제를 연동시키는 한편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카카오페이 신용카드 출시를 준비해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현재 양사는 신용카드 혜택과 디자인, 프로모션 등 개발부터 가입 유치, 이용 활성화 등 전 과정에서 긴밀한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는 ‘카카오페이포인트’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결제서비스와 선물하기‧택시‧멜론‧웹툰 등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혜택이 더 많아진다.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페이 이용 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온라인 결제 시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다. 또 카카오페이 결제는 카카오 내부 서비스와 더불어 60만 개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진 카카오페이 사업 총괄 부사장(COO)은 “3500만 사용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와 카드 업계 최고의 디지털 역량을 보유한 삼성카드의 협업으로 사용자에게 최고의 혜택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포인트’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