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행정수도 이전 방침을 밝힌 후 세종시 일대 아파트값이 폭등했다. 2억 이상 오른 곳이 있을 정도다. 앞으로 행정수도 이전을 높고 정치권 내에서 갈등을 빚을 때마다 세종시 집값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시 새롬동 더샵힐스테이트 전용 84㎡는 지난달 9억1500만원~9억2500만원에 실거래 됐다. 최근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행정수도 이전을 언급하자 11억원 사이로 급등했다. 김 원내대표의 발언 후 집주인들이 그동안 내 놓은 매물을 한 번에 거둬들이며 발생한 현상이다. 세종시 도담동 제일풍경채센트럴도 10억원 이하 매물은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전용면적 95㎡가 지난달 8억5500만원~8억8000만원에 거래됐었다. 세종시는 올해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약 20%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이다. 정치권 내에서 행정수도 이전 발언이 쏟아지자 아파트값은 고공 상승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행정수도 완성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그러나 행정수도 이전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처분한 바 있고 야권의 동의도 얻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주호
인천 지역 내 8개 공공기관은 22일 한국환경공단에서 감사전문성 제고 및 반부패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를 구성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내 8개 공공기관의 감사기구 간 지식 공유 및 교류 강화를 통해 감사전문성을 제고하고 반부패 협력 체계를 구축해 ‘With-코로나 시대’에 선제적 대응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각 기관은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 협약에 따라 △ 감사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기구 간 협력 채널 확대 △ 부패방지·청렴문화 개선·사회가치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 감사업무 우수성과 상호 벤치마킹 및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각 기관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시각의 감사기법 교류, 기관별 추진 중인 반부패 청렴 정책의 공유를 통해 감사 성과 향상 및 감사 업무의 선진화를 도모한다. 또 ‘With-코로나 시대’에 선제적 대응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인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환경공단 유성찬 상임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감사 활동은 걸림돌이 아니라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지원자 역할을 해
[폴리뉴스 최정호 기자] 현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연일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야권에선 “집값이 폭등하고 있는데도 무엇이 잘못됐는지 모르고 있는 김현미 장관과 경제팀을 하루 속히 경질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또 “문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최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들의 모임’ ‘참여연대’ 등 시민 단체들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경제의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1일 “문민정부 이래 문재인 정권에서 집값이 가장 올랐다”며 “부동산 정책의 획기적인 전환과 고위 관료 3인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 운동 중심에 있는 경실련 김성달 부동산 건설개혁본부 국장을 만났다. 현정부의 부동산 정책 평가? 정부가 22번의 집값 상승 정책을 낸 것이다. 최근 발표한 ‘7‧10 대책’도 집값을 하락이 아닌 ‘버티거나’ ‘상승하거나’로 이어졌다. 만일 정치권에서 불쏘시개처럼 또 정책을 펼친다면 집값은 더 많이 상승할 것으로 본다. 정부는 말로만 강력하게 집값 잡겠다고 할 뿐이다. 대통령이 나서서 말해도 정책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게 문제다. ‘6‧17 대책’ 나오고 한 달도 안돼 ‘7‧10 대책’이 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발표에 따르면 김영삼 정부 이후 역대 정권들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임기 동안 서울 아파트값이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21일 서울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소재 34개 대규모 아파트 단지 8만여 세대의 아파트값 시세 변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문재인 정부 3년(2017년 5월∼2020년 5월)간 25평 아파트값의 상승액은 4억5000만원으로 김영삼 정부 이후 역대 정권과 비교해 가장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1993년 김영삼 정부부터 올해 5월까지 각 정권 임기 초와 말 서울 아파트 1채(25평 기준) 가격의 변화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강남4구 소재 18개 단지와 비강남 16개 단지다. 부동산뱅크 및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자료 등을 활용해 평당(3.3㎡) 시세를 바탕으로 가격을 산출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임기 초 8억4000만원에서 올해 5월 12억9000만원으로 4억5000만원(53%) 올랐다. 정권별 서울 아파트값 상승액은 노무현 정부(2003∼2008년)에서는 3억7000만원(94%), 박근혜 정부(2013년∼2017년 5월) 1억8000만원(27
한화건설은 오는 8월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을 분양할 예정이다. 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세대 규모로 순천 신흥주거타운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다. 전용면적 △84㎡A 246세대 △84㎡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로 구성된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 덕분에 신흥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단지와 인접해 있는 백강로를 통해서 삼산로와 순천 IC로 접근하기 쉽고 호남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가까이에 있다. 여기에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앞으로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NC백화점, 홈플러스, 순천문화예술회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순천의료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차량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KTX 순천역,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해 서울로 이동하기도 편하다. 또 동천과 서천, 강청수변공원과 봉화산 등 천과 녹지가 있다. 인근으로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오는 24일 대구 중구 달성동에 들어서는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달성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해당 단지는 태평로 일대 주택재개발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체 1501가구 중 101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3~24층, 총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 39㎡B 67가구 △ 59㎡ 83가구 △ 74㎡ 327가구 △ 84㎡A 182가구 △ 84㎡B 198가구 △ 84㎡C 154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6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태평로 일대는 대구역, 대구시청, 동성로가 인접한 대구의 대표 원도심이다. 때문에 대구역, 대구 1・2・3호선 교통 인프라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서문시장, 동산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시내외 교통편도 탁월하다.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에다 인근에 신천대로, 신천동로, 태평로, 국채보상로 등 도로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시내 이동이 편리하고 서대구IC를 통해 고속도로 접근 또한 용이하다.
[폴리뉴스 최정호 기자] 국내 인터넷 포털 기업 2위인 ‘다음카카오’가 전 세계적으로 보안 취약과 정보기관 도감청문제로 불매 열기가 뜨거운 중국 화웨이사(社)의 장비를 도입해 은밀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화웨이 장비 논란이 발생했던 2018년 당시 카카오는 “테스트용으로 일부 사용한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최근 <폴리뉴스> 취재 결과 이미 1000여대 이상을 대규모로사용해 왔다. 문제는 해당 장비는 ‘서버’가 아닌 ‘스위치' 장비로 서버 몇 만 대에 연동해 쓰기 때문에 단순히 테스트용이라고 보기는 무리라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카카오는 현재서울과 경기도의 가산‧목동‧판교에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 업계 제보에 따른 본지 취재 결과, 최근 다음카카오는가산‧판교 IDC의 RSW(고속 무선 송수신 전환 장비) 시설에화웨이 스위치 장비인 ‘CE6850’ ‘CE6588’ 모델 1000여대 이상을 가동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는 2019년 기준 장비수효임을 고려할 때카카오가 현재는 더 많은 모델을 사용하고 있을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RSW’는 인터텟 서비스망 구성 시 데이터를
현대건설이 16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현대로보틱스와 ‘건설 로보틱스 분야 연구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미래 신사업으로 주목받는 ‘건설 로보틱스’ 분야를 2018년부터 노동 집약적 건설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 판단하여 신(新)시장으로서 전략적 육성과 기술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건설은 자동차와 같은 제조업에서 사용되던 로보틱스 기술의 노하우를 받아들여 건설 현장용 로봇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동시에 현대로보틱스는 건설 분야의 신시장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MOU 협약으로 △ 건설 현장 작업용 로봇 개발 △ 모바일 서비스 로봇 사업 △ 현장건물 내 자율주행 핵심 기술 개발 △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 등 건설 산업에 최적화한 로봇 기술 경쟁력 등을 높여나가는데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건설 현장 작업용 로봇은 현장에서 앵커링 작업(드릴로 구멍을 뚫는 작업), 페인팅, 용접, 조적 등에 접목될 예정이며, 현대건설은 건설용 작업 모션 제어(Manipulation) 및 건설 현장 자율주행 기술 적용, 현대로보틱스는 사람과 한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는 협동로봇 및 비전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17일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를 분양한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4지구 3블록(망포동 117-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19층, 9개동, 전용면적 59~189㎡ 총 66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 59㎡A 139가구 △ 59㎡B 102가구 △ 75㎡A 168가구 △ 75㎡B 54가구 △ 84㎡ 106가구 △ 105㎡ 92가구 △ 189㎡A 2가구 △ 189㎡B 1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5% 이상을 차지한다. 망포4지구 일대 대규모 브랜드타운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이 단지는 지난해 초 입주한 영통 아이파크 캐슬 1·2단지까지 총 3609가구가 들어섰다. 향후 2364가구 규모의 4·5단지도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총 5973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으로 손꼽힌다. 우선 단지 앞으로 계획된 학교 부지를 비롯해 망포초, 잠원중, 망포중, 망포고 등 영통 명문학군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영통·망포동 인근 전문학원가와의 접근성도 좋다. 단지 인근으로 망
7·10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발표후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이 둔화됐다. 서울 지역 전반에 매물 잠김 현상이 이어졌지만 구로, 도봉, 관악 등역세권 중저가 아파트와 강동의신축 대단지 중심가격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보다 0.02%포인트(p) 줄어든 0.12%를 기록했다. 서울은 강동(0.32%), 구로(0.31%), 도봉(0.25%), 송파(0.23%), 관악(0.22%), 성북(0.22%), 강서(0.21%), 동대문(0.18%), 노원(0.15%) 순으로 올랐다. 역세권 중저가 아파트에 실수요가 이어져 구로는 신도림동 대림1.2차와 구로동 구로두산, 개봉동 현대1단지 등도 최대 2500만원 올랐다. 도봉은 창동 상계주공19단지와 상계주공17단지, 주공3단지가 500만~750만원 상승했다. 잠실동 주공5단지와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등최대 3000만원 올랐다. 관악은 신림동 삼성산주공3단지와 봉천동 성현동아, 관악푸르지오 등이 중대형 면적 위주로 최대 2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0.06%)는 광교(0.09%), 산본(0.08%), 김포한강(0.08%), 판교(0.08%
[폴리뉴스 최정호 기자] '네이버의 낡은 서버 구매 논란'<본지 7일자 보도>을 계기로 세계 최대 IT 장비 제조업체인 시스코(CISCO) 사(社)가 국내 영업 관행을 악용해 20여년간 부당 이득을 취해왔다는 업계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또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 당국의 안이한 대처가 시스코와 거래하는 국내 영세 업체들의 피해를 키운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관련 업계의 제보에 따른 취재 결과, 시스코는 최근 납품 거래 대금 결제 체계를 바꿔 7월 하순부터 국내 법인인 시스코 코리아가 직접 고객사로부터 대금을 입금받기로 하고 관련 업무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일반 상거래에서 지극히 통상적인 결제 방식이지만 시스코는 국내에서 오랫동안 편법적인 거래 방식을 통해 부당 이득을 취해왔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동안 시스코는 세금 회피 목적으로 국내 협력업체들을 동원해 거래를 해왔다. 네이버 등 국내 기업이 시스코 장비를 사용하려면 납품을 중계하는 협력업체를 통해서만 거래가 가능했다. 시스코는 이중 과세를 피하기 위해 국내에 협력업체들을 지정한 다음 미국‧홍콩 등 외국 법인을 통해 우회 발
현대엔지니어링은 업계 최초로 AI 머신러닝을 활용한 플랜트 철골구조물 자동 설계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철골구조물 자동 설계시스템은 엔지니어가 직접 입력하는 수작업 방식보다 설계에 필요한 시간이 줄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AI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구조물의 최적 형태를 제안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설계단계에서 시공성 검토가 이뤄져 시공물량 절감이 가능한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플랜트 사업에서 철골구조물은 대형 컴프레서, 펌프 등 외부환경에 민감한 기계를 실내에서 운영하기 위한 시설물로 일반적으로 철제 기둥과 철제 빔을 이용해 시공되는 실내 체육관이나 대형 창고와 유사한 형태다. 일반적인 구조설계 과정은 설계자가 구조해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든 부재를 직접 선택하고 설계조건과 하중을 입력해 구조해석을 진행하게 된다. 구조물에 따라 설계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필요하고 프로젝트마다 설계 기준이 다양해 표준화에 어려움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설계 변경으로 인한 구조설계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비용과 시간이 증가해 효율성이 저하되기도 했다. 통상 한 동의 철골 건축물 구조설계를 위해서는 약 3~4일이 필요하지만
한화건설이 최근 ‘포레나 익스테리어(외관)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분양 상품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새로운 통합 주거 브랜드 '포레나'를 런칭 후 포레나만의 독창적인 가치와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해 왔다. 외관만 봐도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화되고 포레나의 프리미엄 디자인이 적용된 아파트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디자인은 건물 외부 색채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과 게이트(출입구) ‘포레나 페이스’ 저층부 및 동 출입구 디자인 등으로 구성된다. 이 요소들은 아파트 출입구부터 필로티, 각 동의 출입구, 건물 입면 색채와 패턴, 로고에 이르기까지 연결, 확장돼 포레나만의 아름다운 디자인 세계를 구축해 나간다. 특히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디자인권 출원을 통해 포레나 상품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화건설 윤용상 건축사업본부장은 “포레나 브랜드 런칭 이후 모든 분양 단지가 매진되는 등 고객들의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라며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포레나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주택이 경북 경산시 사동 29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가 1순위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의 공급 일정은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 계약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66m2 136세대, 84m2 892세대로 총 1028세대 규모다. 단지는 특화된 조경 설계를 선보인다. 석가산과 생태연못을 조성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 왕벚나무, 팽나무 등을 식재해 넓은 커다란 가로수 길을 만들었고, 곳곳에 테마숲을 설치해 4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랑으로 부영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향후 청약 당첨자에 한해 당첨세대 및 홍보관 방문이 가능하다.
[폴리뉴스 최정호 기자] 정의당은 21대 총선에서 ‘그린뉴딜’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보다 빠르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대규모 토목 SOC 사업’으로 건설 경기를 부양했지만 문재인 정권에서는 없었다. 현재 건설 경기는 재건축 재개발로 집중되고 있지만 정부의 규제로 시장이 위축됐다. 최근 발표된 정치권의 ‘한국판 뉴딜’을 통해 업계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기대했지만 부양책은 없다고 봤다. 그러나 정의당이 제안하는 ‘그린뉴딜’이 실행된다면 우리나라 건설 경기가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헌석 본부장은 정의당 내에서 그린뉴딜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물이다. <폴리뉴스>는 최근 이 본부장을 만나 정의당의 그린뉴딜이 건설경기를 어떻게 활성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이헌석 본부장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두산중공업 ‘추락’과 화석에너지의 미래는? 두산중공업의 전체매출 70%가 석탄화력발전소다. 핵발전은 15%에 불과하다. 앞으로 화력발전은 불투명하다. 선진국만 봐도 화력발전이 없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기업 체질 개선을 위해 2012년에 가스터빈발전 시설을 개발해 왔다. 이 분야는 빅3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