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홍정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위원들이 5일 “농수축산림인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당차원의 대책마련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서삼석 의원(민주당 농해수위 간사)은 “지난 2월 22일에도 정부와 청와대를 비롯한 당정청에 농수축산림인들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적극 건의했지만 4일 국회에 제출된 정부 추경안에는 관련 예산이 담겨있지 않다”며 국회 심의단계에서 반영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김태년 원내대표도 농어업인 재난지원금 지급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개호 위원장을 비롯한 서삼석, 김승남, 김영진, 맹성규, 어기구, 윤재갑, 이원택, 위성곤, 주철현, 최인호 의원 등 민주당 농해수위 위원 명의의 농수축산림인을 위한 재난지원금 건의문은 박병석 국회의장, 김태년 원내대표 및 당 정책위, 여당 예결위 위원에게 전달됐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코로나19 국면에서 농번기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으로 인한 인력수급문제, 먹거리 소비감소 및 학교 급식납품 취소, 농산어촌 관광객 감소로 인한 직접 소득감소 등의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농수축산림인들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영암군이 기초생계급여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영암군은 내년부터 생계가 어려운 노인·한부모 가구의 부양의무 기준을 완화해 소득재산 중위소득 30% 이하 부양의무자는 기초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기간은 1월 4일부터 15일까지다.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을 포함한 가구와 한부모자격 가구 중 부 또는 모 30세 이상인 가구가 해당된다. 하지만 생계급여에 한해 부양의무자 기준은 폐지된다. 반면 고소득, 고재산(세전 연소득 1억원, 금융재산 제외 9억원 초과)의 부양의무자는 기준을 지속한다. 1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는 146만원, 의료급여 195만원, 주거급여 219만원이 지원된다. 교육급여 243만원 이하 가구도 맞춤형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online.bokjiro.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한국노총 목포지역부 의장에 서부항운노조 이영춘 후보가 선출됐다. 전남서부항운노조는 지난 15일 한국노총 전남본부 목포지역지부 제14대 의장에 이영춘 후보가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단일 후보로 등록한 이 의장은 지난 2018년 이후 두 번째 당선이다. 이 후보는 투표에서 참석 대의원 21명 전원 찬성표를 얻었다. 임기는 3년(2023년 말)이며 내년 1월부터 의장직을 수행한다. 이영춘 당선자는 31년째 노동조합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풍부한 경륜을 통해 목포지역부의 세심한 사항까지 꿰뚫고 있다는 게 여론의 평가다. 목포지역부는 노·사간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의 산업평화 정착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란 반응이다. 또한 원칙과 소신으로 조합원들과의 약속을 실천에 옮길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춘 당선자는 “지금 이 시간에도 매서운 겨울 추위를 이겨내며 목포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 일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조합원들의 고충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로 조합원들과 소통하면서 잘못된 점, 개선점을 찾아 시정해 나갈 것”이라며 “대의원 및 조합원들과 주위의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정열 기자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권 최고 시설,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호텔 ‘락희’가 목포에 들어선다. 호텔락희는 대전(2곳), 광양, 청주 등에 이어 다섯 번째 목포점이다. 관광도시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목포시도 관광활성화 하이리턴의 새로운 모델로 기대를 모으는 분위기다. 전남 최대 규모···513객실·고품격 프리미엄 부대시설 2일 호텔락희 관계자에 따르면 상락동에 들어설 목포점은 전남권 최대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19층으로 총 513객실을 갖춘다. 객실은 지상 4층에서 18층에 위치한다. 1층에는 해피라운지, 베이커리커피숍, 한식당, 편의점이 들어선다. 2층은 켄벤션센터 및 대연회장(800명수용). 3층에는 레스토랑, 마사지숍, 휘트니스센터가 입점한다. 지하 2층·지상 19층···섬까지 한눈에 조망 19층에선 확 트인 목포 앞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곳에는 인피니티풀, 풀사이드카페, 스카이워크, 루프탑레스토랑이 들어서 목포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호텔락희는 최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체크인에서 아웃까지 객실 키를 사용치 않는다. 모든 게 자동화시스템으로 이뤄져 이용객 불편을 아예 없앴다. 관광 인프라 최고···접근성 뛰어나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대한시설물 유지관리협회 전라남도회 제4대 회장에 오영진 ㈜한성산업 대표이사가 추대됐다. 전남시설물협회는 20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대표회원 34명이 참석, 임원선출 임시총회를 열고 단일 후보로 등록한 오영진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시설안전이 범국가적 관심사인 상황에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알리는데 오영진 회장이 최적임자임을 공감해 추대했다고 설명했다. 오영진 회장은 추대 소감에서 “업종체계 개편에 따른 시설물 사수는 물론 공사원가를 현실화하고, 회원사 수주확대 부여 및 언론매체를 통한 업역확대 홍보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표명했다. 그러면서 “회원사들과의 소통과 화합에도 최선을 다해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회 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비영리 단체로 598개 건설사로 구성됐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전남 신안군이 경남 김해시와 자매결연 1주년을 맞은 10월 14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를 ‘김해시의 섬’으로 선포했다. 이날 하의도 선포식과 상징 조형물 제막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허성곤 김해시장, 시ㆍ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로 철재로 만들어진 상징 조형물은 김ㆍ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사진전의 스케치 장면을 본떠 두 대통령이 웃으며 악수하는 모습을 담았다. 기둥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행동하는 양심’이란 문구와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따뜻한 글귀와 어록을 새겨 두 대통령의 뜻을 기렸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진영읍 김해대로 구간을 ‘신안천사대로’로, 노 대통령 생가 인근 봉하로 구간을 ‘하의로’로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 중이다. 특히, 신안군은 하의도에 이어, 가거도를 경기 평택시의 섬으로 도초도를 경기 하남시의 섬으로 선포하기로 했다. 또 인천 옹진군과 경산시, 서울 강남구, 마포구, 고양시, 광양시, 경북 울릉군 등 전국 11개 시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문화교류와 섬 문제 공동대응, 향우회와의 지속적인 교류 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국에 있는 모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목포경찰서가 청와대 청원글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다.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일명 ‘경찰관 성접대’ ‘고소장 잡음’ 석연찮은 조사‘ 등을 주장하는 글이 게시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는 고소인의 날인 거부를 두고 진실공방에 휩싸였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청원인 이모(여·56)씨가 자신의 진술조서 내용이 잘못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어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씨 주장에 따르면 2019년 12월 4일 이씨는 근저당설정 토지 해지 건으로 목포경찰서 경제1팀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이씨는 피고소인들이 자신을 감금했다는 조서내용을 보고 날인을 거부했다. 자신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담당조사관은 날인을 강요하며 진술조서를 집어 찢어버리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만일 내용이 다른 그 무서운 조서에 날인했다면 피고소인들이 저를 어떻게 했겠냐”며 “생각할수록 무섭고 매우 끔찍한 조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를 정신이상자로 취급하는 것 같았다. 덫에 걸려 넘어가면 ‘좋고’ 아니면 ‘말고’라는 식의 뭔가 짜 맞추려는 의도가 분명 있어 보였다”고 했다. 폴리뉴스는 이씨의 이 같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자신의 채권을 담보하기 위해 근저당설정(2억5천만원)을 해놓은 땅이 어느 날 갑자기 채권자 몰래 해지되어 매도됐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 같은 일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전남 목포시에 거주하는 이모씨(여·56)는 지난달 29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란에 ‘경찰은 왜 이럴까요’라는 글에서 자신의 땅을 돌려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이씨는 전 남편인 A씨와 그의 동거녀 B씨를 싸잡아 이들은 이씨 자신의 재산 착취 및 사건 무마를 위해 경찰관에게 성접대한 사실이 있다고 폭로했다. 여기에 성접대 증거까지 확보하고 있다고 밝혀 사실 확인 여부에 따라 상당한 파문이 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씨는 또 자신의 고소사건 조사 약 1개월 동안 조사관 4명이 수시로 바뀌는 등 고소인에게 부당한 수사가 이뤄졌다며 목포경찰서가 아닌 국민권익위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씨의 근저당설정 해지 건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등기부등본에는 토지 매매일은 2018년 2월24일, 근저당 해지일은 3월14일, 목포지원 등기소 접수는 3월16일로 기재돼 있다. 토지 명의는 이씨 전 남편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에서 초등학생 형제가 21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나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부모는 모두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휴가차 진도 할아버지 자택을 방문해 할아버지가 확진판정(44번)을 받으면서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판정을 받은 학생 아버지는 진도 부모님 댁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삼향읍 남악에 거주하는 어머니는 21일 오후 음성 판정을 받아 14일 동안 자택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전남 44번 확진자는 같은 마을 43번 확진자의 이웃으로 코로나19에 따른 마을의 불안감은 증폭돼가는 실정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15일 전남 43번 확진자와 마을 주민 10여명이 관내 모 식당에서 함께한 저녁식사가 감염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수연 무안군보건소장은 통화에서 “두 분 모두 음성으로 나와 다행이지만 향후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삼향읍 남악초등학교 학생 2명으로 2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무안에서 3번과 4번 확진자가 발생해 전남도 확진자는 총 59명으로 늘었다. 21일 무안군에 따르면 초등학교 학생 A(8·남)군과 B(10·남)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남 44번 확진자 진도 70대 남성의 손자다. 이들은 지난 17일 4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 실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0일 발열증상을 보여 2차 검사 결과 2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남악에 거주하며 이들 부모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남 44번 확진자는 같은 마을 43번 확진자의 이웃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17일 이들이 진도 할아버지 자택을 방문해 형제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무안군은 확진자의 주택과 인근지역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사적 모임 및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할 것을 권고했다. 김산 군수는 언론 발표문을 통해 “거리두기 실천 및 타 지역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방문 후 귀가 시 최소 일주일 이상 외부 외출이나 모임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정인기 씨 별세, 정만식(서남기획) · 만훈(자영업) · 만욱(나라감정) 씨 부친상, 노희균(중국신정전자 대표) · 박상수(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부국장) 씨 장인상=19일 오전 3시, 광주 학동 금호장례식장 특301호, 발인 21일 오전. 062-227-4000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에 소재한 모 조합 택시가 군청의 운송개시신고 승인 전 불법 영업을 해온 사실이 밝혀져 이에 대한 상응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조합택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TMIS)에 운행에 관한 데이터가 2018년 12월 말부터 단 한 건도 없어 운행 배경을 두고도 갖은 의혹을 사고 있다. 여기에 운남 우진택시 9대를 사들일 때 차익금을 노리고 매매가보다 높은 가격의 이중계약서를 작성해 차량을 매도했다는 설까지 나돌고 있어 의혹은 날로 증폭되는 추세다. 무안군 삼향읍에 사업장을 둔 이 조합택시는 지난 5월31일 운남 우진택시 차량 9대를 양도 양수 한 후 다음날인 6월1일 곧바로 영업을 개시했다. 무안군청의 최종 운송개시일은 같은 달 5일이지만 4일 앞서 영업을 한 셈이다. 조합택시의 운행일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이비카드사에 의뢰한 결과 동원된 차량은 모두 2대로 차량번호 1400, 1409번이 영업 운행을 개시했다. 이 차량의 당일 승인건수와 금액은 1400번 2건 1만4820원, 1409번 18건 11만4020원의 영업 매출을 올렸다. 나머지 차량은 5일 오전 11시56분께 영업을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스승과 제자가 서예로 소통하는 공간에서 손을 맞잡았다. 스승 박성안 작가와 제자 김승민 작가가 함께 기획한 <書로함께展>이 30년 전 사제지간 인연의 끈을 붓으로 이었다.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인사동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인사아트센터 6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박 작가의 완숙미와 김 작가의 고매한 맛이 넘치는 작품 42점이 선보인다. 여울 박성안 작가는 초등학교 교사로 정년을 마치고 원광대학교 대학원 서예교육과를 졸업했다. 25세 때부터 서예를 시작한 박 작가는 김승민을 초등학교 5학년 때 지도했다. 지강 김승민 작가는 원광대학교 서예학과, 성균관대학교 동양미학 석사, 동양철학 박사과정에 있다. 개인전 5회, 대한민국서예대전 대상,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기념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이번 특별 전시전은 김승민 작가 권유로 이뤄졌다. 박성안 작가는 “나는 행복한 서예인이다. 스승 같은 제자가 있기 때문이다. 제자는 대한민국 서예계를 이끌어가는 재목이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승민은 젊은 나이에 서예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인물이다. 2013년 ‘전주서예비엔날레’에서 대상을 받을 당시 30대 중반이었다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동남권 의대 유치 논쟁이 뜨겁다. 21대 총선 목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일제히 민주당 김원이 후보와 당 정책연구소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비판하고 나서는 등 선거 막판 의대 유치 논란이 지역정가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논란의 불씨는 양정철 원장의 순천 방문에서 비롯됐다. 12일 양 원장은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에 출마한 민주당 소병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순천시 발전에 필요한 비전과 정책을 연구 개발한다는 취지의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정책협약서에는 ‘전남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및 권역응급의료센터기능·확대’란 내용이 포함돼 서남권 주민들은 물론 지역정치권 반발에불을 지폈다. 급기야 정의당 윤소하 후보는 13일 민주당이 목포대 의대 유치를 포기했다고 비판하며 목포시청 잔디광장 앞에서 기자회견 후 삭발을 단행하는 등 48시간 비상행동에 들어갔다. 민생당 박지원 후보 역시정책협약을 두고 “민주당이 김원이 후보를 버린 것이다”며 “김 후보의 의대유치 공약이 거짓으로 드러났기에 후보 사퇴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김원이 후보는 “목포대 의대 유치와 병원 유치는 교육부 용역을 마치고 결실을 목전에 둔 상황이다
박지원, 정치인생 마지막 총선 기자회견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금귀월래’ 민생당 박지원 후보가 14일 정치인생 마지막 총선 마무리 기자회견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박지원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박지원의 선택이 목포의 선택’ 이라며 자신이 목포의 자존심을 지킬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 장애인, 청년, 방과후 교사들을 위해 코로나 전투수당 1인당 1백만원, 4인가구 4백만원 약속을 꼭 실현시키겠다는 의지도 재차 확인했다. 김원이, 목포 의대 유치 순천에 빼앗길 상황 만들어 또한 7조원대 국가사업, 지난해 이뤄낸 1조원대 사업도 확실하게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김원이 후보를 싸잡이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김원이 후보를 버린 것은 이해하지만 목포를 버린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당과 후보를 겨냥해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이어 “김원이 후보는 (서남권) 의대 유치를 순천에 빼앗길 상황을 만들었다”며 “이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하고 중앙당에 올라가 농성이라도 하는 게 도리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여기에 양정철 원장의 목포 방문후 SNS에 자신의 주장을 전하는 것은 목포시민을 무시하는 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