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70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폴리뉴스 홍석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4월 스페인 여행 컨셉으로 ‘무착륙’ 관광비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각국 관광청과 협력해 스페인(4월), 호주(5월), 대만(6월) 등 국제여행 컨셉의 관광비행 프로젝트를 연이어 내놓는다. 가장 먼저 <다시 만나는 스페인> 관광비행이 4월에 세 차례(11일, 17일, 25일) 예정되어 있다.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A380 기종이 투입된다. 스페인은 ‘가우디의 도시’, ‘건축의 도시’, ‘스페인 축구의 성지’ 등으로 불리는 바르셀로나가 대표적 관광도시다. 코로나19 이전까지 스페인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50만 명 수준이었을 정도로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4월 비행에서는 인천국제공항 탑승 게이트에서 스페인 국왕 훈장을 수훈한 롤라 플라멩코(한국플라멩코협회장)가 스페인 전통무용 플라멩코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스페인 관광청에서 선착순으로 로고백, 수첩 등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내에서 스페인 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은진 대표가 스페인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록시땅 어메니티 키트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서비스가 제공되고 마일리지도 적립된다. 비즈니스스위트와 비즈니스 좌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새봄을 맞아 국내 항공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제주 노선 특가 이벤트’를 오는 22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김포-제주 ▲여수-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이다. 특가항공권은 편도 총액기준 최저 2만 7100원 부터이며, 22일부터 28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국내선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구매시 사용한 마일리지의 20%를 다시 되돌려 주는 ‘마일리지 페이백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포-제주 왕복구간을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할 경우 1만마일을 차감하게 되는데, 탑승을 완료할 경우 2000마일을 다시 돌려받게 된다. 마일리지 페이백 이벤트는 홈페이지 이벤트에 응모한 후, 이달 8일부터 4월 16일까지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하고, 이달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탑승한 고객이 대상이다. 페이백 마일리지는 5월 14일에 일괄 적립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일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0%~100% 마일리지를 돌려준다. 아울러 이달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국내선 탑승왕 도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국내선을 탑승한 아시아나클럽 회원 중 최다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경기 고양시정)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에 대한 우려를 표출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에게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은 2개 FSC와 3개 LCC가 한 그룹 소속으로 재편되는 것이기 때문에 독과점 심화 우려가 있다”며 “법령에서 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면밀히 심사해달라”고 촉구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주채권자 산업은행을 주도로 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 절차는 공정위 기업결합심사 단계에 와있다. 이 의원은 “양대 항공사의 통합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은 효율성과 소비자 후생의 측면에서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효율성 측면에서 합병 후 수익 증대를 위한 노선·슬롯 조정, 신규노선 확장 등이 국토부와 우선 협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비용 감소를 위한 항공기 리스계약, 항공정비(MRO)계약, 지상조업 효율화, 고용, 시스템, 자금 조달 등의 실사를 토대로 한 종합적인 PMI 계획수립이 필요한데, 이 부분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소비자 후생의 측면에선 항공운임의 투명한 공개 정보가
안녕하십니까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입니다. 저희 폴리뉴스에서는 독자분들에게 꼭 필요한 기사를 엄선해 매일 아침 모닝프리핑을 통해 문자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폴리뉴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먼저 한 주간의 주요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12일 정치부 뉴스 브리핑입니다. 차기 대선의 향방을 가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불과 두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모두 대진표가 완성되고, 본격적인 후보 경선 단계로 접어들었는데요. 현재, 박영선 예비후보의 등장으로 안철수 대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2월 여론조사상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박영선 전 장관이 안철수 대표를 앞서며 모든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 연초 '안철수1위' 현상과 다소 차이를 보이는 현상입니다.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지난 11일 폴리뉴스 유튜브 채널 폴리tv에 업로드된 ‘김능구의 정국진단’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3766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3776 다음 뉴스입니다.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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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독과점 이슈의 정체는?
2021년 창간 21년을 맞은 폴리뉴스가 국회중심 뉴스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여러분들께 깊이 있는 뉴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모바일 앱은 Play스토어에서 폴리뉴스를 검색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1. [신년기획-대선이슈 ①] 당 대표 한 달 남은 이낙연, ‘4.7 보선’ 대권 가도 시험대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3698 2. [신년기획-대선이슈 ②] 이재명, ‘1강 구도’로 굳어지나…인기 상승 요인은?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3784 3. [4.7보선] 오세훈·나경원 "안철수 등과 서울시 공동 운영" 제안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3818 4. [[4.7보선] 안철수-금태섭, 첫 TV 토론회 무산?...'제3지대 단일화' 벌써 삐걱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3831 5. 민주, 4차 재난지원금 '先 맞춤형 後 전국민' 지급 공식화 http://www.poli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2020년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항공업계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해외 여객 수요가 사라지며 매출이 급감, 항공사들은 지금까지도 불확실성에 빠져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무산되며 혼란이 가중되던 가운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나서며 시장 판도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발단은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이 KDB산업은행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2020년 11월 보도된 것이었습니다. 인수 과정을 살펴보면, 산업은행이 한진칼에 8000억 원을 투자하고 한진칼은 이 가운데 7300억 원으로 2조 5000억 원 규모의 대한항공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합니다. 증자를 마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신주 1조 5000억과 영구채 3000억 원을 인수, 아시아나항공 지분의 약 60%를 가진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순항하는 듯했던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곧 암초를 만나게 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함 심사를 두고 독과점 이슈가 제기된 것입니다. 국제 여객 노선은 완전경쟁시장에 가깝지만, 국내 둘 뿐인 대형항공사(FSC)가 합쳐지면 승객
[연합뉴스] 산업은행은 한진칼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 제도화를 통해 경영 건전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진칼 주주인 산은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권 행사를 하려고 한진칼 앞으로 주주 제안서를 보냈다. 주주 제안은 이사회와 관련한 정관 변경의 건으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 이사회의 동일 성(性) 구성 금지,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 설치, 이사 보상한도 산정 투명성과 감시를 위한 보상 위원회의 설치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를 제도화할 것을 제안했다.이사회 구성원을 전원 남성 등 같은 성으로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여성의 경영 참여 확대를 위한 조치다. 산은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과정에 자금 8천억원을 투입을 함에 따라 대한항공 모회사인 한진칼의 주주가 됐다.
[연합뉴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면담을 하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M&A) 문제를 논의했다고 국토부가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변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양 항공사 간 통합이 항공 분야 최대 현안이라고 강조하면서 주무장관으로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또 이번 통합으로 세계 7위권 글로벌 네트워크 항공사가 출현하는 만큼 실질적인 소비자 편익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항공운임·핵심 노선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변 장관은 통합 항공사 출범 후에도 고용안정과 노사 상생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직원 승진자를 배출하지 않았던 대한항공이 올해 승진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직원 승격(승진)을 위한 내부 진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이 올해 승진인사를 하면 2019년 4월 이후 약 2년 만이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9월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의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하는 현 상황을 고려해 올해 승격(승진)은 불가피하게 실시하지 않게 됐다"고 직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매년 3월께 해오던 승진 인사를 코로나19로 일년 내내 중단한 것이다. 올해는 여객 수요 회복 추세와 직원 사기 증진을 고려해 승진 인사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올해 초 시행한 임원인사에서도 승진 인사는 없었다. 대한항공은 당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과 아시아나항공[020560] 인수 관련 전사적 역량 집중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지난해 채용되고도 경영난으로 입사하지 못한 신입사원 50여 명을 1년여만인 이달 중으로 입사 조치할 예정이다. 신입사원은 이달 15일 입사해 교육을 받는다. 대한항공은 올해 1~6월 부서
[연합뉴스] 대한항공이 해외 경쟁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터키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관련 기업결합을 승인받았다. 대한항공은 이달 4일부로 터키 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4일 대한민국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미국, EU, 중국, 일본, 터키 등 기업결합심사가 필수인 9개 경쟁 국가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다. 대한항공은 터키 당국의 승인을 시작으로 다른 8개 국가에서도 기업결합심사가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임의적 신고 대상 국가인 영국, 호주 등 5개국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 신고서를 제출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직원 4명과 외부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해 대한항공 합병 관련 기업결합 심사를 하고 있다.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무착륙 관광 비행 상품인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이 마일리지로도 구매가 가능해진다. 아시아나는 5일부터 오는 13일, 14일, 21일, 28일에 운항하는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비행 상품의 마일리지 판매를 시작한다. 비즈니스 스마티움은 5만 마일, 이코노미는 2월 운항편에 한해 정상 운임 대비 50% 할인된 1만5000 마일을 공제해 구매할 수 있다. 예약과 발권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앞서 아시아나는 지난해 10월 ‘A380 한반도 일주비행’, 12월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을 출시해 국내선 7회, 국제선 2회 비행을 시행했다. 비행은 해당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을 출발해,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2시 50분에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국제선 운항이라는 특징에 따라 탑승객은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인천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며,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의 경우 현장 주문은 불가하며 사전에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에서 예약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소정의
2021년 창간 21년을 맞은 폴리뉴스가 국회중심 뉴스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여러분들께 깊이 있는 뉴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모바일 앱은 Play스토어에서 폴리뉴스를 검색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1. [유창선 칼럼] 김종인 국민의힘, 4월 보궐선거 앞에서 길을 잃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3299 2. [이슈] 4차재난지원금, 이낙연 대표 '선별+보편' 제안에 홍남기 공개 반박...당정 갈등 심화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3277 3. [알앤써치] 야권단일후보 안철수 나서면 ‘박영선33.5%-안철수39.7%’ 오차범위 내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3282 4. 안철수, 금태섭 제안 제3지대 '1차 단일화' 수락..."범야권 경선 '투트랙으로'"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3273 5. [전문] 주호영 “文 정부, 불리하면 색깔론과 북풍공작으로 뒤집어씌워… 적반하장” http:/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두고 주주 권리와 독과점 등 관련 쟁점을 짚어보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 경기 고양시정)은 3일 오후 2시 ‘건전한 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M&A 과제’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 관련한 쟁점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조응천·민형배·오기형·민병덕 의원과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박상인 서울대행정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용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 여행길이 끊기고 교역량이 축소되는 등 전례없는 위기가 가속화되면서 항공산업의 재편과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형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은 약 8000억 원의 자금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과 교환사채 인수 방식을 활용해 대한항공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에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대해 “기업의 회생과 근본적인 구조조정, 그리고 고용불안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과제에 직면했지만, 국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규모의 경제가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달걀 가격이 치솟으면서 '달걀 파동' 우려가확산되고 있다. 이에 정부가 긴급하게 외국산 달걀 수입에 나서면서 가격 안정을 꾀하고 있다. 4개월 가까이 지속한 AI로 산란계 농장이 가장 큰 타격을 입으면서, 지난 22일 달걀 한 판(특란 30개)소비자가격이6610원으로 평년보다 23.8%나 올랐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24.8%가 올랐다. 이는 AI로 인해 살처분한 산란계 수가 1000만 마리를 넘어선 것이 영향을 미쳤다. 산란계는 달걀 생산을 목적으로 기르는 닭이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0시까지 살처분한 산란계는 1013만 8000마리를 기록했다. 실제 현장에서 달걀값은 어떨까. 지난 23일 서울과 인천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달걀 30개 한 판을7480원~7980원 선에서 팔고 있었다. 서울시 구로구의 한 동네마트와 편의점은 30개 한 판을 8000원 선에 판매했다. 서울에 위치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AI 때문에 달걀 수급이 안 들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 가격이 8000원에서 1만 원으로 더 오른다는 말이 있다. 그나마 여기는 27일까지 정부가 진행하는 농축산물 할인 행사 덕분에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이 완료되면 운항 점유율 50% 이상인 노선이 32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인천발 LA, 뉴욕, 파리행 등 주요 노선이 다수 포함됐다. 22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 경기 김포시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143개의 국제노선 가운데, 양사가 통합했을 때 점유율 50% 이상인 노선은 32개(22.4%)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통상 1개 사업자가 50% 이상을 점유할 경우 독과점 심화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달 2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천공항 기준 양사의 여객 슬롯 점유율이 38.5%”라며 “독과점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는 시간대별 점유율일 뿐, 노선별 운항편수로 따지면 독과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노선이 상당했다는 것이 박상혁 의원실의 설명이다. 박 의원 측은 독과점이 우려되는 노선 중 상당수가 장거리 ‘알짜 노선’이라고 전했다. 인천발 ▲LA ▲뉴욕 ▲시카고 ▲바르셀로나 ▲시드니 ▲팔라우 ▲프놈펜행 등 7개 노선은 양사를 합친 점유율이 100%였고, 인천발 호놀룰루, 로마, 푸켓, 델리행은 75%를 넘었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지난 1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비행 중 우주방사선에 노출되는 항공승무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연간 피폭방사선량의 한도가 조정되고 자료 의무 보관 기간도 늘어난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 경기 김포시을)은 국토교통부가 이 같은 내용의 ‘승무원에 대한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규정(국토교통부 고시 제2016-883호)’ 일부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고 상반기 중 시행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당시 국내 10개 항공사 승무원의 연간 피폭량이 원전 종사자 평균 0.43mSv(밀리시버트)의 약 5배인 2.21mSv라며 더 엄격한 방사선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장거리 노선이 많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전체 평균 피폭량은 각각 2.82mSv, 2.79mSv로 조사되기도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당시 박 의원이 제안한 피폭량 한도를 연간 6mSv 이하로 하향 조정 내용이 담겼다. 기존 규정의 피폭량 한도는 연간 50mSv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5년간 100mSv 이하로 규정돼 있었다. 임신한 승무원의 경우 피폭량 한도를 강화해 현행 연간 2mSv 이하에서 1mSv 이하로 변경한다. 또한 보관 기간을 연장하는 내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올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합병으로 거대 ‘공룡 항공사’의 출현이 예고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에서 ‘노선 독과점 우려’가 핵심 쟁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4일 ‘대형항공사(FSC) M&A 관련 이슈와 쟁점-②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에 있어 주요 현안’ 보고서를 발간하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합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쟁점을 분석했다. 앞서 한진칼과 대한항공이 지난해 11월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결의하며 업계와 정계·학계에서는 양사 간 합병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한진그룹은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양사 통합으로 노선 운영 합리화, 원가 절감 등을 통해 항공산업 경쟁력을 더욱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허브공항인 인천공항의 슬롯(항공기 이착륙 허용능력) 점유율 확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사와의 조인트벤처를 확대하고, 더적극적으로 해외 환승 수요를 유치하게 돼국내 항공산업의 성장을 한층 더 견인하게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통합항공사의 ‘독과점 우려’와 ‘예외 인정 가능성’이 쟁점 입법조사처는 보고서를
2021년 창간 21년을 맞은 폴리뉴스가 국회중심 뉴스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여러분들께 깊이 있는 뉴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1. [매경] 차기 ‘이재명21.9%-이낙연15.3%-윤석열14%’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1810 2. [SBS] 서울 與 ‘박영선18.4%-추미애7.7%’ 野 ‘안철수26.9%-오세훈12.1%-나경원7.4%’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1782 3. [이슈] 이낙연 사면론, 청와대 교감 있었나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1794 4. 임종석, 서울시장 후보 우상호 공개 지지 “제 마음 다 실어서 지지”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1820 5. [21대 국회 빛나는 초선] 정태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② "여야 진영대결 해결은 승자독식 구조 깨야...다음 정권 초반 개헌으로“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