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79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폴리뉴스 이민호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16일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모종1지구 내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신흥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산시 모종동 일대에 공급되는 브랜드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9개동, 전용면적 74~99㎡, 92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94세대 △84㎡ 622세대 △99㎡ 111세대로 구성된다. 신흥 주거타운 중심 입지로 교육·편의·교통 등 생활 인프라 우수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아산 모종지구 중심 입지로 교육 및 생활환경이 잘 갖춰졌다. 단지 옆에 신리초와 모종동 학원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온양여중·고, 한올중·고 등이 가깝다.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충무종합병원 등 편의시설이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아산시법원, 한마음 야구장, 이순신종합운동장 이용도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1호선 온양온천역 및 풍기역(예정)과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천안아산역(KTX), 아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KT&G가 코로나19 여파로 인력난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충북 제천지역에서 잎담배 이식 봉사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봉사에 참가한 KT&G 원료본부와 김천공장 임직원들은 충북 제천시 백운면의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10,000㎡(약 3000평)가량 규모의 농지에서 육묘 운반과 이식 작업을 진행했다. 이는 한 해 결실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KT&G는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 고충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고품질 잎담배 생산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2009년부터 13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송호 KT&G 원료본부장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더해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T&G는 매년 잎담배 이식과 수확 봉사를 진행해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노력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를 구매하고 있으며, 경작인별 잎담배 판매대금의 30%를 현금으로 사전 지급하는 등 농가 보호를 위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서정숙국민의힘 의원은건강하던40대 여성 간호조무사가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뇌척수염으로 인해 사지가 마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 접종 피해 의심사례를밝히며,백신 부작용 피해에 대한 정부의 보호 대책을 시급히 확대·강화할 것을 19일 촉구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동 사례 피해자인A씨는 경기도 한 병원에 근무하는40대 여성 간호조무사로,지난1월 병원 채용을 위해 실시한 건강검진에서‘특이 소견 없음’이라고 명백히 확인될 정도로 고혈압,심혈관계질환 등기저질환 없이 건강한 상태였다. 하지만, 3월1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에는 두통 증상이 있어 진통제도 복용하였지만일주일이 지나도록 두통은 나아지지 않고오히려 더 악화 되는 등 증상이심해졌는데, 접종 후 열흘이 조금 넘은 지난달24일, 사물이 겹쳐서 보이는‘양안 복시’가나타났고,급기야31일 병원 입원한 후에는 사지 마비 증상까지 나타났다.A씨를 치료하고 있는 병원은A씨를‘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으로 진단했다. 서정숙 의원실이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경과 민양기 과장에게 자문받은 내용에 따르면, ‘급성 파종성 뇌척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유비케어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는 오는 20일부터22일까지 열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에브리웨어(Azure Everywhere)’ 컨퍼런스에서 신제품인 클라우드EMR(전자의무기록)을 소개한다고19일 밝혔다. ‘애저 에브리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다.이번 컨퍼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택트(Ontact)형식으로 진행되며, 2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유비케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를 사용하는 국내 최초의EMR업체로 공식 초청받아, 21일 메인세션에서 클라우드EMR‘위차트(Wi chart)’의PC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위차트’는 피부과,성형외과 등 비급여 진료과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된클라우드EMR이다.이 제품은환자 예약 및 상담 관리 기능이 포함돼 병·의원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클라우드 서버에 기반하여 고객의PC용량 관리는 물론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쉽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은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규제 준수,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상주시 함창읍 한국한복진흥원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강영석 상주시장 등 관계 기관단체장과 한복·패션문화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한국한복진흥원 개원식 및 글로벌 한복 패션쇼’를 개최했다. 총사업비 200여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한국한복진흥원은 부지 19,438㎡, 연면적 8,198㎡(지상 2층, 지하 1층)에 전시홍보관, 융복합산업관, 한복전수학교로 구성되어 있고,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출연하여 경북문화재단의 산하기관으로 출범 하였으며, 초대 원장으로는 이형호 前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장이 취임 하였다. 또한 패션계, 학계, 산업계, 언론계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1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들을 반영해 진흥원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개원식에서 이형호 원장은 한국한복진흥원의 비전과 역할, 목표 등을 제시 하였다. 한국한복진흥원은 한복의 대중화와 한복 산업의 메카를 구현한다는 비전 아래 ▷한복산업 클러스터 구축 ▷한복 전수학교 및 전문인력 양성 ▷한복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개발 ▷한복산업 전시․홍보의 4대 실행 전략을 구현하고, 상주 명주·영주 인견·안동 삼베 등 전통섬유산업 벨트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GC녹십자는 지난16일과17일, 경기도 용인의 ‘GC녹십자R&D센터’ 미디어파사드에 ‘세계 혈우인의 날’ 이미지와 슬로건을 게재했다고18일 밝혔다. 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지난1989년부터 매년4월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해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슬로건은 ‘변화에 적응하고,새로운 세상에서 치료를 지속하자(Adapting to Change, sustaining care in a new world)’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변한 환경 속에서 혈우병을 포함한 출혈 질환의 치료 지속성을 강조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혈우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속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창립 초기부터 지금껏 혈우병 치료제를 개발·공급하는 등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과 함께 선진국 수준의 우수한 치료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18일 서울시청에서 국민의힘 소속 5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장 회동에 참석해 정부의 공시가격 산정, 일률적 코로나 방역, 탈원전 정책 등을 비판하며 지방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야당 광역단체장들의 역할을 강조 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공동건의문 발표 모두발언에서 “우리경북은 공시가격이 오히려 내린 곳도 있어 수도권과 사정이 다르다”며,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 되어 수도권은 땅값이 오르고 지방은 오히려 내리는 곳도 있다”고 강조하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서 공시가격 산정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으로 이양해 줄 것을 요구 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수칙도 인구밀도와 지역사정이 다른 서울과 울릉도를 똑같은 거리두기 기준으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고,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이 위치해 있는 우리지역의 경기도 아주 어렵다”며, “지방의 상황을 중앙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우리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건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 했다. 한편, 이 지사는 “야당 단체장들이 모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며, “여당 단체장들은 발언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으니, 지역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야당단체장들이 주요현안 사항에 대해서 자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미중 기술패권 갈등 속에서 비롯된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이 자연재해와 수요 예측 실패 등으로 더 심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들이양국으로부터 반도체 관련 투자 결정을 압박받고 있다. 세계 각국은 반도체 생산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국제 분업 형태를 지속해왔다. 글로벌 공급망 체제에 소속돼 동맹을 형성함으로써 안정적으로 부품을 조달받고 고객을 유지했다. 한 국가나 기업이 동맹에서 배제되면 국가 차원을 넘어 큰 동맹 체제에 홀로 대항하는 양상을 띠게 된다. 개별 기업이 반도체 생산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국제 역학구도를 고려해야 하는이유다.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 심화 미국 정부는 반도체를 ‘전략자산’으로 규정하며 공급망 재편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6월 ‘반도체 생산 촉진법’을 발표해 연방정부 차원에서 첨단기술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2024년까지 반도체 제조설비 투자비용에 대해 40%까지 환급 가능한 투자세액공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미국 종합반도체기업 인텔은 미국 애리조나에 공장 2개를 설립하도록 200억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역시 ‘반도체 굴기’를 내세우고 있다. 중국
[폴리뉴스 신미정 기자] 미국에 본사를 둔 씨티은행이 한국시장에 뛰든지 17년만에 소비자금융에서 철수한다. 대신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은 강화된다. 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철수는 2014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런 결정은 초저금리, 금융규제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이익감소 때문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올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지속적인 사업재편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을 철수한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씨티그룹은 아시아,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소비자금융사업을 4개의 글로벌 자산관리센터 중심으로 재편하고, 한국을 포함한 해당 지역내 13개 국가(한국, 호주, 중국, 대만,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폴란드, 바레인)의 소비자금융사업을 매각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금융시업을 중심으로 한 한국 내에서의 사업을 재편 및 강화하고, 이 과정에서 고객들을 충분히 지원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씨티그룹은 이번 소비자금융사업철수가 “특정 국가에서의 실적이나 역량 문제가 아닌 씨티그룹차원에서 장기적으로 수익을 개선 할 사
[폴리뉴스 홍석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2명 발생했다.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담양과 진주 등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나흘째 6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19 672명 신규 확진…확산세 지속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 발생 확진자는 64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4115명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02명, 경기 181명, 인천 19명, 부산 30명, 대구 13명, 광주 12명, 대전 5명, 울산 20명, 세종 2명, 강원 19명, 충북 10명, 충남 19명, 전북 21명, 전남 2명, 경북 26명, 경남 67명, 제주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15명, 유럽 2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2명 등이다. 이중 9명은 검역단계에서, 14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13명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8312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0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412명으로 현재까지 총 10만40
[폴리뉴스 홍석희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브랜드 ‘E-Pit(이피트)’ 초고속 충전기 등으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E-PIT 초고속 충전기’는 ‘인간 중심(Human-Centered)’을 테마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 솔루션을 높이 평가받아 1만여 출품작 중 75개에 주어지는 금상(Gold Winner)을 수상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는 "사용자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디자인을 고민해야 한다"며 "이번 E-Pit 초고속 충전기 디자인은 전기차 운전자에게 새로운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기아 쏘렌토도 강인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담아낸 혁신적 디자인으로 제품(Product)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 실적을 거뒀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만 ▲현대X BTS콜라보 굿즈 ▲현대 코로나19 캠페인 ▲2020 현대 플래너 및 캘린더 ▲2020 지속가능보고서 ▲채널 현대(TV앱/웹사이트 분야) ▲현대 블루링크 앱 등 7개의 상을 받았다. ‘건축’ 부문에서는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가, ‘사용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는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에서 아크릴-폴리에스터 계열 혼방섬유로 보이는 이물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서 주사기 70만개를 수거 중이라고 연합뉴스 등이 보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7일 주사기 내에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 21건이 들어와 LDS 제조사에서 선제적으로 수거 조치 중이며 이번 주까지 주사기 70만개를 수거할 예정이다. 전날까지 수거 예정 물량 63만개의 수거가 완료된 상태로 알려졌다. 해당 사항은 업체가 당국에 자진 신고한 사항으로 정부가 공식 회수명령을 내린 바는 없다. LDS주사기 이물질 발견 최초 신고는 2월 27일 경북지역에서 들어왔으며, 정부는 이에 대해 3주간 신고 내용을 개별 조사 후 3월 18일에 사용중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물질 신고가 들어온 21건 가운데 19건은 두원메디텍, 1건은 신아양행, 1건은 풍림파마텍 제품이었다. 신아양행 제품은 피스톤 뒷부분에서, 풍림파마텍 제품은 조사 결과 이물이 발견되지 않아 두원메디텍 제품만 전량 수거 대상이 됐다. LDS주사기는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은 17일 당권을 향한 세 확대 행보를 진행했다. 송영길 의원은 대권행보를 나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의 관계를 강조했고 우원식 의원은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 사실을 알렸으며 홍영표 의원은 장애인 관련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정책비전 행보를 각각 했다. 송영길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 전 총리 퇴임과 관련해 “전례가 없는 국난 앞에서 국민을 안심시키고 코로나19 방역을 효과적으로 이끈 데는 총리님의 리더십이 중요했다”며 “현장에서 잠 못 자고 숨 못 돌리며 달려온 459일이다. 대통령께서도 말했지만 총리의 퇴임은 ‘아쉽지만,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놓아드린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04년 총선 이후 연전연패하다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승리와 자신의 인천시장 당선 경험과 소환했다. 송 의원은 “11년 전 민주당 지도부 시절이 생각난다. 정세균 대표, 저는 최고위원이었다. 80석 최약체 야당이었어도 선거 연전연패를 끊고 보궐선거, 지방선거를 승리로 함께 이끌었다”고 되새겼다. 이어 “부드러운 카리스마라 한다. 넉넉한 인품과 사람에 대한 진심이 있으니 늘 그의 주변에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것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이는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에서 섬유질처럼 보이는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7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은“(일부 LDS) 주사기 내 이물이 발견된 20건의 신고가 있어 교환을 위해 해당 LDS 주사기 제조사에서 선제적으로 수거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LDS주사기는 버려지는 백신 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스톤과 바늘 사이 공간이 거의 없도록 만든 특수 제품이다. 국내에선 신아양행과 두원메디텍이LDS를 만들고 있다. 질병청은 앞서 두원메디텍 제품2750만개, 신아양행 제품1250만개 등 총4000만개를 계약한 바 있다.이물신고가 발생한 주사기는 두원메디텍 제품인데, 50만개 주사기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위해 사용됐다. 질병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해당 주사기 사용으로 인한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향후 대책에 대해 "LDS주사기 품질 관리를 위해 업체 현장지도 및 제품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했다. 배경택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어제(16일) 브리핑에서 "이물질이나 눈금 불량 등의 위험이
집권세력이 차기 대선을 앞두고 본격 정비에 들어갔다. 임기 1년을 남긴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이 짊어졌던 ‘민주진보진영의 심장’의 역할을 내려놓고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대선후보 중심으로 ‘새로운 심장’을 만드는 과정에 돌입했다. 4.7 재보궐선거 여권 참패가 그 계기점을 만들어줬고 지금 진행 중인 당·정·청 개편은 이러한 프로세스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즉 청와대와 행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무난한 국정 마무리에 전력을 다하고 민주당은 지난 5년 동안 함께했던 ‘문재인’의 품을 떠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관문에 돌입했다. 내각과 청와대 개편이 임기 말 안정적인 국정관리를 위한 화합·통합형 인사에 주력한 반면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윤호중 원내대표 선출은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정부와 청와대는 정치적 대치전선의 한 복판에서 비껴서기 위해 새로운 과제를 추진하기보다는 지난 4년 간 추진된 정책들에서 성과를 도출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과 이철희 청와대 민정수석 임명에서 국민들에게 보여줬다. 그러나 민주당은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기는 민주당’, ‘중단 없는 개혁’을 내선 윤호중 원내대표를 선택했다. 민주당은 청와대와 정부와는 달리 ‘개혁’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658명으로 집계돼 11만 344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673명보다 15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 한 주간 신규확진자는 평균 643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614명을 기록한 후, 14일에는 731명, 15일에는 698명을 기록했다.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는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경기도권, 대전, 부산은 2단계를 나머지 지역은 1.5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30명, 해외유입은 28명이었다. 서울 213명, 경기 204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에서 총 4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신규 발생의 69.8%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 발생 현황을 보면 부산 33명, 울산 25명, 대구 10명, 광주·대전 각각 4명, 제주 1명을 기록했다. 경남 36명, 경북 28명, 전북 15명, 강원과 충북은 각각 11명, 충남과 전남은 각각 6명 등이었다. 숨은 지역 감염 지속
[연합뉴스] 한국형 전투기 KF-21(보라매) 사업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공동개발국 인도네시아와 분담금 협상이 곧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 방한을 계기로 분위기가 급반전된 것으로, 이번 협상 재개로 KF-21 사업이 본격 궤도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프라보워 장관 방한(7∼9일) 때 실무자급 레벨에서는 빨리 협상을 진행하자고 합의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협상을 재개하자는 서한 등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인도네시아에서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파견했다가 작년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철수한 114명의 기술진도 하반기엔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방사청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기술진들도 올해 하반기에 한국에 다시 와서 공동개발을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국은 인도네시아 측이 KF-21 전체 개발비(8조8천억 원)의 20%인 1조7천338억 원을 투자하고, 시제기 1대와 기술 자료를 이전받은 뒤 48대를 현지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는 단계별로 개발비를 분담하기로 했으나, 지난 2월까지 내야 하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1년 3개월 만에 여의도에 복귀하면서 여권 내 대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두 달 뒤인 6월 말에 시작될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일정과 맞물려 여권 잠룡들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의 측근그룹, 이른바 SK계는 그의 복귀와 동시에 대선캠프를 가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따라서 정 총리는 곧바로 대권 모드에 들어갈 방침이다. ◇ 첫 시험대는 '낮은 지지율' 극복…마의 5% 넘길까 정 총리는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1년 3개월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하면서 안정적이고 꼼꼼하게 국정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제는 이런 성과를 대권 지지율로 연결짓지 못한다는 점이다. 여권 잠룡으로 꼽혀왔고 대중 인지도 또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만큼 높지만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2%의 바닥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정 총리 측에선 저조한 지지율의 이유로 "현직 총리인 만큼 대권주자로 인식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해 왔다. 이는 총리직을 던지고 뛰어든 '본 게임'에선 진짜배기 실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으로 이어진다. 정치권에선 그가 여의도 복귀와 함께 '컨벤션
16일 여당과 청와대에서는 인사 전면 개편이 이루어졌다. 민주당에서는 ‘친문’ 윤호중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되었다. 16일 하루만에 4.16 당정청 전면개편이 된 것이다. 4.7 재보선 참패로 당정청 전면개편은 5월2일 민주당 대표 경선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번 4.16 개각과 청와대 개편은 '비주류'‘비문’ 출신 인사들이 대거 지명된 반면, 당에서 선출된 원내대표는 '친문 강경파'가 당선되었다. 문 대통령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친문 대 비문의 대결 구도가 형성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뒤를 이을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에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하는 개편을 단행했다. 이 밖에도 총 5개 부처 장관 교체와 참모진 배정을 진행됐다. 이 중에서도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와 이철희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자는 이번 개각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인물이다. ‘통합형’ 총리를 앞세운 김 전 장관과 ‘비문’ 출신 이 전 의원을 앞세워 남은 임기 동안 권력 누수 현상(레임덕)을 막아보겠다는 청와대의 의중이 담긴 인사로 보인다. ‘비주류’
[폴리뉴스 정찬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16일 총리 발탁 소감으로 “협치와 포용, 국민통합”이란 말로 문재인 정부 남은 임기 동안 변화된 국정운영기조를 실천할 뜻을 밝혔고 물러나는 정세균 총리는 “사회통합과 격차해소”를 화두로 “새로운 출발” 즉 대권 도전의 뜻을 나타냈다. 김부겸 총리 후보자는 이날 오후 청와대 인사발표 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연수원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국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총리 지명을 받았다”며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정을 쇄신하겠다.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대통령께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국민 상식과 눈높이에 맞게 정책을 펴고 국정 운영을 다잡아 나가겠다. 성찰할 것은 성찰하고 혁신할 것은 혁신해 나가겠다”며 “협치와 포용, 국민통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야당과 협의하고 협조를 구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겠다”며 “어느 것 하나 쉬운 문제가 없다. 저 개인은 부족하지만, 국민 여러분께 의지하며 지혜를 구하겠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