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홍석희 기자] 에쓰-오일 파주 직영 운정드림 주유소가 12일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기차(EV) 충전서비스 도입으로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는 휘발유, 경유, LPG뿐만 아니라 전기까지 공급할 수 있는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거듭나게 됐다. 운정드림 주유소는 급속 충전이 가능한 듀얼 모델(2대 차량 동시 충전)과 싱글 모델을 각 1기씩 설치했다. 설치된 충전기는 100kw급 급속 충전기로 충전용량 64kwh 전기차를 30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기존 전기차(니로EV, 코나EV) 및 최근 출시된 아이오닉5, EV6 등 국내 표준 DC 콤보 방식의 모든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24시간 충전서비스, 대기 중 휴식할 수 있는 공간 및 자동세차 할인서비스도 제공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충전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전기차 인프라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여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라며 “향후 주요 거점 소재 주유소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는 복합화, 대형화 추세에 맞춰 기존 4개의 주유소 및 충전소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한편 에쓰-오일은…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코로나19시작 전과 후(2020년과3월/2021년3월)시점의30대 중고나라 이용자가 플랫폼에 등록하는 중고 물품을 비교 분석한 결과 중고 의류 상품등록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고나라의 이번 분석 결과는 오랫동안 중고거래 시장을 이끌었던 중고IT/가전제품 시장 규모만큼 중고 의류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현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30대(남,여 포함)의 중고거래 상품 등록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패션 분야(수입명품/패션의류/패션잡화 등)상품 등록 비중은22%(2020년3월)에서34%(2021년3월)로 증가했으나IT/가전제품 분야(모바일,가전제품,컴퓨터,카메라 등)상품 등록은51%에서30%로 비중이 감소했다. 한편 생활용품 분야(생활,출산,가구,인테리어 등)는16%에서19%로 증가했고 취미 분야(스포츠,반려동물,취미,여행 등)는7%에서12%로 카테고리 내 상품 등록 비중이 증가했다. 코로나19이후 대한민국30대 남성과 여성의 중고물품 등록상품에도 일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남성의 경우IT/가전제품 분야 상품 등록은68%에서43%로 감소했지만 패션 분야 상품 등록은2020년13%에서3…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상생 라이브'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100여 곳이 참여해 화장품·유아용품·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참존 KF-94 마스크 50매, 르누부 파우더 샴푸, 니치스티치 포켓 섬유 향수, 까사멜로우 유아베개,싹찍어 32기가 블랙박스 등이다. 특히,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서울산업진흥원은 행사 기간 참여한 모든 중소기업의 상품을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산업진흥원은 행사장 내에 라이브 방송 전용 부스 6곳을 설치하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지유' 소속 인플루언서를 지원한다. 방송은 현대백화점 미아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와 이즈보에 총 16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왕훙(網紅, 중국 인플루언서) '강리즈'가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미아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줄어든 중소기업을 위해 온·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쿠팡이 경상남도에도 물류센터3곳을 신규 설립한다.전라북도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 건립을 발표한지 불과10여일 만에 진행된 추가 투자로, IPO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상남도,창원시,김해시,부산진해자유경제구역과 체결한MOU에 따르면 쿠팡은 창원 물류센터2곳 및 김해 물류센터1곳에3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이를 통해 경상남도 지역에4000여개의 직접고용을 창출하고,총면적18만㎡이상의 경상남도내 최대 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될 예정이다.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쿠팡을 경상남도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투자는 경상남도에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지역 소상공인 및 농어민에게도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나기 위한 새롭고 강력한 판로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허성무 창원시장,허성곤 김해시장,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쿠팡 경남권 물류센터’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 성장을 위해 함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SSG닷컴이 온라인 여성패션 플랫폼 업체 ‘더블유컨셉코리아’(W컨셉)를 인수한다. SSG닷컴은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의 지분 80%, 아이에스이커머스(ISE커머스)의 지분 20%를 보유한 W컨셉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주식매매 본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거래 금액은 2000억대 후반으로 알려졌다. SSG닷컴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거쳐 W컨셉을 공식 편입할 예정이다. W컨셉은 지난 2008년 10월 설립된 온라인 편집숍이다. 회원 수가 500만명으로 2030 여성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또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다수와 자체 브랜드인 ‘프론트로우’도 보유하고 있다. 명품이나 뷰티같은 관련 카테고리로도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SSG닷컴은 인수 후에도 핵심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전문 인력을 승계하는 등 현재와 같이 플랫폼을 별도 운영한다. 또 신세계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W컨셉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을 접목해 배송 효율성을 높이고, 입점 브랜드들이 스타필드를 비롯해 신세계그룹이 보유한 오프라인 채널에도 선보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연합뉴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GS리테일이 2025년 매출 2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GS리테일은 31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GS리테일 매출은 8조8천623억원이었다. GS리테일은 매출 확대를 위해 편의점,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점포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인 와인25플러스, 무인 택배보관함 박스25 등 온라인을 위한 오프라인(O4O)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7월 GS홈쇼핑과 합병해 고객 데이터 통합, 물류 및 배송 인프라 확대, 통합 상품 개발 등을 기반으로 강력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창립 50주년인 올해 GS홈쇼핑과의 합병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통합 쇼핑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4월 한 달 동안 GS리테일 50주년 축하 파티 '쒼난다 페스티벌' 열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애플워치6 에르메스 등 경품 추첨 행사를 한다. GS리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유통 대기업들이 오픈마켓 사업에 줄이어 뛰어들고 있습니다. 자사 이커머스 플랫폼에 오픈마켓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관련 사업을 확장하는 모습입니다. 오픈마켓은 개인과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하는 인터넷 쇼핑몰, 즉 '온라인 장터'입니다. 신세계그룹의 SSG닷컴은 다음 달 20일부터 오픈마켓을 시범 운영하고 상반기 중에 정식 서비스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온은 이미 지난해 4월 오픈마켓 모델을 도입했으며, 뒤이어 홈플러스도 올 2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하며 선보였습니다. 쿠팡도 ‘로켓제휴’를 내놓으며 오픈마켓을 키우고 있습니다. 플랫폼만 만들면 외부 판매자가 상품 등록부터 발송까지 모두 알아서 합니다. 큰 투자 없이도 짧은 시간에 상품 구색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취급 상품이 많아지면 고객이 필요 상품을 검색할 때 해당 플랫폼에 들어오게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광고 수익도 챙길 수 있습니다. 최저 가격을 지향하는 이커머스 소비자의 심리를 잡는 것은 물론 필요한 여러 상품을 한 곳에서 구매하고 싶은 일반 소비자 심리도 잡게 됩니다. 오픈마켓은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롯데유통사업본부는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제품 및 진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슈퍼마켓을 선정해 진열컨설팅과 매장환경개선을 지원하는 ‘Re-Stor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38년 동안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의 매장 내 판촉 관리를 담당해오면서 쌓아온 매장 및 제품 관리 노하우와 진열 전문성을 소상공인과 나눠 상생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0개 지역별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슈퍼마켓 10점을 선정해 진행했다. 매장 내 제품을 모두 들어내고 청소 등의 환경정비와 함께 매장별 환경과 제품별 타겟에 따른 연령, 성별, 눈높이, 판매량 등을 고려해 제품을 재진열했다. 개선된 매장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배색 진열 등 제품이 돋보일 수 있는 진열 기법 및 선입선출, 가격표 관리방법 등 점주 맞춤형 교육도 진행됐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캠페인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반응이 좋았으며, 이를 지속 확대해 지사별로 매달 10점포씩 연내 100점포 이상의 영세 슈퍼마켓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기 롯데유통사업본부 대표는 “오랜 시간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4월, 국내여행을 떠나는 승객들을 위한 봄맞이 국내선 '방방곡곡 특가 프로모션'을 2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29일 오전10시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4월 한 달간 탑승하는 국내 8개 노선의 항공권을 편도 총액 1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4월 봄맞이 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1만 원 △청주~제주 1만 1000원 △김포~부산 1만 6000원 △광주~양양, 부산~양양 2만 1000원부터 판매한다. 또 간편결제 서비스 티웨이페이로 7만 원 이상 결제 또는 농협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항공권 및 부가 서비스 금액을 포함한 총 결제 금액 기준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티웨이항공은 제주 노선과 내륙 노선 등 다양한 국내선 노선망을 갖추고 승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28일부터 시작한 하계 스케줄에서 대구~제주, 김포~부산 노선 등 일부 노선을 증편 운항하며, 다음 달 2일부터 부산~양양, 광주~양양 노선도 매일 운항을…
앞으로 쿠팡 등 대규모 유통사는 직매입한 물건 대금을 60일 안에 지급해야 합니다. 직매입은 판매자로부터 미리 물건을 사들여 판매와 재고까지 책임지는 거래 형태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규모유통업법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폴리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폴리뉴스 신미정 기자] 1. 지난 3월 29일 카카오는 주주총회에서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하기로 확정 했다. 2. 액면분할은 주식의 가격을 일정한 비율로 나눠 발행하는 것으로, 기업의 실적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3. 하지만 1주당 가격을 낮춰 주식 가격이 낮아진 느낌을 주기에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히고 거래량을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호재로 간주된다. 4. 카카오는 액면분할을 한주 앞두고 8일 기준 56만 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5. 5분의1 분할신주가 발행되면 1주당 가격은 약 11만 2200원이 된다. 6. 증권가는 카카오 액면분할 소식 이후 꾸준히 목표주가를 올려왔다. 7. 8일 삼성증권은 카카오 목표주가를 68만원까지 높여 잡았다. 8. 삼성증권 연구원 “가상화폐 시장 팽창으로 카카오의 기업가치가 상승했고, 페이 및 모빌리티 등 자회사의 기업가치도 상승해 주가 상승 잠재력이 높다” 9.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카카오가 많은 사업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고, 자회사 IPO와 해외 성과 등 여전히 주가상승 요인은 많다” 10. 분할신주는 오는 15일에 상장될 예정이며, 12-14일에는 거래가 정지된다.
지난 3월 29일 카카오는 주주총회에서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하기로 확정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폴리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