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자기 비전에 대해 국민적 동의 얻는 과정 필요…입당 통해 치열한 검증받아야” “윤 총장 제3지대 가능성은 시간상 불가능…국민의힘 중심으로 뭉치라는 국민 뜻 따라야” “윤석열‧안철수‧김동연‧장성민 등과 홍준표‧원희룡‧유승민이 야권 대선 링에 올라야” “DJ 정신 본받아 국민 통합 실현할 후보가 대통령 돼야”…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김자경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전 인류적 재난을 겪은 후 처음 치러지는 대선의 시대정신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떤 후보를 선택해야 할까. <폴리뉴스>는 3월 17일 역사학자이자 팔로워 43만명을 거느린 파워 트위터리안 전우용 교수를 만나 우리 사회의 문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리더십에 대해 들어봤다. 전우용 교수는 “문재인 정권이 ‘적폐청산’이라는 구호를 썼지만, 뭘 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일침했다. 하지만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을 하나의 아젠다로 만든 것은 성공했다”며 “검찰이 얼마나 불공정한가, 부동산을 둘러싼 이른바 야바위가 어떤 방식으로 벌어지고 있는지 드러내는 데는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 놓인 가장 심각한 문제로 인구감소와 기후변동, 기술발전으로 인한 직업세계의 변화를 들고 “인간의 정체성이 무너지는 상황이 앞에 놓여있다”며 “이걸 바로잡는 게 다음 정권의 과제”라고 주장했다. 전 교수는 차기 대선 시대정신을 “적폐청산 시즌2가 첫 번째고, 두 번째는 상생(사회적 대타협)”이라고 밝히고, “우리 앞의 엄청난 격란의 시대를 인식하…
[폴리뉴스 = 이민호, 임현범 기자] 4.7 서울, 부산 보궐선거 결과를 놓고,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 이강윤 KSOI 소장이선거결과에서 나타난민심 분석과 정국전망을 했다. 김능구 : 안녕하십니까 김능구의 정국진단 4.7재보선 출구조사 여론동향에 대한 심층분석을 했습니다. 한국사에 대한 심오한 분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윤석열이라는 스타가 탄생하면서 새로운 전선을 탄생하게 만들었다. 양 보수 세력이 시대정신을 어떻게 받아 안을 것인지 주목됩니다. 향후 정국 전망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강윤 소장님은 선거 방송을 하고 오셨지요? 결과에 대해 출구 조사와 개표 흐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강윤 : 보정이 되고 개표가 정상진행되고 자정을 넘기면 큰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론조사의 큰 흐름은 출구조사와 비슷했습니다. 여론조사 금지기간인 투표 전 6일 전에 들어와서도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2주일동안 한국여론조사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이 6일 간 깜깜이 시기동안 앞섰습니다.서울에서는 역전은 못시켰습니다. 차이는 많이 좁혀져서 딱 붙었다 정도였는데 투표율도 기록적인 수치이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큰 변화를 없었다. 집권 여당 층이 모두 결
[폴리뉴스 이민호, 임현범 기자]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정찬 청와대 출입기자가4.7 선거 결과 분석과 이후 전망을 했다. 오늘은 4.7 재보선의 생중계 입니다.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김능구: 과연 이 선거결과가 어떻게 되는 가는 서울부산 시장 뽑는 것이 아닌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1년 그보다 중요한 내년 3월 9일 대선 향방과 여당의 재편등에 영향을끼칩니다. 그전에 투표율을 보면 56.4% 부산은 52.7% 재보궐 투표율 치고는 매우 높습니다. 사전 투표율도 20.5% 였습니다. 이런 투표율을 통해 50%를 넘게 예상한 분들은 있지만 실제로 55%에 육박하는 투표율이 있습니다. 출구조사는 사전 투표가 적용되지 않은 본투표만 적용된 결과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여론조사와 일반 조사 기법이 잘 발달되어 선거 조사결과를 예측하는데 매우 정확합니다. 하지만 사전 투표가 포함되지 않아 실제적인 결과를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전투표도 출구조사를 할 필요성이 있나 생각합니다. 현재는 서울 50개 투표소 1만여명 부산 30개 투표소 5600여명 박영선 후보 37.7% 오세훈 후보 59% 약 22프로의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김능구 : 서울에서
1부 20:30~21:00 투표율 및 출구조사 결과 분석 출연 :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 정찬 청와대 출입기자 2부 21:30~22:00 재보궐선거 주요 이슈와 여론 동향 출연 : 김능구 / 정찬 청와대 출입기자 3부 22:30~23:00 재보선 결과와 향후 정국 전망 출연 : 김능구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소장…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김자경 기자] LH발 투기의혹으로 많은 국민들이 충격과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이 문제가 LH 직원에 국한되거나 하루 이틀 된 이야기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학자가 있다. 역사학자이자 팔로워 43만명을 거느린 파워 트위터리안 전우용 교수다. <폴리뉴스>는 3월 17일 전우용 교수를 만나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에 대해 역사적 관점으로 짚어보고 대안을 들었다. 전우용 교수는 토지 적폐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는 해방 당시 많은 면에서 유리한 조건이 있었다”며 운을 뗐다. 왕조가 사라져 왕실 토지가 국유화 되고, 일본인들의 토지가 국유화 됐는데, 새 정부 출범 당시 국유지 지분이 이렇게 높은 나라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토지에 대한 공적 정책을 펼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인데 그렇게 안 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전 교수는 대부분의 국공유지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시대를 거치면서 적산불하, 국토개발, 한강변 매립사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유지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나라 토지 적폐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적 개발계획 정보를 사적으로 유통하면서 권력층 핵심과 관련자들이…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김자경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집권여당에 대한 법치 투쟁 명분으로 사퇴하면서 야권 차기 대선주자 1위로 급부상했다. 그런 윤 총장과 검찰의 행보에 대해 브라질 식 검찰 법적 쿠데타를 걱정하는 학자가 있다. 역사학자이자 팔로워 43만명을 거느린 파워 트위터리안 전우용 교수다. <폴리뉴스>는 지난 3월 17일 전우용 교수를 만나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에 대해 역사적 관점으로 짚어보고 그의 대안을 들었다. 전우용 교수는 먼저 윤석열 검찰총장과 검찰이 조국사태 이후 보인 모습에 대해 “선택적 공정이 아니라 그냥 불공정”이라고 일갈했다. 전 교수는 윤석열 전 총장이 박근혜 탄핵 당시에는 상당히 공정했다는 여론에 대해서도 “탄핵이 인용된 상황에서 특검이 박근혜 살려주기를 하는 모습은 검찰을 위해서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교수는 “윤석열 씨가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명언을 남긴 것 때문에 사람들이 굉장히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검사일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비슷한 두 사람(조국과 나경원) 수사를 놓고 전혀 다른 수사방법을 보여준 사람이 그렇게 공정한 심판인가”라고 되물었다. 전 교수는 “(…
오늘 4.7 재보선의 사전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최종적인 투표율과 투표장을 찾는 유권자들의 분포를 가늠할 수 있기에, 4월 7일 당일만큼이나 투표현장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선거, 그 흐름과 현재의 상황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지난 달 초 당대표를 사퇴하고 민주당의 선거 총책으로 나선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국민 앞에 깊이 머리를 숙였습니다. 정부 부동산 정책의 전면적인 실패를 인정하는 사죄의 기자회견이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이후 여당에서 돌아선 민심은 그야말로 ‘백약이 무효’인 상황입니다. 촘촘하게 발표되는 공약도, 야당 후보에 대한 네가티브도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처방으로 법과 제도의 개선을 서둘고 있지만 국민들의 냉담한 시선은 가실 줄 모릅니다. 심지어 29일부터 시작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도 선거 풍향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지난 총선과는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급기야 이낙연 대표가 ‘국민 여러분의 화가 풀릴 때까지 반성하고 혁신하겠다’면서 대응의 기조를 전면적인 사죄로 바꾸기에 이른 것입니다. 김태년 당 대표 권한대행도 ‘내로남불 자세
오늘 4.7 재보선의 사전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최종적인 투표율과 투표장을 찾는 유권자들의 분포를 가늠할 수 있기에, 4월 7일 당일만큼이나 투표현장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는 4월 1일 방영된 TBS TV ‘정준희의 해시태그’에 선거전략가로 출연했다. ‘선거보도, 언론이 만드는 프레임’이란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김능구 대표는 사전 제작된 영상을 통해, 선거 과정에 수반되는 ‘네거티브 캠페인’의 본질과 효과, 이에 대한 언론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 대표는 “공직선거에 나온 후보는 도마 위에 올라서 여론과 유권자의 검증을 받아야 한다”며, “후보 입장에서는 숙명이고, 네거티브는 다른 말로 후보 검증이다”라고 주장했다. 이회창 전 국무총리가 1997년과 2002년 대선에서 1.9%와 2.3% 차이로 실패했던 이유 중 아들의 병역문제가 컸는데, “언론의 검증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사실대로 이야기했으면 김대업이란 사람이 증언할 여지가 없었다”며, 그러지 않았기 때문에 “온갖 낭설이 끊임없이 나오면서 결국 두 번이나 정말 박빙으로 낙선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경우 일찍부터 보수정당이 대통령후보로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본인이 네거티브가 될 요소가 있으면 대응할 준비를 하고 사전에 예방주사도 놓고 했어야 하는데, 외교부 후배들 중심의 참모들이 선거와 정치의 속성을…
스포티파이는 세계 1위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입니다. 2006년 23세 IT개발자 다니엘 에크가 스웨덴에서 만든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는데요, 폴리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스포티파이는 세계 1위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입니다. 22006년 23세 IT개발자 다니엘 에크가 스웨덴에서 만든 스타트업에서 시작됐습니다. 1999년 개인이 보유한 음악파일을 인터넷에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냅스터’가 나온 후 불법 다운로드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2001년 애플은 아이튠즈를 통해 이용자가 CD에서 음원을 추출해 MP3플레이어 아이팟에 옮겨 담도록 했습니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게 됐지만, 음반사들은 파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1곡당 99센트에 구매하는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이용자가 무료로 음원을 듣게 하되, 수익은 광고로 충당하며 그 수익을 아티스트와 음반사에 배분했습니다. 스포티파이의 미국 진출을 저지하려 스티브 잡스는 음반사 등 여러 경로로 압력을 가했다고 전해집니다. 결국 전세계 3억명 이용, 7000만 곡을 제공하는 최대 음원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도 매출의 70%를 저작권료로, 지난해까지 26조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 스포티파이는 한국에 진출했지만 초반 성적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로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