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현재 전국시장군수협의회 대표회장이면서 협의회 산하 복지대타협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기초지자체의 현금성, 선심성 복지 경쟁이 예산이 부족한 지자체의 낭패감과 차등 의식을 갖게 만든다고 지적해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0월 14일 수원시청 집무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수원화성문화제를 축소 개최한 것에 대해 착잡한 심경을 나타냈다. 염 시장은 감염병과 태풍과 같은 천재지변이 우려될 경우 행사의 개최 여부를 지자체의 판단에 맡겨야 하는데 여론에 신경쓰느라 오랜기간 준비한 행사를 일률적으로 취소 내지 축소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설명했다. 경기 북부에서 터진 돼지열병에 대처하느라 경기 남부의 행사마저 취소하는 의사결정 과정은 재고되야 한다는 것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구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소통’과 ‘현장행정’을 꼽았다. 박성수 구청장은 지난10월 15일 송파구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인구 70만, 전국 최대 규모 자치구를 이끄는 구청장으로서 구정 철학을 묻는 질문에 “좀 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답하고, “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결국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알아야 정책의 실효성이 담보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국민들의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길 기대하면서 "분권은 모든 상황에 최선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며, 자치는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담보하는 원초적인 기본적인 기능이다. 곧 자치가 생명이고 밥이다"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0월 14일 수원시청 집무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중앙은 지방을 토호세력과 결합한 부패∙비리집단 아니면 무능집단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지자체가 갖는 강점은 “'스몰 베팅'을 통해 효과가 검증된 정책을 확대하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민선 5기(2010년) 출범 후 ‘시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기본철학으로 2017년 ‘시민의 정부’를 선언해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거버넌스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정책 의사결정 단계부터 집행∙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시민 참여와 자치권을 보장하는 것을 제도화한 ‘수원시 협치 조례’를 공포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 만의 거버넌스 정책의 특기할 만한 점으로, ‘시민자치대학’을 통한 시민 리더십 역량 강화를 꼽았다. 마을만들기, 주민자치회, 참여예산제 등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자치대학에서 교육을
염태영 수원시장은 현재 전국시장군수협의회 대표회장이면서 협의회 산하 복지대타협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기초지자체의 현금성, 선심성 복지 경쟁이 예산이 부족한 지자체의 낭패감과 차등 의식을 갖게 만든다고 지적해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0월 14일 수원시청 집무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수원화성문화제를 축소 개최한 것에 대해 착잡한 심경을 나타냈다. 염 시장은 감염병과 태풍과 같은 천재지변이 우려될 경우 행사의 개최 여부를 지자체의 판단에 맡겨야 하는데 여론에 신경쓰느라 오랜기간 준비한 행사를 일률적으로 취소 내지 축소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설명했다. 경기 북부에서 터진 돼지열병에 대처하느라 경기 남부의 행사마저 취소하는 의사결정 과정은 재고되야 한다는 것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초지자체의 현금성, 선심성 복지 경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현금성 복지를 시행하는 게 예산 가용이 가능한 인구∙산업 구조 때문임에도 마치 지자체장의 능력에 따른 것이라는 착시현상을 불러오고 있다는 것이다. 염 시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효과가 검증된 현금성 복지는 중앙정부에서 일괄 시행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