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오는 3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349-10번지 일대에 ‘수지 동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아파트 293세대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의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148가구 △84㎡ 145가구다. 오피스텔은 33~57㎡로 2룸 위주의 주거형 상품으로 공급한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서쪽에 광교산과 남측 손곡천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신분당선 동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약 10분)하고, 이를 통해 판교역이 2정거장, 강남역이 6정거장으로 강남역까지 22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강남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3월 중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에 오픈 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배산임수의 입지와 강남·분당·판교 생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는 이점으로 실수요자의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계룡건설산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한 1519억 원이라고 11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64.6% 늘어난 929억 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2.1% 늘어난 2조2885억 원으로 집계됐다.
태영건설이 계열사 인제스피디움에 유상증자를 통해 60억 원(보통주 120만주)을 출자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인제스피디움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가락시영(현 헬리오시티) 재건축 시공사업단이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게 준공 감사패를 받았다. 주영열 조합장은 지난달 각 건설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는 조합원을 대표해 9510가구에 달하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임에도 공기연장이나 인허가 지연없이 모든 과정에 조합과 15년간 협력해준 시공사업단에 감사를 표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헬리오시티는 사업기간 총 15년, 단지 규모총 9510세대에 달하는 최대 재건축 단지로, 시공사도 현대건설을 비롯해 HDC현대산업개발(주간사), 삼성물산 등 세 곳의 건설사에서 시공을 맡았다.
주택에 이어 토지에 대한 공시지가도 급등하며 보유세 부담이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고가 토지의 공시지가가 두 배 가까이 올라 고가 토지 소유주들의 세 부담은 한층 커졌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9.42% 올라 전년도 상승률(6.02%)을 웃돌았다고 12일 밝혔다. 표준지 상승률은 2013년 2.70%에서 시작해 2015년 4.14%, 2017년 4.94% 등으로 변동하며 6년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은 10.37%,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는 8.49%, 시·군은 5.47%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서울(13.87%), 광주(10.71%), 부산(10.26%), 제주(9.74%) 등 4곳은 전국 평균(9.42%)보다 높게 올랐고, 충남(3.79%), 인천(4.37%), 전북(4.45%), 대전(4.52%), 충북(4.75%) 등 13개 시·도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서울은 국제교류복합지구·영동대로 지하 통합개발계획, 광주는 에너지밸리산업단지 조성, 부산은 주택 재개발 사업 등의 요인으로 작년 땅값이 많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공시지가 상승률은 20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지난해 상가 임대수익률이 전년 대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 상승 및 자영업 경기 침체로 인한 임대료 하향조정 등 여파로 전국적으로 수익률이 약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12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작년 전국 중대형상가의 연수익률은 4.19%로 전년(4.35%) 대비 0.16%포인트 하락했고, 소규모 상가의 연수익률은 3.73%로 전년(3.91%) 대비 0.18%포인트 떨어졌다. 중대형 상가의 작년 수익률은 충북(5.16%)>인천(5.12%)>경기(4.97%)·광주(4.97%)>강원(4.65%) 순으로 높게 집계됐다. 소규모 상가의 경우 광주(4.76%)>충북(4.58%)>전남(4.46%)>충남(4.38%)>인천(4.34%) 순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17개 시·도 중 전년 대비 수익률이 상승한 지역은 대전이 유일했다. 중대형 상가가 3.99%에서 4.11%로 0.12%포인트 상승, 소규모 상가가 3.5%에서 3.53%로 0.03%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은 중대형 상가의 작년 수익률이 3.8%로 전국에서 4번째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고,…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대림그룹의 계열사인 오라관광이 이사회와 주주총회 승인을 받아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오라관광은 1977년에 설립되어 1979년 오라컨트리클럽 개장, 1981년 제주 그랜드 호텔을 순차적으로 개관 후1986년 대림 계열로 편입되었으며, 40여 년의 시간 동안 업계 최고의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제주를 상징하는 대표 호텔과 골프장을 운영해왔다. 특히, 대림그룹은 전 그룹에서 다양한 디벨로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으로 2014년 자체 개발 호텔 브랜드 ‘GLAD’를 오픈하고 4년동안 서울 지역에 4개의 글래드 호텔 오픈, 제주 그랜드 호텔의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통해 메종 글래드 제주로 새롭게 리뉴얼 오픈을 진행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론칭 4년 만에 ‘GLAD’가 가성비 좋은 실용적인 모던 브랜드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였고 팬덤을 만드는 등 브랜드 호감도 상승, 높아지는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사명과 브랜드명을 통일해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겨냥을 위한 포석으로 삼는 동시에 또다른 혁신을 위한 의지를 표현하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기술교육원은 플랜트·녹색건축·BIM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봄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기술교육원이 ‘플랜트·녹색건축·BIM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봄학기 교육생을 3월10일까지 모집한다. 해외플랜트건설과정은 서울 강남분원과 인천본원에서 진행되며 3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주간과정(인천, 강남)이 3월18일부터 5월28일까지로 총 350시간, 야간과정(강남)은 3월19일부터 5월28일까지 총 180시간이다. BIM과정은 주간과정으로만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인천(토목)이 3월18일부터 6월13일까지 총 450시간, 서울 강남(건축)은 3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450시간이다. 녹색건축(친환경)과정은 인천(주간과정)이 3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280시간이며, 서울 강남(야간과정)은 3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180시간이다. 교육대상은 공과대학 졸업자 및 2019년 9월 이전 졸업예정자다. 교육비는 국비 무료이며 실업자에게는 훈련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이력서 및 면접강의, 스터디실 지원, 채용의뢰, 추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이달 들어 단 한건의 거래도 없는 자치구가 생겼다. 11일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1~10일 신고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22건으로, 일평균 22.2건에 그쳐 63.3% 감소했다. 이달 설 연휴기간 사흘(4~6일)을 제하더라도 거래 신고가 크게 위축됐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를 앞두고 거래가 집중되던 전년 같은 달(1만1111건) 일평균 396.8건과는 비교조차 어렵다. 이달 거래 신고량을 자치구별로 보면 광진구(0건)처럼 지난 열흘간 신고건이 단 한 건도 없는 곳도 있다. 중구도 1건이 신고되는 데 그쳤다. 강남(11건), 서초(9건), 송파(12건), 강동(5건) 등도 하루 한 건조차 신고가 없는 곳도 다반사다, 강남4구와 함께 겨울철에도 신학기를 앞둔 학군 이사 수요가 꾸준하던 노원(20건), 양천(10건)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설 연휴기간이 끝난 후 봄 이사철을 앞두고 주택거래가 활발해지는 경향이 있다. 다만 그럼에도 전셋값이 동반 하락하는 등 서울과 수도권 주택경기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돼 이 같은 풍선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 박원갑 KB국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분양 시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켭니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서대문구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비산2구역 주택재건축 단지인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충남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되는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이 견본주택 문을 엽니다. 이들 단지 외에도 이달 전국에서는 1만4680가구 중 1만2394가구(84%)가 일반분양을 마쳤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많아 분양수는 4년 평균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22일 서울 홍제3동 일대에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 동, 전용면적 39∼114㎡ 1116가구 중 41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있으며 내부순환도로 홍제IC, 홍은IC도 인접해 있다. 인왕초·중, 서대문도서관이 가까우며 단지 뒤로 인왕산 등산로가 인접해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도 같은 날 경기 안양 동안구 비산2동에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견본주택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최근 국내 은행과 금융권에서는 핀테크랩 운영이 한창이다. 핀테크(금융에 IT 기술 접목) 스타트업에 무료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자를 연계하는 등의 지원은 물론 디지털 금융 서비스도 함께 개발한다. 현재 금융권에는 7개의 핀테크랩이 존재한다. KB금융그룹의 ‘KB이노베이션허브’ KB금융과 스타트업이 핀테크 기술과 오픈소스를 연구하고 협업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말까지 업무제휴 79건, KB금융 계열사 투자 134억 원 연계라는 성과를 냈다.KB이노베이션허브가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KB스타터스’도 59개사에 달한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간편결제 스타트업 ‘페이민트’는 최근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로페이 사업에 참여했다. KEB하나은행의 ‘원큐애자일랩’ 지난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탄생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지난해 10월까지 54개 핀테크 기업을 발굴 및 육성했다.하나은행의 AI서비스 ‘하이뱅킹’은 원큐애자일랩 4기 ‘마인즈랩’의 인공지능(AI) 자연어 처리기술을 은행 플랫폼에 적용해 대화형 금융서비스를 구현한 사례다. 우리은행의 ‘위비핀테크랩’ 지난 2016년 8월부터 17개 혁신벤처기업을 육성했다.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