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와 팬’을 위한 음악 시상식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가 올봄 막을 올린다. 11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글로벌 K-POP 스타와 팬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팬앤스타'의 첫 오프라인 시상식 공식 명칭이 ‘더팩트 뮤직 어워즈’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팬들의 투표로 순위가 결정되는 ‘팬앤스타'의 온라인 연말 시상식을 오프라인으로 확대 개편한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스타와 팬에 의한, 팬들을 위한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종합 매체 더팩트는 지난 2015년 아이돌 순위 정보 사이트 ‘팬앤스타’를 통해 첫 온라인 연말 시상식을 개최했고, 이후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016년과 2017년에도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더팩트 뮤직 어워즈’라는 공식 명칭과 함께 새롭게 출범하는 이번 시상식은 팬과 스타가 소통하고 결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상식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공식 홈페이지 또한 지난 8일 오픈됐으며, 아티스트 라인업 및 티켓 배포, 개최 시간 등 시상식 관련 정보들이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와
[연합뉴스]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11일 목동 사옥 로비에서 SBS 지주회사 체제 해체를 위한 철야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윤창현 노조 본부장은 "사측과 대주주가 구성원과 노동조합의 요구에 진정성 있게 답할 때까지 목동 사옥 로비에서 무기한 철야농성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노조는 지주회사인 미디어홀딩스 체제를 해체하고 SBS 중심으로 자산과 기능을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동안 지주회사에 SBS가 생산한 이익이 대부분 흘러 들어갔다는 게 노조 지적이다. 윤 본부장은 "홀딩스 체제를 해체하자는 우리의 요구는, 좋은 콘텐츠를 만들면 그 수익이 온전히 SBS에 모여 다시 더 좋은 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SBS 수익구조를 정상화하자"는 2017년 노-사-대주주 간 합의에 따라 지난 1년여 동안 사측과 논의를 지속해 왔다.
전남대 인문대 사학과 졸업···1988년 목포mbc 기자 공채 토정 이지함 500여년 만에 사회복지사상가로 재탄생 이지함 사상과 행적···사회복지학 관점 국내 첫 조명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폴리뉴스는 8일 토정 이지함을 500여년 만에 사회복지사상가로 거듭나게 한 목포mbc 장용기 국장을 만났다. 그는 토정비결의 저자로 알려진 ‘토정 이지함의 사회복지사상 연구' 논문으로 오는 19일 전남 무안의 초당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장 국장은 전남대학교 인문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목포mbc 기자 공채로 언론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30년 현장 기자인 그는 보도부장과 목포mbc 노조지부 위원장 등을 거쳐 현재 전남도청에 이어 도교육청 취재를 담당하고 있다. 장용기 국장은 이번 박사학위 취득과 관련 그동안 토정 이지함 연구 기고문을 수차례게재한 폴리뉴스에 감사하다며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왜 토정 이지함 선생을 주제로 이 논문을 쓰게 됐는지. 입장(立場)이라는 한자 단어가 있다. 대체적으로 입장 즉 자신의 처지에서 사물이나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觀點)이 생긴다고 한다. 토정선생이 30대 초반나이에 왕실 인척인 장인의 역모죄에 연좌돼 2…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성악과 교수이자 소프라노 이승현의 독창회가 오는 8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소프라노 이승현은 미국 줄러어드 예비학교, 맨해튼 음대에서 학사, 석사를 취득하고 신시내티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텍사스 베일러 대학에서 초빙교수 역임, 한국예술종합학교, 세종대, 중앙대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학과장으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마리오 델 모나코 콩쿠르 1위, 프란체스코 칠레아 콩쿠르 1위, 마리오 란자 콩쿠르 2위 수상 등을 통해 입증 받았으며,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뉴욕 데뷔 독창회를 통해 전문 연주자로서의 탄탄한 자리매김을 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나의 영미 가곡 문헌 노트라는 테마로 기타, 트럼펫, 더블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와 어우러져 펼쳐질 앙상블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악과는 국내 최초로 2018년에 신설됐으며, 타 음악대학과 차별화된 1:1 온라인강의, 1:1레슨, 1:3레슨, 마스터클래스 등 맞춤형 전문적 실기 교육과 해외대학 교수진의 특강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수강 가능하다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 30일 향년 90세의 나이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솔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고문의 별세 사실을 알렸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고문은 1929년 경상남도 의령에서 이병철 선대회장의 4남 6녀 중 장녀로 태어나 1948년 조운해 전 강북삼성병원 이사장과 혼인, 3남 2녀의 자녀를 두었다. 호텔신라 상임이사로 취임한 1979년부터 경영 일선에 뛰어든 이 고문은 1983년 전주제지 고문으로 취임했다. 이후 1991년 삼성그룹 분리 독립을 추진, 1992년 사명을 순 우리말인 ‘한솔’로 바꾸며 한솔그룹 시대를 열었다. 인쇄용지·산업용지·특수지 등에 투자해 종합제지기업으로써의 기틀을 다졌고, 한솔홈데코·한솔로지스틱스·한솔테크닉스·한솔EME 등 다수의 계열회사를 설립, 그룹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한솔그룹은 삼남인 조동길 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다. 이 고문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커 1995년 문화 예술계 후원을 위해 한솔문화재단을 설립했으며, 2000년 모친인 박두을 여사의 유지를 기리며 국내 최초 여성 전문 장학재단인 ‘두을장학재단’ 설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2013년 개관한 뮤지엄 산은 세계적
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 선생의 친일 행적 의혹에 이어 독일 나치 연관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애국가 교체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6명 가까이가 교체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리얼미터>가 21일 밝혔다. CBS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애국가 교체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반대(매우 반대 28.7%, 반대하는 편 30.1%)’응답이 58.8%로, ‘찬성(매우 찬성 11.7%, 찬성하는 편 12.7%)’ 응답(24.4%)의 두 배 이상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6.8%. 세부적으로는 호남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반대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높은 가운데, 특히 60대 이상(반대 78.5% vs 찬성 6.7%), 보수층(78.3% vs 8.0%), 자유한국당(84.3% vs 10.7%) 지지층에서 반대가 80% 내외로 압도적이었다. 또한 대구·경북(반대 69.4% vs 찬성 13.1%)과 대전·세종·충청(67.0% vs 21.1%), 부산·울산·경남(63.1% vs 18.7%), 경기·인천(59.8% vs 23.7%), 서울(55.1% vs 29.6%), 50대(62.2% v
1998년 ‘선진 경마문화 창조’ 기치를 내걸고 <경마문화신문>을 창간한 레이싱미디어(대표 김문영)가 2019년 새해를 맞아1월 8일 주식회사 ‘미디어피아(MediaPia)’로 상호 변경했다. 기존 말산업 부문 외에도 산악, 요트, 해양 레저 스포츠 등 문화 영역과 문학 영역까지 취재 지평을 넓힌다. 레이싱미디어는 <경마문화신문>외에 <퍼펙트오늘경마>와 <말산업저널> 발행, 말산업 포털 사이트 구축, KRJ 방송국 개국 등 국내 유일의 말산업 전문 언론으로 승·경마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보를 심층 제공해왔다. 한편 미디어피아의 기존 매체는 그대로 유지된다. <말산업저널>은 올해 네이버·카카오 뉴스 스탠드 및 콘텐츠 제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전문 인터넷 신문 서비스 업체에 의뢰해 홈페이지 개편도 추가 단행할 예정이다. 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는 “일반적으로 영국, 호주, 미국 등 선진국에서 ‘레이싱’은 경마를 지칭하는 단어로 취재 전반에 걸쳐 한계가 있었다”며, “취재 영역을 다방면으로 확장하기 위해 상호를 미디어피아로 바꾸고 새 출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인삼에 얽힌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고려인삼의 세계적인 위상과 발전사를 산업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한국인삼산업사’가 출간됐다. 이 책은 ‘고려인삼’의 실체와 명성에 대해 역사적이고 과학적인 근기를 찾는 ‘고려인삼의 뿌리 찾기’ 작업을 통해,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인삼이 산업으로 성장하는 역사적 흐름을 조명한다. 4000만년 전 인삼의 원조 식물 화석의 발견에서부터 한민족의 조상이 만주와 한반도에서 최초로 인삼을 식용한 민족이며 이를 무역의 제1품목으로 삼아 고조선·삼국시대를 거쳐 조선왕조·일제강점기·미군정시기·건국 후 전매청 시절까지 일어난 인삼의 역사와 산업화 과정을 다룬다. 특히 산삼인 야생삼이 조선왕실의 조공예물로 해마다 바쳐져 점차 멸종될 뻔 했던 과정과, 그 과정에서 야생삼의 인공재배법과 가공법(홍삼제조법)을 발명하여 고려인삼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조선 민초(삼업인)들의 삶을 가감없이 담아냈다. 저자는 인삼산업사를 ‘인삼지식여행’이라고 칭하고 여행가이드 역할을 하면서 여행객인 독자에게 인삼의 역사와 과학을 해설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저자인 장일무 서울대 명예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자 경제작물인 고려인삼(Ko
▲송복섭 씨 별세, 송금종 쿠키뉴스 정경팀 기자 조부상 = 15일 오전,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로 384 송현효요양병원 장례식장 천궁실, 발인 17일. 053-621-4949.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분양 시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켭니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서대문구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비산2구역 주택재건축 단지인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충남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되는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이 견본주택 문을 엽니다. 이들 단지 외에도 이달 전국에서는 1만4680가구 중 1만2394가구(84%)가 일반분양을 마쳤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많아 분양수는 4년 평균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22일 서울 홍제3동 일대에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 동, 전용면적 39∼114㎡ 1116가구 중 41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있으며 내부순환도로 홍제IC, 홍은IC도 인접해 있다. 인왕초·중, 서대문도서관이 가까우며 단지 뒤로 인왕산 등산로가 인접해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도 같은 날 경기 안양 동안구 비산2동에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견본주택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최근 국내 은행과 금융권에서는 핀테크랩 운영이 한창이다. 핀테크(금융에 IT 기술 접목) 스타트업에 무료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자를 연계하는 등의 지원은 물론 디지털 금융 서비스도 함께 개발한다. 현재 금융권에는 7개의 핀테크랩이 존재한다. KB금융그룹의 ‘KB이노베이션허브’ KB금융과 스타트업이 핀테크 기술과 오픈소스를 연구하고 협업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말까지 업무제휴 79건, KB금융 계열사 투자 134억 원 연계라는 성과를 냈다.KB이노베이션허브가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KB스타터스’도 59개사에 달한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간편결제 스타트업 ‘페이민트’는 최근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로페이 사업에 참여했다. KEB하나은행의 ‘원큐애자일랩’ 지난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탄생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지난해 10월까지 54개 핀테크 기업을 발굴 및 육성했다.하나은행의 AI서비스 ‘하이뱅킹’은 원큐애자일랩 4기 ‘마인즈랩’의 인공지능(AI) 자연어 처리기술을 은행 플랫폼에 적용해 대화형 금융서비스를 구현한 사례다. 우리은행의 ‘위비핀테크랩’ 지난 2016년 8월부터 17개 혁신벤처기업을 육성했다.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