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김정식 기자 = 경남 함양군은 6일 도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획예산담당관 하연정 법무규제개혁담당과 도시건축과 최정민 주무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대회는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심사위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와 도내 18개 시군에서 제출한 규제혁신 우수사례 중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15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함양군 발표자로 나선 기획예산담당관 하연정 법무규제개혁담당은 ‘자동차 구동축전지 안전성시험 시험기준 완화’, 도시건축과 최정민 주무관은 ‘주차난 해소, 농업진흥지역 해제로 풀다!’ 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함양군이 규제개혁에 앞장서는 선도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숨은 규제,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군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 김정식 기자 = 경남 합천군은 합천노인복지센터 내 그린나래봉사단이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 나눔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나래봉사단은 경남 합천군 삼가면에 소재한 합천노인복지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0년 8월 창단해 9년째 활발히 봉사 활동 중으로, 현재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장애인, 독거, 조손, 저소득 가구 등에 방충망 설치, 전기공사, 도배, 장판, 후원물품 지원 등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그린나래봉사단은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6년에는 행복나눔인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한 이력이 있다. 한편, 올해 4회째인‘대한민국 농촌재능 나눔 대상’은 전국 각지 농촌사회에 재능나눔 실천 우수 단체와 개인을 발굴·포상해, 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재능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정부포상 시상이다.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는 3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제2회 관광·항공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토론회(포럼)에는 문체부 박양우 장관, 국토부 권용복 항공정책실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양 부처가 ‘지방공항 연계, 지방관광 활성화’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지난달 8일 열린 ‘제1회 관광항공 협력 포럼’이 문체부와 국토부의 협력기반 마련을 논의한 것과 차별성을 뒀다. 토론회는 최근 관광항공 동향과 지방공항 연계 지방관광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한 주제발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광과 항공 분야 간 협력을 바탕으로 외래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와 토론은 이훈 한양대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첫 번째 발표는 정란수 대안관광컨설팅 프로젝트 수 대표가 ‘지역 관광항공 협력 생태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외래관광객 관점에서 본 국내 지방공항과 지방관광의 현실, 외래관광객 관광접점(예약·교통·숙박·먹거리·관광지 등)별 과제와 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이휘영 인하공전 교수는 ‘최근 관광항공 시장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항공업계가 관광 분야와의 협력해 인바운드 항공 수요를 창출해야 하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서울시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세먼지 시즌제’를 도입한다. 미세먼지 시즌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이름 봄철까지 더욱 강력한 저감대책을 상시 가동하는 예방적 특별 대책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1일 시청에서 가진 기자설명회에서 “미세먼지는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이다. 신생아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는 가장 절박한 민생 현안”라며 “고농도가 집중되는 겨울철부터 봄까지 강력한 저감대책을 상시 가동해야 한다”고 미세먼지 시즌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미세먼지 특별법 개정이 늦어지면 늦어지는 만큼 시민들의 고통과 사회적 손실은 막대해진다”면서 “이제라도 국회가 민심의 목소리에 제대로 귀 기울이고 응답하기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애석하게도 시즌제 기간 동안 5등급 차량의 상시 운행 제한은 미세먼지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어야만 가능한 일”이라며 “이것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어서 12월부터는 당장 시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빠른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수도권까지 전면 시행돼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서울시는 이
[인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종합정책연구본부장 이성우 ▲ 해양연구본부장 남정호 ▲ 해운·물류연구본부장 윤희성 ▲ 항만연구본부장 최상희 ▲ 수산정책사업본부장 겸해외시장분석센터장 임경희 ▲ 기획조정본부장 김대영 ▲ 경영지원본부장 한창동 ▲ 혁신전략실장 박광서 ▲ 국제협력·ODA센터장 최영석 ▲ 종합정책연구본부 경제산업·통계분석실장 장정인 ▲ 종합정책연구본부 해양수산4.0연구실장 전형모 ▲ 종합정책연구본부 북방·극지연구실장 김민수 ▲ 종합정책연구본부 지역균형·관광연구실장 최지연 ▲ 해양연구본부 해양공간연구실장 최희정 ▲ 해양연구본부 해양환경연구실장 육근형 ▲ 해양연구본부 독도·해양법연구센터장 박영길 ▲ 수산연구본부 수산정책연구실장 마창모 ▲ 수산연구본부 양식·어업연구실장 이정삼 ▲ 수산연구본부 어촌어항연구실장 박상우 ▲ 수산연구본부 원양산업연구실장 정명화 ▲ 해운·물류연구본부 해운정책연구실장 김태일 ▲ 해운·물류연구본부 해사안전연구실장 박한선 ▲ 해운·물류연구본부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장 김은수 ▲ 해운·물류연구본부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장 고병욱 ▲ 항만연구본부 항만정책연구실장 김근섭 ▲ 항만연구본부 항만투자·운영연구실장 김찬호 ▲ 항만연구본부 스마트항만연구실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6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오정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을 반영한 도시조성을 위해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합동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천은 대장신도시 뿐만 아니라 원종‧괴안‧역곡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원주민들이 소외되고 기존 생활공동체가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앞두고 지금까지 이뤄진 공급자 위주의 일방향적 개발에서 벗어나 주민‧지자체‧시행자가 함께 협력하는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도시조성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의회가 마련됐다. 주민대표‧부천시‧시행자(LH, 부천도시공사)로 구성된 이번 ‘민‧관‧공 협의회’는 향후 정기적(월 1회) 회의를 통해 추진일정, 주민 재정착방안 및 보상절차 등 사업추진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그 밖에 원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수요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시민 참여형 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대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주민대표들은 “단편적 정보전달에서 벗어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사업추진에 있어 주민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참여와 자치로 만드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2020년도 예산안 1조7646억 원을 편성하여 울산시의회에 제출한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울산교육청 재정 상황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은 715억 원 증가하였으나,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67억 원, 자체수입 360억 원 감소 등으로 총액은 전년보다 25억 원 줄어들었다. 2020년 본예산은 전년 본예산 대비 0.1% 감소하였고, 고등학교 2~3학년으로 무상교육 확대에 334억 원, 무상급식 876억 원, 학교 신·증설 등 170억 원, 인건비 235억 원 인상 등 경직성 경비가 많이 소요되어 교육현장의 모든 수요를 반영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재원 마련을 위해 올해부터 불필요한 사업을 줄인 결과 180개 사업에 76억 원을 통합․삭감하였으며, 울산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부족한 예산을 지원받아부족하지만 알찬 예산안을 꾸렸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의 2020년도 예산안은 미래교육, 참여와 자치, 안전, 복지 네 가지 가치를 중심에 두고 편성하였…
[폴리뉴스=이경민 기자]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건강 이상 소견을 받은 소방공무원이 전체 소방공무원의 67.4%에 이를 만큼 많다”라면서 “국민들과 국가가 소방관들의 건강은 챙겨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소 의원은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특수건강진단상 관찰 소견이 있는 소방공무원이 67.4%로 일반인들보다 20% 가량 높다”며 “그만큼 위험 인자에 소방관들이 노출돼 있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 의원은 “특수건강진단을 받는 데에만 집중해서 정밀진단에 소홀하다”면서 “강제조항이 아니라 임의규정으로 돼 있다 보니 진단 예산 확보가 안 돼서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소 의원은 “한 소방서가 담당해야 할 인구는 지역 간 격차가 매우 크다”면서 “이런 부분도 지자체에 맡길 문제가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하든 해서 해결해야 한다”며 지역 간 소방력 격차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이재정 민주당 의원은 응급구급대원 복지에 대해 언급하면서 “주취자에 의한 응급구급대원 폭행 대처에 여러 가지 방안들이 필요하겠지만 최소한의 호신장구를 통해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119 구급구조 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면
최성 전 고양시장이 <위기관리 시스템 혁명>(다산초당) 저서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당면한 한일경제전쟁과 이른바 ‘조국대전’ 그리고 창릉신도시 개발과 행신중앙로 역사신설 문제를 둘러싼 크고 작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은 “위기관리 시스템 혁명이 답이다”고 주장하면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였다. 이번 최성 전 시장의 저서는 지난 8월 한양대에서 22년 만에 2번째로 받은 박사학위 논문(스마트 국가위기관리시스템의 도입과 정착방안 – 4차 산업혁명의 성과를 중심으로)을 수정·보완한 것이다. 최성 전 고양시장은 <위기관리 시스템 혁명>이라는 제목의 저서를 출간한 첫 번째 목적은 청와대와 국회, 그리고 재선 고양시장으로서 20여 년 동안 경험한 행정경험을 토대로 문재인 정부가 한일경제전쟁과 북핵위기 등 국·내외적 위기를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는가 구체적 해법을 찾고자 하였다. 최성 전 시장은 이번에 출간된 저서를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하여 이낙연 총리 및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과 광역과 기초 자치단체장 등 당·정·청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스마트 국가위기관리 시스템의 혁명을 통한 국가적 위기의 극복방안”을 강력히
[폴리뉴스 김윤진 기자] “제공 데이터 소진시 1Mbps 제어 데이터 무제한” “클라우드 게이밍 권장 속도 20Mbps" 최근 동영상, 게임 등 스트리밍 서비스가 유행하면서 ‘bps'라는 통신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생소한 용어인데, 무슨 뜻일까요? ‘bps’란 ‘bits per second’의 약자로, ‘데이터 전송 속도’의 단위입니다. 1Mbps, 20Mbps 등에서 앞의 숫자는 1초 동안 송수신할 수 있는 bit(비트) 수를 말합니다. 1Kbps는 1000bps, 1Mbps는 1000Kbps, 1Gbps는 1000Mbps로 환산됩니다. 여기에 낯익은 용어인 컴퓨터 정보 처리 단위 ‘byte'를 대응해봅니다. 1bps는 컴퓨터 정보 처리 단위와 대응하면 8byte가 됩니다. 즉, 1Mbps 속도로는 1초당 0.125MB, 1Gbps 속도로는 1초당 125M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셈입니다. 그래도 어렵다고요? 그렇다면 이번엔 bps가 생활 속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1Mbps라면, 텍스트 위주의 카카오톡이나 웹서핑은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Mbps라면 SD(640x480) 화질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