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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 인터뷰 ③] "포털에 미끼 상품 된 한국 언론, ‘클릭 저널리즘’ 벗어나야"
10년 가까운 언론인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은 "현재 종이신문이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됐다며 디지털화에 실패한 언론은 포털에서 주는 광고수익에 매달릴 수밖에 없게 됐다"고 진단했다. 박 의장은 포털이 언론사에 광고수익 배분 기준이라는 게 있는데 “그중에 절반 이상이 결국은 클릭을 많이 받고, 기사를 많이 내놓으면 그냥 돈을 더 많이 준다는 이야기예요, 그냥 이게 사실은 포털 입장에서는 당연하게, 포털 입장에서는 뉴스가 자기 비즈니스가 아닙니다. 그냥 미끼 상품이거든요, 그걸 보러 왔다가 자기도 모르게 광고를 클릭하고, 상품을 사고, 그렇게 하라고 하는 거예요,”라고 진단했다. 박 의장은 언론의 수익이 이쪽에서 나니까 클릭에 목숨을 걸게 되어버렸다며 “클릭 저널리즘”이라고 규정하고 “언론만 보면 내가 왜 이런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가 하는 환멸이 느껴지잖아요, 그 상징적인 표현이 ‘기레기’인 거예요”라고 조소했다. 박 의장은 “왜? 굴지의 신문사들이 포털의 미끼 상품이 되는 처지에 만족하고 있어야 합니까, 아니 사회의 목탁이고 국론을 이끄는 엘리트라고 한다면, 자기가 쓴 글들이 백화점의 매대에 누워서, 원플러스원이나 투플러스투가 돼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 인터뷰 ②] "CIO도 CDO도 없는데, 디지털 뉴딜에 엄청난 돈을 때려 붓겠다?"
지난해부터 정부 주도로 한국판 뉴딜이 구상되고 분야별 과제가 진행 중이고, 그 첫 번째가 디지털 뉴딜이다. 이에 대해 박 의장은 아주 시기적절한 정책이라고 보지만 “정부가 과거의 전산실이 아니라 플랫폼이 돼서 플랫폼 위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이 뛰어놀고 재능을 발휘하고 그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줄 수 있는 그런 형태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첫 번째 길이 ‘Government As A (Service) Platform(GAAP)’을 만들 수 있는 CIO, CDO 자리를 만들고 그 일을 최고로 잘 아는 전문가들이 그 일을 수행하게 하는 거예요.”라고 제시했다. 박 의장은 진정한 선진국의 기준으로 ‘정의(定意)하는 사회’를 제시하고 “남의 해답을 쫓아가기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정의한다는 것인데, 사회 전체적인 합의를 찾아가는 과정과 그것을 가장 중요시하는 문화가 돼야 진정한 선진국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은 후발 추격국으로 늘 베끼어 온 우리나라가 이번 팬데믹 상황에서 가장 앞에서 성공적인 방역을 해내고 매뉴얼을 만들어서 전 세계 다 뿌려서 찬사를 받은 것은 “베낄 게 없는 상태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경험을 한 것”이라며 소중한 첫 경험이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 인터뷰 ①] "한국은 선진국에 도달해 있을 뿐만 아니라 산업구조가 매우 미래지향적"
끝을 알 수 없는 팬데믹이 이어지고 있고,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ICT가 이끄는 4차산업혁명이 인류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최근 메타버스의 급성장을 보면 이러한 변화의 속도를 실감할 수 있다.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고 4차산업혁명이 주도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나라가 그 흐름에 단순히 적응하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선도하고 이끌어갈 기회가 있는지 모색해보기위해<폴리뉴스>는이 분야의 전문가인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박태웅 의장은 “소프트웨어가 세상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있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박 의장은 마크 앤드리슨이라는 사람이 2011년에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한, 이 말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나 하면 디지털라이제이션과 모든 것이 소프트웨어화 된다. 그전에 소프트웨어 영역이 아니었던 것, 배달, 세탁, 반찬, 청소 이런 것들까지 다 소프트웨어화 해버린다는 거예요”라고 규정했다. 박 의장은 운크타드가 한국을 195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선진국으로 재분류했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10위를 보면 반도체 둘, 전기차 배터리 둘, 바이오 둘

[김능구의 정국진단] 서병수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② “국민의힘, 국민의당, 윤석열, 김동연 등 통합해 정권교체 대의에 동참하길”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서병수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은 “국민의힘, 국민의당, 윤석열, 김동연 등 한데 모여 통합해 정권교체라는 대의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내년 3·9 대선 후보를 선출할 경선 과정의 실무 일체를 담당하는 서 위원장은 지난 7월 27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서 위원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당 밖에 있는 대선후보들의 빠른 입당을 재촉하며 “단일화는 전략적으로 봤을 때 승리가 어렵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무소속으로 대통령 후보로 본선 게임에 나갔을 경우 당원들이 100% 밀 수 있을지, 일반 국민들이 봤을 때도 그렇다”라며 “기왕에 출전하기 위해 국민의힘 2번을 달고 대선후보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일부 정치인들의 표현을 빌려 “대선이라고 하는 것은 목숨을 건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정사정없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이기기 위해서 한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그 예로 이화창 후보 때 김대업이라는 사기꾼을 등장시킨다거나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드루킹 여론조작’ 등을 들었다. 이어 서 위원장은 “허위 사실이라든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김능구의 정국진단] 서병수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① “이준석 대표 당선으로 당 혁신, 국민들에게 선보일 기회잡았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지난 8일 국민의힘은 경선준비위원회(이하 경준위)를 출범시켜 본격 대선 준비체제로 전환했다. 당내 최다선(5선)인 서병수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경준위를 이끌게 됐다. 서 위원장은 “정권교체라고 하는 국민들의 염원, 어떻게 해서든지 새로이 탄생한 이준석 대표 체제를 잘 지원을 해서 당을 온전하게 이끌겠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지난 7월 27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김 대표가 이준석 당대표 당선에 대해 ‘한국 정당사 가장 혁명을 일으킨 사건’이라고 평가하자 서 위원장은 “이준석 대표가 됨으로써 당의 혁신, 새로운 모습을 국민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잡았다”며 “청년세대들이 우리나라 변화와 쇄신, 혁신을 주도해야 하고 노장층, 경험 있는 사람과 젊은 사람들이 조화롭게 구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 자신이 한 번도 국회직이라든가 현역 국회의원이 되어본 적 없던, 당선되보지 못했던 0선이며, 당 지도부도 이후 전당대회를 했는데 지도부 평균연령이 44.5세, 절반이 여성”이라며 “이런 것을 통해 우리당이 극우라든가 꼰대 이미지에서 획기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고 호평했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 인터뷰 전문] 소프트웨어가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있다
< 폴리뉴스 >와 < 폴리피플 >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매월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국가의 주요 이슈와 정책과제에 대한 각계각층의 여론을 듣고 이를 대선후보에게 질문을 던지는 특집 스페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이번에는 최근 굵직한 이슈들을 사회에 던지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을 모셨다. 박태웅 의장은 한겨레신문에서 기자도 하고 전략기획팀장도 하고 그렇게 9년을 지내다가 인터넷이 막 붐이 일 무렵에, 너무 좋아 보인 나머지, 저게 세상을 다 바꿀 것 같은 생각이 들자 그때부터 인터넷 업계로 넘어와 지금까지 kth, 엠파스, 인티즌, 푸드테크 등 20년 넘게 사장 아니면 부사장을 하다가, 지금은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한국의 시민사회는, 당연히 이기는 것 ‘위닝 스피릿’ 가지고 있어 -"어떻게?" 보다 "왜?" "무엇을?" 정의하는 사회가 선진국 -한국은 엘리트가 부패한 사회, 화이트칼라 범죄에 강력한 징벌적손해배상제를 -포털에 미끼 상품 된 한국 언론, ‘클릭 저널리즘’ 벗어나야 [아래는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 인터뷰 전문] Q 오늘은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

[김능구의 정국진단] 안상수 전 인천시장③ "윤석열과 단일화 TV토론... 정책 토론에서는 이길 자신 있어"
20대 대선은 어느 때보다 범야권 대선주자가 풍부하다. 대개 정권을 잡고 있는 여권에서 대권 주자가 많이 배출되는 여타 선거와 달리 매우 이례적이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비롯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까지 범야권에서 거론되는 대선 후보만 대략 15명에 이른다. 한 가지 더 눈길을 끄는 부분은 여야를 막론하고 '광역단체장' 출신의 인사가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등 행정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이 대권에 뛰어들었다. 안 전 시장은 21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시·도 지사 출신 후보의 강점과 대선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밝혔다. ◆ "시·도 지사가 평가받아서 대통령 출마... 당연", "사이다 발언 몇 번 한다고 대통령 되는 거 아니야" 안 전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광역단체장들의 출마가 러쉬를 이루는 것에 대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봤다. 그는 "시·도 지사가 국민의 평가를 받은 뒤 대통령에 출마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미국의 경우 주지사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게 80%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광역시는 종합 행정이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해 본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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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포토뉴스




다주택 논란 김현아 자진사퇴, ‘시대적 특혜’ 해명에 뭇매 맞고 퇴장

김현아SH 서울주택도시공사 후보자는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H 사장 후보자에서 사퇴합니다. 저를 지지하고 비판하신 모든 국민께 죄송합니다"라는 두 문장글을 남겼다. 김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와 서초구 잠원동 상가, 부산 중구 중앙동 오피스텔과 부산 금정구 부곡동 아파트 등 부동산 4채를 보유 중인 것이 드러나면서논란이 일었다. 서울시 공공주택 공급 정책을 총괄한할 공기업 사장으로서 적합하지 않다며 논란이 불붙었다. 또 김 후보자는 지난달 27일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내 연배상 지금보다 내 집 마련이 쉬웠고, 주택 가격이 오름으로써 자산이 늘어나는 일종의 시대적 특혜를 입었다"며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식의 해명으로 논란이 커졌다. 다음날 서울시의회는 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견이 담긴 인사청문회 보고서를 의결했다. 김 후보자는 29일 보유 부동산 4채 중 부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매각하겠다며 진화하려 했으나“시대적 특혜”라며 합리화에 나선 김 후보자에게 여론은 싸늘했다. 이 와중에 김 후보자의 과거 발언들이 다시 문제가 됐다. 김 후보자가 미래통합당(국민의힘의 전신) 비상대책위원 재임 당시인 지난해 7월, 노영민 전 대통



김부겸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확산세 지속…더 강력한 방역조치 고려”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국의 방역단계를 상향한 지 3주가 지나고 있지만 일상 속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확산세가 반전되지 않는다면 정부는 더 강력한 방역조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기대만큼의 방역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주 후에는 광복절 연휴가 있다. 여기서 막지 못하면 더 큰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번 달부터 본격 진행될 백신접종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휴가철이라 방역여건이 어렵지만 이번 주 반드시 위기극복의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며 "휴가지를 중심으로 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과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바이러스의 지역 간 전파 확산도 경계해야 한다. 휴가를 다녀온 뒤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선별검사소를 먼저 찾아 달라"며 "사업장도 직원이 신속히 검사받도록 배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그는 “한시라도 빨리 유행의 고리를 끊어 내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김 총리는



[이슈] 대선지지율로 본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 피할 수 없는 선택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결국 국민의힘에 입당키로 한 것은 당 밖에서 버틸 체력이 고갈됐기 때문이다. 야심차게 정치활동을 시작했지만 기대한대로 중간지대에서의 정치적 공간을 창출하지 못한 가운데 야권 지지기반에서도 지지가 약화돼 국민의힘 입당은 피할 수 없는 선택지가 됐다. 윤 전 총장 행보는 제3지대에서 세력을 형성해 국민의힘을 압박하고 누르면서 야권 대선경쟁의 주도권을 행사하려 했다. 즉 자신이 국민의힘에 끌려들어가기보다는 국민의힘을 접수하는 강자의 모습으로 ‘강력한 리더십’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겠다는 뜻이 강했다. 그러나 윤 전 총장의 이러한 뜻은 불과 한 달 만에 좌초했다. 중도지형에서의 정치공간 확장에 실패하는데 그치지 않고 국민의힘 등 야권 핵심기반에서도 지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표가 발산됐다. 이에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을 기반을 지키고 강화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 속에서 국민의힘 조기 입당을 감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4.7재보궐선거에서 야당이 승리할 때만해도 국민의힘 지지층과 중도·무당층 이 두 개의 축이 윤 전 총장을 끌어올렸지만 정치행보 시작 이후 윤 전 총장의 정치적 메시지와 행보가 혼선을 보이면서 이 두 축이 동시에 이완됐다. 이에 윤



[김능구의 정국진단] 서병수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③ “대선후보는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사람…정체성 맞고 도덕성 하자 없어야”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서병수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은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그건 국민들이 판단하고 평가할 것”이라면서 “다만 저희들 입장에서는 우리당이 지향하는 정체성과 가치가 있기 때문에 이것과 맞는 후보이면 좋겠고, 도덕성에 하자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내년 3·9 대선 후보를 선출할 경선 과정의 실무 일체를 담당하는 서 위원장은 지난 7월 27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 가진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요즘 많은 국민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내로남불’이라든가 부동산 투기혐의라든가, 성문제에 대해 어떤 혐의가 있으면 부적격 인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위원장은 당내 대선주자들에 대해 “이분들 하나하나가 저한테 소중하다”면서 “제가 생각할 때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이면 희생과 헌신 정신이 있어야 한다. 또 결단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치신인이므로 인지도가 낮은 게 약점으로 우리당에서 공통으로 팀플레이를 하면서 인지도를 높여가야 할 것”이라며 “당내 대선지지율 2위로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서 위원장은 최근 정국에 대한 의



[김능구의 정국진단] 서병수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③ “대선후보는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사람…정체성 맞고 도덕성 하자 없어야”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서병수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은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그건 국민들이 판단하고 평가할 것”이라면서 “다만 저희들 입장에서는 우리당이 지향하는 정체성과 가치가 있기 때문에 이것과 맞는 후보이면 좋겠고, 도덕성에 하자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내년 3·9 대선 후보를 선출할 경선 과정의 실무 일체를 담당하는 서 위원장은 지난 7월 27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 가진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요즘 많은 국민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내로남불’이라든가 부동산 투기혐의라든가, 성문제에 대해 어떤 혐의가 있으면 부적격 인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위원장은 당내 대선주자들에 대해 “이분들 하나하나가 저한테 소중하다”면서 “제가 생각할 때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이면 희생과 헌신 정신이 있어야 한다. 또 결단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치신인이므로 인지도가 낮은 게 약점으로 우리당에서 공통으로 팀플레이를 하면서 인지도를 높여가야 할 것”이라며 “당내 대선지지율 2위로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서 위원장은 최근 정국에 대한 의





[폴리뉴스 창간21주년 기념식] 정세균 전 총리 “남북 꽉 막혀 답답…개성, 백신허브로 다시 태어나면 어떨까?”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정세균 전 총리는 2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상생과통일포럼 폴리뉴스(대표이사 김능구) 창간 21주년 기념식 축사에서“2019년 하노이 회담 이후 남북관계의 꽉 막힌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정세현 전 장관님을 모시는 오늘 포럼은 시의적절한 행사”라고 평가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폴리뉴스) 21주년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김능구 대표는 참으로 성실하고 아주 열정적인 분이다. 지난 21년 동안 지켜본 결과. 보기 드문 실력파”라고 말했다. 그는 “하노이 회담 이후 남북 관계의 꽉 막힌 상태 지속되고 있다”며 “개성공단에서 상황은 우리를 절망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양국간 협의를 했고 만들고있다”고 설명했다. 정 전 총리는“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의 대화 제의에 대한 북한 측에서 나오는 언동이 그래도 다시 한번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고 평가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금강산은 그렇다 치더라도, 개성이라도 열려 있으면 어떨까 항상 생각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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