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상생과통일 포럼, ‘2015 경제금융 심포지엄’ 개최

[폴리뉴스 전수영 기자] 폴리뉴스·상생과통일 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2015 경제금융 심포지엄’이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4회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2016년도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을 알아보고 이에 대해 패널들의 토론으로 이뤄진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국장은 최근 우리나라 산업계의 동향과 이에 대한 평가를 시작으로 글로벌 FTA 플랫폼을 활용해 시장의 확대 상황을 짚어본다. 또한 POST-2020 신(新)기후체제를 새로운 성장기회로 삼기 위해 정부의 다양한 정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될 패널토론은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의 사회로 손병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유환익 전국경제인연합회 산업본부장, 정석균 한양대학교 정책과학대학 교수가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간다.

손병두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정책으로 ‘핀테크산업 육성’과 ‘기술금융 안착’에 대해 설명한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해 환경과 산업을 동시에 고려하는 균형 잡힌 정부의 정책이 필요하고 아울러 정책불확실성을 해소해 산업계가 흔들림 없이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정석균 한양대 교수는 한국의 산업 발전을 위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 조성가 중국 등 후발주자보다 앞선 제조업 부분의 분업구조 유지, 수출·내수, 중소·대기업, 제조업·서비스업 등 균형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한다.

이날 포럼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정세균 국회의원,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노영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김성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고 국회, 정계, 금융·산업계, 학계, 언론계 등에서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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