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하고 있는 정세균 국회의장.
▲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하고 있는 정세균 국회의장.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의 제8차 경제포럼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해 축하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문재인 정부가 제시한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사람 중심 경제’를 모토로 대한민국이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는 사람 중심 경제를 모토로 소득주도 성장, 일자리 중심, 공정 경쟁, 혁신 성장을 새로운 경제 성장의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하는 포럼이 국민이 안심하고 경제 활동할 수 있는 시장 생태계 형성을 위해 필요한 변화와 노력을 조망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이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설명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안보위기와 맞물려 안과 밖으로 경직된 상황”이라며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해 지정학적 리스크를 안게 되면서 외국인 투자 감소와 경제 흐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사드 보복과 한미 FTA의 재협상 문제로 인해 기업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1400조에 육박하는 가계부채는 소비심리 위축 증가와 투자 위축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서의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정책과 패러다임 변화로 새로운 공정거래, 신성장 동력 기반의 한국을 만드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모든 것은 정치가 아닌 것이 없다’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모든 것의 결과는 경쟁이 반영된 것”이라며 “그러나 경제 패러다임이 어느 한쪽으로 집중돼 가는 것이 사실이며, 대한민국이 복합적인 불평등 구조에 빠지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를 한 번에 바꾼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므로 복잡한 것들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그 중 하나로 볼 수 있는 공정 경쟁과 혁신을 위한 방안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 경제가 저성장 등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지만 국민들을 위해 희망을 주는 새로운 시장의 틀을 짜는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상생과 통일의 큰 힘이 발휘될 수 있기를 힘을 모으겠다“고 짧게 말했다.

 

김관영 국민의당 사무총장.
▲ 김관영 국민의당 사무총장.

 

김관영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불공정한 경제 생태계 바로 잡아야 한다는 데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다”면서 “다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얼마나 강력한 의지를 발휘할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김상조 위원장이 새롭게 취임 하셔서 의지와 노력을 보여주시는 만큼 대한민국 경제 생태계 회복을 위해 미력이나마 힘쓰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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