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여의도 CCMM(씨씨엠엠) 빌딩에서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서강대 경영학부 교수)이 핀테크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폴리뉴스 제공></div>
▲ 23일 오전 여의도 CCMM(씨씨엠엠) 빌딩에서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서강대 경영학부 교수)이 핀테크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폴리뉴스 제공>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4차 산업 혁명시대, 금융에서 혁신이 일어나지 않으면 한국은 앞으로 성공할 수 없다

23일 오전 여의도 CCMM(씨씨엠엠) 빌딩에서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서강대 경영학부 교수)은 이같이 말하고, 핀테크(디지털 금융)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은 핀테크를 활성화하려면 국내 금융시장에서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유신 센터장은 금융 혁신은 크게 주기적 변화와 구조적 변화 두 가지가 있는 데, 지금은 이 두 가지를 다 해야한다고 말했다.

정 센터장은 특히 두 번째 변화는 지금까지의 혁명과 다르다“1,2,3차 산업혁명은 제조업 혁명이었지만, 4차 산업혁명은 금융 등 서비스 산업에서 먼저 디지털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센터장은 국내 핀테크 산업이 우리나라 경제 규모에 비해 뒤처져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등에 비해 국내 핀테크 산업이 활성화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 센터장은 중국은 금융 시장이 낙후됐지만 핀테크 혁신이 일어나면서 오히려 빨리 성장할 수 있었다알리페이 등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지금은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뒤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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