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의견 수렴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 마련
청년 정치인, 직장인, 대학생, 보좌진 등 청년위원 11명으로 구성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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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20일 제17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통해 청년조직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김재섭 비상대책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청조특위는 현재 활동이 저조한 중앙청년위원회, 중앙대학생위원회, 청년정책 연구센터 등의 청년기구 역할 재정립에 나선다.

청년조직특별위원회는 현재 미래통합당 청년자치기구 설립을 주도하고 있는 ‘영유니온 준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영유니온 준비위원회’는 프로젝트 총괄로서, 당내 청년들의 총의 수렴 및 대표성 있는 메시지 산출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청년조직특별위원회는 내부조직 및 청년정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 청년당원 재조직 및 외연 확장을 목표로 하는 전국청년전진대장정 프로젝트, 혁신적 정책의제 발굴을 위한 온라인 청년 정책 클라우드 펀딩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조직특별위원회는 김재섭 위원장을 비롯하여 곽관용, 김준호, 김지혜, 박준수, 한동엽, 천하람, 이재빈, 우종혁, 박결, 이경희 위원까지 총 11명으로 구성되었다.

통합 이후 청년 조직 간의 구심점이 없었던 미래통합당은 이번 ‘청년조직특별위원회’의 출범을 통해 조직을 재정립하여 청년 정치 영역에서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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