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책임 묻는 선거돼야” 이언주 부산시장 보선 출마 선언

2020.12.17 18:37:25

“이번 보궐선거는 오거돈 전시장 권력형 성범죄로 생긴 선거”
“서울시장 보궐과 함께 정권교체를 위한 동력이 돼야”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이 17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내년 4월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17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 101호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태평양 도시국가의 꿈 - 부산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라’를 캐치 프레이즈로 내걸고 글로벌 경제시장으로서 부산을 초일류 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언주 전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오거돈 전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로 생긴 선거라는 점과 그로 인해 우리 부산 시민들의 자존심이 땅에 떨어졌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전 의원은 검찰이 최근 오거돈 전 부산시장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것을 언급하며 "여기에 대한 추상같은 책임을 묻는 선거를 해야 한다. 서울시장 보궐과 함께 정권교체를 위한 동력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야권이 국민의 답답한 심정을 충분히 대변하지 못하고, 새로운 시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은 침체된 야당에 에너지를 열정을 불어놓고 대안 세력으로서의 희망을 줄 수 있어야한다.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는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시민을 위한 공약을 의미하는 '언약'으로 5가지 내용을 발표했다. 1인당 최대 월 100만원 소득 보장과 자가진단 키트 무상 보급 등 코로나 총력 대응, 가덕신공항 완성 등 부산경제 활성화, 엄마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 조성, 해상신도시 등 부산대개조 플랜, 행정·사회·문화 혁신 등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의원은 '가덕도 신공항' 논란과 관련해 “저는 예전부터 가덕도 신공항을 주장해왔다. 반드시 국제 규모의 화물을 실어 나르는 공항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바다에 있어야 소음 피해로부터 안전하고, 앞으로 더 필요하면 확장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류 경쟁력이 국제 경쟁력”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부산은 20~30년간 잠자는 중이다.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는 ‘초라한 도시’라고 했다. 자존심이 상하지만 그 얘기를 듣고 자괴감이 들었다. 최악의 경제지표”라며 “부산이 제4의 개항을 시작해야 한다. 부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퇴행적 모습을 뛰어 넘어 진취성, 개방성, 개혁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언주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민주통합당 영입 인사로 정치권에 입문해 19대 총선에서 경기도 광명시을 전략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지만 친문세력과 공감대를 가지지 못하면서 2017년 4월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 합류했다. 

21대 총선에서 험지로 꼽혔던 부산 남구을에 출마해 현역인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맞붙었지만 석패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지는 지속적으로 나타냈으나 높은 인지도에 반해 부산지역 조직이 탄탄하지 않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이언주 부산시장 출마 기자 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현재 국민의힘 남구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언주 입니다.

이번 보궐선거의 의미

어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습니다만 바로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오거돈 전시장의 권력형 성범죄로 인해 생긴 선거라는 점과 그로 인해 우리 부산시민들의 자존심이 땅에 떨어졌다는 점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됩니다.

저 이언주와 함께 여기에 대한 추상같은 책임을 묻는 선거를 해야 합니다.

또한, 이번 선거는 대선을 한해 앞두고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최근 문재인정권은 검찰개혁을 빙자해 검찰을 장악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각종 경제실정으로 민생은 이미 파탄이 난 가운데 자랑하던 K방역조차도 백신확보 실패와 확진자 급증 등으로 재점검이 필요해졌고,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세금폭탄이 쏟아져 국민들은 희망을 잃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러한 상황을 방치할 수 없기에 많은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열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부산시장보궐선거는 서울시장 보궐과 함께 정권교체를 위한 동력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야권은 국민들의 답답한 심정을 충분히 대변하지 못하고 있고, 새로운 시대를 보여주지 못하고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는 침체된 야당에 열정과 에너지를 불어넣고 절망하는 국민들에게 대안세력으로서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더 이상 과거 시대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부산시장 보궐을 통해 국민의 힘 리더십의 세대교체를 이룸으로써 미래의 지도자들을 키우지 않는 기득권정당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당원과 지지자들, 국민들에게 미래가 있는 정당이라는 인식을 심어 정권교체의 동력을 마련해야 합니다.

내 고향 부산... 그리고 어머니의 유언

제게 있어 부산은 태어나고 초중고를 다니며 꿈을 키웠던 제1의 고향이고, 도시국가 싱가폴은 초등학교 시절 흥아해운 싱가폴 지사장이던 아버지를 따라 가족들이 단란한 한때를 보냈던 제2의 고향입니다. 1997년 IMF로 인해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나자 우리 가족들은 경제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고, 고생만 하던 어머니는 결국 병을 얻으시고 가족들에게 슬픔만 남기고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께서 큰 수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은, “언주야, 싱가폴에서 우리 가족 단란하게 살 때가 좋았다. 부산이 싱가폴처럼 멋진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였습니다.

태평양도시국가의 꿈

그 뒤로부터 저는 항상 태평양을 향해 있는 내고향 부산을 ‘태평양 도시국가’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저의 “태평양도시국가의 꿈”입니다. 350만 부산시민의 힘을 결집해서 저의 꿈을 실현하고야 말겠다는 굳센 각오로 내년 4월 7일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의 캐치프레이즈로 <태평양도시국가의 꿈___“부산의 심장을 다시 뛰게하라!”>로 잡고, 부산 대변혁의 장도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순수하고 뜨거운 부산시민들과 함께 기적을 만들자

부산사람들은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열정을 가슴에 안고 있습니다. 부산을 혁명적으로 바꾸기 위한 확실한 전략과 비전만 제시되면 부산시민들은 다 함께 뭉쳐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 증거가 ‘롯데 야구’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의리를 꼽을 수 있습니다. 야구를 너무나 사랑하는 부산시민들은 롯데 야구가 좋은 성적을 내면 괜히 신나해 하고 덩실덩실 춤까지 출 준비가 돼 있습니다. ‘롯데 야구’와 같이 좋아할 만한 대상만 정해주고 동기만 부여되면 부산시민들은 다함께, 줄기차게 그 대상을 향한 열정을 쏟아부을 준비가 돼 있습니다.

자유와 번영의 도시 부산, 그러나...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1876년의 강제개항 이후, 6.25전쟁 이후, 산업화 이후 부산은 세계의 인재와 물건이 들고나는 태평양의 관문으로서, 대한민국의 발전과 경제 호황을 주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면서 “자유와 번영”의 상징이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전국 1일생활권화의 시대적 변화로 인해 수도권 블랙홀 현상이 심화되고, 중앙정부의 무시, 부산시의 정치적 영향력의 약화과 정책적 방심 속에서 지금의 부산은 고용률과 공장가동율 등 모든 면에서 최악의 경제지표를 보여줄 정도로 퇴행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판 러스트벨트가 되어버린 부울경

세계적인 경제 불황의 여파 속에서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소득주도성장정책 등 잘못된 경제정책에다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대한민국의 산업이 쇠락하는 가운데, 부산을 비롯한 부울경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기자재 및 자동차 부품, 기계부품산업 등 기존 제조업은 쇠락하여 부울경은 그야말로 “한국판 러스트벨트”가 되었습니다.

녹산공단을 비롯한 부산 곳곳의 공장들이 조업을 줄이거나 문을 닫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영업제한조치까지 겹치면서 중소 상인들도 다 죽게 되었다고 아우성입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없으니 젊은이들은 자꾸 부산을 떠나갑니다.

새로운 도시성장전략 수립의 필요성

– 지도를 거꾸로 돌려보자!

부산이 이렇게 추락한 데에는 대외적 요인도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부산 스스로가 선택한 방향이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처절히 반성해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부산의 도시성장전략을 제대로 수립하고, 중앙정부와의 관계에서도 협력할 것은 협력하되, 할말은 하고, 부산만의 색채를 가진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정책에 관해서도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이나 서울의 방향만 모방할 것이 아니라, 더 독창적이고 좋은 정책이 있으면 부산이 대한민국, 아니 세계의 흐름을 주도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큰 프로젝트를 벌일 때에도 국비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부산시민과 민간기업들이 윈윈할 수 있는 구조, 외국자본들도 관심을 가질만한 구조를 설계하여 부산이 전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과거 외국인투자와 국제거래, 벤처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변호사로서, 르노삼성자동차와 에스오일 등 글로벌 기업에서 글로벌투자와 협력분야에서 일해온 경험을 살려 부산을 싱가폴을 뛰어넘는 도시, 홍콩의 핵시트 이후 세계의 기업들이 관심을 갖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제2도시냐, 제3, 제4도시냐를 두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베이징과 상해, 도쿄와 오사카, 홍콩과 싱가폴... 이런 세계적인 도시들과 우리는 경쟁하는 것이고, 부산이 발전하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인식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도를 거꾸로 돌려보십시오! 한반도의 끄트머리에 붙어있는 도시 부산이 아니라, 태평양으로 열려있는 중심에 있는 도시 부산입니다. 태평양 연안도시 가운데 가장 자랑스럽고 멋진 도시 부산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그 도전을 더 이상 미룰 순 없습니다. 참으로 절박합니다. 350만 부산시민 모두 지금 당장 도전의 깃발을 함께 들고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코로나 재난상황 극복에 총력 기울일 것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코로나사태가 장기화되고 문재인정부의 K방역의 허점이 드러나면서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위기관리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은 위기돌파형 리더로서, 저는 시장이 되면 다른 무엇보다도 우선 코로나 재난상황을 극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특히 코로나절벽에 놓인 소상공인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입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및 그 종사자들에 대한 인당 최대 월100만원의 긴급소득보장제도를 시행하고, 부산시와 산하 공공기관에 세들어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반값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보건의료시스템 개선 및 병상확보를 위한 긴급조치 등을 즉각 시행할 것입니다.

코로나사태가 잦아들 즈음부터는 경기회복을 위한 과감한 부양책을 펼 것입니다. 플로팅야구장과 산복도로 리디자인 등 “부산형 뉴딜”을 시행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투자유치를 위해 전국 뿐만 아니라, 세계를 누비고, 경제현장에서 기업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신속한 의사결정과 주요경제문제의 직접지휘 등 현장에서 소통하고 발로 뛰며 일하는 시장을 보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남부경제권, 태평양의 중심도시 부산

이제 부산은 거대도시, 국제도시로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수도권 경제권을 능가할 수 있는 부울경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과 전남까지 포함하는 대한민국 남부경제권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태평양 중심도시로 우뚝 서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초(超) 역발상으로 해상신도시, 아시아태평양 물류허브 및 글로벌문화융합도시, 스타트업 허브도시 등 4차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서 부산이 세계의 관문, 신문물의 집적지로 거듭나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 거대한 여정의 중심에 저 이언주가 서겠습니다. 일류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350만 부산시민의 지혜와 의지, 열정을 결집시킬 수 있도록 저 이언주가 모든 역량을 다 쏟겠습니다.

이언주의 꿈은 부산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끌어 내는 초석을 다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비전과 담론을 말씀드렸습니다.

부산시민들께 드리는 구체적인 이언주의 약속, 언약이라는 이름으로 다시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언주의 언약

< 언약1. 코로나대응에 총력 다하겠다 >

1) 1인당 최대 월 100만원 소득 보장

2) 자가진단 키트 무상 보급

3) 병상 등 보건의료시스템 보강

4) 자율적 방역 강화(제한적 경제활동 허용)

5) 부산시 공공기관 소유 부동산의 소상공인에게 한시적 반값 임대료 시행

< 언약2. 죽어가는 부산경제 살리겠다 >

1) 물류허브 가덕신공항으로 완성하여 산업경쟁력 강화

2) 산업전환의 성공모델 만들겠다

3) 스타트업허브-스타트업증권거래소

4) 글로벌문화융합도시, 스포테인먼트 도시

< 언약3. 엄마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 >

1) 주부 부엌 해방- 부산형 싱가폴호커센터

2) 최대 3억 신혼부부 매매전세 대출보증

3) 유아기부터 글로벌교육 무상지원

4) 세대공존형 실버주거단지

5) 저소득층 에너지 지원

< 언약4. 부산대개조 플랜 >

1) 해상신도시 -floating city

2) 산복도로 리디자인

3) 에코델타시티, 강서산단 등

4) 교통대란 해소

5) 물 상수도 문제 해결

6) 재난대응 및 점검대책

< 언약5. 행정,사회,문화 혁신 >

1) 시정혁신과제 추진

2) 성인지 교육 강화

3) 청년, 여성인재 발탁

공무원들이 맘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부산시 공무원들께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오거돈 전시장의 권력형 성범죄와 전부시장 등의 연이은 비위혐의와 각종수사, 전직 시장의 무능으로 인해 부산의 추락이 심화되면서 부산시의 명예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많은 유능한 공무원들이 틀에 박힌 관료적 시정으로 인해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새로운 시도가 사장되는 경우도 있었을 거라 짐작합니다. 저 이언주는 이러한 부산시의 분위기를 새롭게 일신하고 능력있고 의욕적인 부산시 공무원들이 맘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오늘 저는 부산시장 출마의 뜻만 간략하게 밝혔습니다.

앞으로 이언주가 준비한 태평양 도시국가의 꿈 실현을 위한 부산발전 전략들을 계속 제시하겠습니다. 350만 부산시민 앞에, 그동안 잠자고 있던 부산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비전들을 내놓겠습니다.

기필코 부산에 도전의 정신, 희망, 활기, 열정, 성취와 성공의 기쁨이 다시 넘치도록 만들겠습니다. 부산시민들의 기가 살아나 “신바람나는 부산“이 될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이언주의 ‘큰 꿈’에 대한 부산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남가희 ghgyuw@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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